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저처럼 먹기위해서 운동하시는분~~

낼모레 50 아줌마^^ 조회수 : 1,820
작성일 : 2014-09-05 11:38:17

친정쪽 (부모님,남자오빠들,조카들 모두)이  밀가루음식에 떡  그리고 군것질류 엄청 좋아합니다

 

뼈대 굵고 --뚱뚱하진 않고 평생 통통족

 

근데 10년전에 내나이 40에 말랐다 소리 들을 정도로 살 한번 빼고

그거 유지하려고 10년째 걷기 한시간씩 일주일게 5일정도 꼬박꼬박 하고 있어요

 

이웃들이랑 가족들은 제가 운동을 좋아해서 하는줄 알지요

실은 10년정도 해도 아직도 운동 나가기 싫고 하기 싫어요

그런데 체질이 통뼈에 살찌는 유전적 소인을 타고 났기에 어쩔수없이 운동하는거랍니다

 

무엇보다 군것질 -아직도 과자를 무지 좋아해요

세끼중 한끼는 밥 ,한끼는 과자 , 한끼는 되는대로떡이나 빵 과일 등

 

인바디해보면 늘 근육과다 ㅠㅠ

유산소만해도 근육이 안빠져요

그리고 몇끼 잘 먹으면 체중이 쓔~~웅 증가

 

이상

150초반에 45키로 안나가는 아줌마의 추석앞두고 실없는 넋두리였습니다^^;;

 

명절앞두고 사무실이 조용하길래 ..........

 

IP : 61.82.xxx.15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요
    '14.9.5 11:49 AM (110.47.xxx.111)

    15년을 스포츠센터로 출근하고있어요
    순전히 먹기위해서 ㅜㅜ
    저역시 뼈대굵고 통통족인데...방심하면 금방 고도비만되는 체질이예요
    이건 완전 유전이예요 친정식구들이 처녀땐 쭉쭉빵빵하다가(키까지 커서) 결혼하고 나이먹으면 다들 비만으로가요
    그래서 저는 죽기살기로 운동하면서 그나마 통통맘으로 유지합니다
    저요 인바디하면 근육량이 55%예요
    근육이 많아서 몸이 얼마나 탄탄한지몰라요
    저도 정말 운동하기싫은데...안하면 불안해서 매일 스포츠센터로 출근합니다

  • 2. 근육이
    '14.9.5 11:50 AM (67.193.xxx.158)

    많다니 부러운걸요?
    걷기만 한시간씩 하시는데 근육이 많이 생기나보네요?
    저도 한번 해보렵니다~

  • 3. 저도요
    '14.9.5 11:57 AM (121.146.xxx.210)

    먹는게 즐거워서
    운동을 즐기게 된 케이스 ㅎㅎ

    이렇게 운동하는데 항상 유지만하니
    트레이너 갸우뚱 ㅋㅋㅋ

  • 4. 제경우는
    '14.9.5 2:42 PM (61.82.xxx.151)

    걷기해서 근육이 생긴게 아니고
    원래 근육형 즉 근육이 잘 생기는 여자 인가봐요
    제 딸들도 그런거 보면요

    저는 체지방이 좀 올라가더라도 근육 좀 덜어내고 싶은데
    도대체 근육이 안빠져요

    일부러 유산소만 해도 그래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2459 부녀의 탱고. 저를 울렸어요 ㅜㅜ ... 12:45:11 42
1772458 오늘 아름다운 가게에 옷 14점 낼 건데요. &ㅂ.. 12:43:37 61
1772457 낼 시험인 울 아들과 점심먹고 들어왔어요.. 1 .. 12:42:53 100
1772456 한섬 온라인몰 구매 .. 12:37:53 142
1772455 자궁내막증 명의 아시는 분 계세요? 1 apple 12:37:52 127
1772454 고3아들..친구들 메모 dlb 12:37:22 201
1772453 아들들 엄마랑 눈마주칠 때 표정보세요 2 하루만 12:36:52 388
1772452 살던 곳보다 나은 동네로 이사 했었을 때 그러고보니 12:36:23 160
1772451 치욕적인데...병원을 가야겠죠? 7 ㅡㅡ 12:36:19 526
1772450 대구수목원 국화축제 다녀오신분 12:36:14 43
1772449 ISA 절세금액 확인 해석 좀 부탁드려요 무식자 12:35:11 56
1772448 법정스님 빠삐용 의자 예비문화유산 선정 무소유 12:30:53 141
1772447 치즈스틱, 콜라먹고 갑자기 위경련이... ㅇㅇ 12:26:00 172
1772446 그녀의 문자 수위가 높아 방송불가 1 ㅇㅇ 12:25:37 807
1772445 샌드위치가 먹고 싶은데 서브웨이?만들어먹기? 3 ... 12:21:45 326
1772444 재수생 내일 두번째 수능봅니다 2 수능 12:21:09 245
1772443 명절날 남편은 자고 있는거 꼴보기 싫어요. 7 시댁 12:17:34 436
1772442 전 한 겨울에도 버버리 패딩 하나로 충분해요 4 12:14:51 688
1772441 직장에서 매주 병가를 내는 직원 관리방법 있나요? 5 궁금 12:11:25 619
1772440 토란만진후 발진 2 ㅡㅡ 12:11:20 181
1772439 은행다니면 개인주민번호로 금융조회가 다 되나요? 4 금융 12:07:28 573
1772438 오늘 저녁 서울, 캐시미어 코트 가능? 10 잉잉 12:06:36 439
1772437 엔비디아5년보유 수익률 14 주식 12:04:00 1,363
1772436 미국이 왜 망해요? 27 졸리 12:02:40 910
1772435 다인실 병실 소음과 코골이 힘들어요 6 Nan 12:00:04 4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