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맥주 끊기 성공하신 분

정말 조회수 : 5,061
작성일 : 2014-09-05 22:16:35
제가 소주도 못 마시고 양주도 못 마시고 오로지 맥주만 좋아해요
그것도 생맥주로만...

크림 생맥주 맛을 한번 본 후 제 생각엔
준중독처럼 저녁 때마다 생각나서 거의 1000씩 날마다 마시나봐요

그만 마셔야지 하더라도 밤이 되면 딱 한잔 마시면 잠도 잘 잤어요 같고...
딱 좋겠는데
하는 기분으로 거의 매일 마시다보니 건강에도 이상이 오는것 같고
살도 찌는것 같고...
그냥 미련없이 끊고 싫은데
금주에 성공하신 분 어떻게 성공하셨어요

전 건강과 제 꿈을 위해 간절하게 금주가 필요해요
IP : 223.62.xxx.25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요 ㅎㅎ
    '14.9.5 10:30 PM (121.190.xxx.82)

    진짜 끊었어요
    1.친구들과 만나지 않는다. 만나더라도 커피집 ->돈이 아껴짐
    2.마트가서 술코너를 아예 가지 않는다.
    3.술 먹을 때마다 사이다 사 먹는다.


    별로 생각보다 맛 없잖아 라고 스스로 컨트롤하며 안먹다 보니.. ㅎㅎ 안먹어도 괜찮아요!!! 화잇팅

  • 2. 기쁨바라기
    '14.9.5 10:37 PM (1.232.xxx.50)

    전 무알콜맥주로 갈아탔습니다만...생각보다 괜찮아요

  • 3. ss
    '14.9.5 10:39 PM (211.126.xxx.249)

    ㅋㅋ 제가 그 맘 알죠..
    저는 몸무게가 제가 정한 상한가에 도달한 순간 끊었는데요...가끔은 마셔요...ㅠㅠ

  • 4. 탄산수로
    '14.9.5 11:35 PM (222.119.xxx.240)

    바꿔보세요
    근데 끊어셔야되겠나요? 작은 한캔으로 바꿔보세요 ㅠㅠ

  • 5. ...
    '14.9.6 12:50 AM (223.62.xxx.74)

    맥주 진짜 끊으셔야돼요.. 제그 석달을 맥주 500짜리 캔 두개씩 먹어봤는데 위는 위대로 스판마냥 늘어났고 살은 흐물흐물 순두부살처럼 쪄요.. 그살 빼느라 3개월 이상을 혹독하게 운동하고 식이조절했어요.. 정말 맥주는 독인거 같아요

  • 6. 팔일오
    '14.9.6 1:52 AM (175.223.xxx.89)

    저도 무알콜쟁겨놓고마셔요
    끊질못하깃기에 ㅠ

  • 7.
    '14.9.6 2:20 A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

    남편 친구 할아버지는 하루 소주1병씩 흡연까지 하시고 100살까지 살다가 돌아가셨어요.. 몸이 허락해 주는 한 마시려구요.. 그 좋은걸 왜 안 마셔요?ㅎㅎ 즐겁게 한잔씩 하는게 낙인데.. 한치 앞도 모르는 세상인데 남한테 피해 안 주고 내가 감당할 수 있는 정도면 그냥 맘편하게 즐기고 살려고요..

  • 8. 맥주 매일 마시면
    '14.9.6 8:46 AM (222.119.xxx.240)

    사람체질 따라 위나 건강에 무리 올수는 있겠지만 살 찐다는건 핑계에요
    거의 24세부터 맥주맛 들려서 여름철에는 무지막지하게 마시는 사람인데 맥주만 마시면
    살 하나도 안찌고 빠져요;;; 전체 칼로리가 중요하지 술살 말하는 사람들은 안주를 같이 먹거나
    원래 밥도 많이 먹는데 술까지 같이 마시니 그런겁니다

    전님 같은 경우를 저도 오히려 많이 봤어요 스트레스 받지마시고 적당히 드세요 걱정되시면
    하루에 한캔만 드세요^^

  • 9. 상상
    '14.9.6 10:14 AM (122.32.xxx.11)

    전 페리에로 대체...미세하고 톡쏘는 탄산이 맥주생각을 줄여줘요. 다만 가격이..한국은 넘 비싸서 트레비로 바꿨더니 그 맛이 안나네요.ㅠㅠ

  • 10. 맥주는
    '14.9.7 6:39 AM (119.149.xxx.69)

    마시는 순간 발열되서 발산되는 에너지가 더 많기 때문에

    칼로리만큼 살로 가지 않아요..

    하루 한캔 뭐 그런 정도는 크게 비만이랑은 상관없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6317 후지티비 세월호 6 브낰 2014/10/11 1,080
426316 토요일인데 이웃집 공사해서 소음에 시달려요 3 신고대상? 2014/10/11 1,611
426315 서울-서울 근방에서 유아 자전거 종류별로 진열해놓고 파는곳은 어.. ... 2014/10/11 505
426314 시누이가 시부모상을 당하면 가봐야하나요? 45 2014/10/11 7,645
426313 82 언니 동생들~ 덕수궁 주변 맛있는 음식점, 찻집 알려주세.. 2 촌아짐 2014/10/11 1,334
426312 생강효소를 만들려고 하는데요 5 생강효소 2014/10/11 1,628
426311 연봉이 아주 높은 사람들은 하루를 어떻게 보내나요?? 8 다시한번 2014/10/11 3,911
426310 웰빙*님 고구마 연락처 아시는분ㅠ 3 호박고구마 2014/10/11 915
426309 염색하고 가늘어진 머리 복구 방법 없을까요? ㅠㅜ 10 루나 2014/10/11 4,044
426308 어제 방송된 나 혼자 산다 노홍철 낚시편을 보고... 7 콩이랑빵이랑.. 2014/10/11 4,154
426307 첫월급 55 토요일 2014/10/11 5,367
426306 이제 정말 남편과 끝내야 할것같아요 23 직감 2014/10/11 11,277
426305 눈 흰자위가 늘어난경우 1 조언 2014/10/11 1,143
426304 10년 묵은 솜이불 틀어서 12 솜이불 2014/10/11 2,577
426303 이적 " 거짓말" 에 이런 영상이.. 8 phua 2014/10/11 2,017
426302 고추간장장아찌 만들때 간장소스... 5 고추간장장아.. 2014/10/11 1,174
426301 친정이 가난하면 결혼해서도 생활비드려야하나요? 17 ㅠㅠ 2014/10/11 7,229
426300 결혼하고 자녀없는 분들..노후 준비는..? 65 ㅎㅎㅎ 2014/10/11 11,197
426299 갱년기인지 우울증초기인지 잘모르겠네요 7 고3엄마 2014/10/11 2,035
426298 남편생일 즈음이면 허리가 아프시다는 시어머니.. 14 궁금 2014/10/11 3,264
426297 오래된 아파트 인테리어 하려고해요 4 인테리어 2014/10/11 2,730
426296 지고추를 담으려고 하는데요.지고추용 고추 질문드려요. 2 2014/10/11 1,550
426295 자녀 있어야 하는지 고민글의 제생각 5 아래글중 2014/10/11 972
426294 산케이 편드는 진짜 친일파. 자칭 진보라는 사람들 11 친일파탄생 2014/10/11 999
426293 회기동쪽에 깔끔한 단독주택 시세 아시는 분 계신가요?직접 가보기.. 2 ekvmsp.. 2014/10/11 1,6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