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남이 뜨기시작한것은 평준화덕임

현실 조회수 : 2,932
작성일 : 2014-09-05 14:00:32
비평준화 이전에 강남 대치동 은마랑
중계동이랑 3천만원 차이날정도
그런데 평준화로 8학군이 생기면서
강남 폭등 강북 폭락
자사고 마저 없어지면 목동 강남 안가면 사실상
답없음
학교에서는 상위권 위주로만 수업하고
중하위권은 버림
자사고에서 굴러온 애들 공부잘하는 애들 섞어서
수업하고 나머진 더 개판
자사고 가는 이유가 국영수 강화하고 그나마 애들 잡아서
분위기 때문인데..
이걸 포기하겠다면 말 다한거지요
당장 입시에 직결되는데...
두고보세요 목동 강남만 더 몰리고
강북은 공동화 일어날겁니다
IP : 223.62.xxx.94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9.5 2:03 PM (124.49.xxx.100)

    강남안살아뷰셨죠?강북 난개발된 그 골목과는 차원이 달라요 아파트평수부터 다름. 학제때문에 강남이 오른게 아니라 잘사는사람들 모여 교육열 높아져 좋음학군이된겁니다

  • 2. 당연하죠.
    '14.9.5 2:04 PM (121.174.xxx.62)

    간단히 잘 정리하셨어요.
    어찌 머리 나쁜 사람들만 정책을 담당하는지 ㅠㅠ

  • 3. 인생의회전목마
    '14.9.5 2:07 PM (116.36.xxx.170)

    강남갈 상황은 안되고 공부잘하는 강북애들 자사고 없을때 일반고에서 공부 잘만했어요 원글 착각하시네

  • 4. ㅇ ㅇ
    '14.9.5 2:09 PM (211.209.xxx.23)

    평준화 시절에는 고등부터 공부했어요. 그래도 강남 아니어도 좋은 대학 잘만 들어갔구요.

  • 5. 100번 공감
    '14.9.5 2:10 PM (183.99.xxx.14)

    원글님 동감이요.
    고교평준화하고 강남이 떴어요. 집안환경이 학교학습분위기로 이어지고
    강남에서 서울시내 좋은 대학 많이 가고.
    이제 없는 집 성실한 학생. 우수한 학생들은 학습 분위기 형편 없는 학교에서
    공부하면 따 당하는 그런 분위기 이겨내가면서 강남애들하고 경쟁해야하는 거죠.

  • 6. ..
    '14.9.5 2:13 PM (222.232.xxx.132)

    엄한 자사고 괴롭힐 시간에 평준화를 폐지하겠네요..

  • 7. ..
    '14.9.5 2:27 PM (122.35.xxx.25)

    어차피 자사고는 일반고 학비보다 비싸고
    자사고 과외나 학원비도 일반고보다 배로 비싸서
    없는 집 애들은 공부 잘해도 자사고 못가지 않나요
    고양이 쥐걱정하는 모양새

  • 8. ....
    '14.9.5 2:43 PM (211.175.xxx.32)

    원글님 말씀 맞네요.
    저 80년대 후반 학번인데요, 그 당시는 평준화 이런 거 없었어요.
    서울대 나왔는데 강남에서 온 애들 한 명도 없었고, 서울 출신이 아니라
    지방에서 온 머리 좋은 아이들 많았어요.
    과미팅이라도 하면 서울 출신 1명 나머지는 다 지방 출신(나쁘다는게 아니라 이게 맞다는 의미에요)
    그러다가 어느 순간부터 갑자기 강남이 치고 올라가더니 요새는 강남 출신들이
    SKY 많이 간다고 하더군요. 그게 평준화 정책 이후네요.
    교권 땅에 처박고, 아이들 개성을 인정해 준답시고 이*찬 병신이 입시 제도를 개판으로 만든 것도
    이유 중 하나일 거에요.

  • 9. ...어머
    '14.9.5 2:51 PM (211.175.xxx.32)

    http://ko.wikipedia.org/wiki/%EA%B3%A0%EB%93%B1%ED%95%99%EA%B5%90_%ED%8F%89%E...

    맞네요... 75년에 이미 서울은 평준화 시작됐군요.

  • 10. 원글에는
    '14.9.5 2:54 PM (175.223.xxx.86) - 삭제된댓글

    동의하는데 윗님 말씀은 좀 이상하네요.
    저도 80년대 후반 학번인데 그 때가 8학군 고등에서
    서울대를 제일 많이 보내던 시절이에요.
    서울은 당연히 평준화 돼 있었구요.
    경기 서울 이런 곳은 100명 가까이 가고 여고에서도 10명은 훨씬 넘게 갔죠.
    여고인 저희 학교에서도 17명 서울대 입학했네요.
    저희 과 35명 중 서울 강남 출신이 8명이었어요.
    물론 지방에서 똑똑한 애들 많이 온 건 사실이지만 그 때가 평준화 이후 8학군의 진정한 전성기였죠.

  • 11. 현실
    '14.9.5 3:05 PM (223.62.xxx.94)

    말장난 하지말고 강남은 학군때문에 뜬거에요
    맨정신으로 그 무너져가는 재건축 들어갈 사람이 어딨나요
    자사고 폐지하면 8학군 찾아서 또 떠날테고
    뻔한 레파토리에요
    무슨 일반고가 살아나요
    정확하게 강남 목동 일반고가 살아나는 거지요
    강북인문계는 그냥 쓰레기장 되는 것이지요
    공부하면 따시키는 분위기

  • 12. 자사고 만들고
    '14.9.5 3:18 PM (175.198.xxx.31)

    나온 신문 기사가
    강남 대치동으로 이사가 줄었다는 거였어요

    대체 머리들은 장식으로 달고 있는지들

    강남이 뜨면 자사고 만들자고 하시겠지요들

  • 13. 자사고 만들고..
    '14.9.5 3:22 PM (175.198.xxx.31)

    자사고 학비 한달에 고작 30만원 더 비싸요
    서울에서 30만원이면 학원 하나값도 아니에요
    30만원이 고액이라면 할말 없네요

  • 14. 그런데
    '14.9.5 3:34 PM (14.36.xxx.208) - 삭제된댓글

    사실 강남 목동권이 아닌 곳은 자사고가 교육특구로 이전을 하지 않는 이유가 된 건 사실이에요.
    미달이니 뭐니 해도 일반고보다 우수한 교육 환경 제공해 줬답니다.
    사교육도 강남처럼 엄청나게 하는 분위기 아니라서
    자사고 가서 사교육 많이 안 하고 다니는 애들도 많았구요.
    당장 자사고 폐지한다니 강남 가려고 집 알아보는 사람들 주변에 있어요.

  • 15. 강남목동사람
    '14.9.5 3:39 PM (14.34.xxx.58)

    자사고 없애는거 찬성해야겠네요.

  • 16. 그러게요
    '14.9.5 3:48 PM (14.36.xxx.208) - 삭제된댓글

    저도 참 답답하고 장기적으로 자사고가 없어져야 한다 생각하지만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힘을 실어 주는 결과를 낳을 거 같아 걱정이긴 해요.ㅠ

  • 17. 어느 정도 동감
    '14.9.5 7:15 PM (195.251.xxx.165)

    90년대 초반 학번이고 강북 살았는데 고등학교 가기전 전 8학군이라고 강남쪽 고등학교 보낸다고 위장전입에 친척 주소로 옮겨 놓고 다니고 장난도 아니었어요. 외고 나오고 강북도 좀 여유 있어졌죠. 대원 대일이 다 강북에 있고 시험으로 뽑았으니까요.

  • 18. 대체
    '14.9.5 7:29 PM (14.52.xxx.59)

    무슨 소리....
    고교평준화는 58년 개띠들이 고등갈때부터 였구요
    강남은 70년대 후반부터 떴어요
    그리고 지금도 자사고...강남 목동쪽 아니면 많이들 미달 납니다
    정시로 강남 재수생이 더 가지..수시로 지방학생 학군 안좋은 일반고 최상위가 가는거 모르시나요

  • 19. 지렁이
    '14.9.5 10:10 PM (211.36.xxx.157)

    저 세화나왔는데요...
    사교육 별로 안했는데...대학 못간거 아니구요.
    제 친구들은 자기가 한 방식대로 아이들 키워요.
    저도 아직 울애들 학원 안보내요. 저학생때보다 좋은 책도 많고 인강도 많아서 독서습관 잘 잡아주고 아이들 스스로 헐 수 있는 환경 만들어주니 중학생인데 학원보낼 필요 못느껴요.아무리 입시가 바뀌어도 수능문제 보면 독서잘하고 초등때부터 기초 탄탄히 하면 잘 할 수 있는 문제더라구요.
    고등때 정도 부족한것 채우면 될 것 같은데.
    학교는 분위기는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그래서 자사고 특목고 하는거 아닐까요?

  • 20. ..
    '18.3.22 11:06 AM (222.120.xxx.24) - 삭제된댓글

    강남 평준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8292 넘어진 대리기사 축구공 차듯 발로 찼다 6 ... 2014/09/19 1,011
418291 30대후반에 짧은 미니스커트에 하프코트같은...깜찍이스탈 6 봉봉 2014/09/19 1,967
418290 뒤늦게 한글 배운 할머니들의 시 7 시인 2014/09/19 1,242
418289 성시경이 잘생긴 얼굴인가요? 44 애매한얼굴 2014/09/19 11,138
418288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 좋나요?? 8 rrr 2014/09/19 2,142
418287 보통 이정도 검사는 동네 내과에서 해 주나요 2 .. 2014/09/19 1,189
418286 노산,나이많은 학부모를 예정중이에요 조언부탁드려요.. 12 그렇지만 현.. 2014/09/19 3,096
418285 6학년 아이들요 7 야식? 2014/09/19 1,355
418284 박근혜...또 부자들을 위한 수수료율 인하정책 11 서민갈취 2014/09/19 1,883
418283 아이패드로 동영상 어떻게 다운 받아 보나요?? 4 기계치 2014/09/19 937
418282 어탕국수 먹어보신 분 2 ㅡㅡ 2014/09/19 965
418281 병원모시고 다니는 경비 문의 3 부질 2014/09/19 1,400
418280 타은행 계좌이체~~~ 1 은행 2014/09/19 1,082
418279 책가고가 무슨뜻인가요? 7 ceci 2014/09/19 1,428
418278 서울대 입시( 수시 -지균전형) 조언 부탁드립니다. 3 지역균형 2014/09/19 2,510
418277 담주에 하늘목장 가려고 평창 가는데 주변에 맛집 추천부탁드려요 .. 2 Cantab.. 2014/09/19 1,973
418276 결혼 안한 미혼 아가씨들에게 하고 싶은 말들. 6 행복해 2014/09/19 4,632
418275 스티븐 호킹, 영어표기는 스테판이라고 발음해야하지않나요? 7 영어궁금 2014/09/19 1,486
418274 삼양 간짬뽕 어떻게 해먹으면 맛있나요? 5 짬뽕 2014/09/19 1,345
418273 요 겉옷 43살 넘 노티나나요? 20 .. 2014/09/19 4,486
418272 임신 초기인데 목감기가 왔나봐요, 어쩌죠.. 7 아흑 2014/09/19 1,674
418271 내 돈 주고 사긴 아깝고 선물로 받고 싶은 아이템 있으신가요? 78 pncpnc.. 2014/09/19 21,806
418270 tv 랜탈 문의요~ 1 랜탈 2014/09/19 1,158
418269 운전하시는 분들. 길가운데서 아무데나 정차좀 안했으면. 5 ........ 2014/09/19 1,113
418268 전교조 법외노조화 추진에 제동 2 물빛 2014/09/19 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