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KTX 입석표를 잃어버렸어요...ㅜㅜ

바부팅 조회수 : 3,187
작성일 : 2014-09-04 15:39:29

이번 명절에 시골집에 일찍 내려갔다 추석 당일 바로 올라와야 합니다.

좌석을 못구해서 급하게 입석이라도 구하려 하니, 입석은 인터넷이나 앱으로 안되고 직접 역에서 발권해야 한다고 해

또 구지 나가서 끊어왔네요.

근데 마트 영수증처럼 생긴 그 열차표를 집안 어딘가에 두고 찾질 못하고 있어요.

신용카드로 결제했으니 재발급 받아야지 했는데

오늘 전화해보니 안된데요. 입석표는 좌석이 정해져 있는게 아니라 재발행이 안된다는...

막말로 누군가 제 표를 주워서 탑승할 수 있기 때문이라는데...

도저히 구제받을 방법이 없는 걸까요? 3만원 가까운 돈이 날라갔어요.

입석표를 다시 구할 수나 있을런지 모르겠네요 ㅜㅜ

 

IP : 121.129.xxx.11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9.4 3:49 PM (222.108.xxx.232)

    어째요.ㅠㅠ.. 좌석표는 인터넷으로 결제가 되기에 얼마든지 출력이 가능한데..저도 아들 표 예매하느라 새벽부터 일어나서 예매했기에 안타깝네요.

  • 2. ..
    '14.9.4 4:22 PM (58.29.xxx.1)

    신용카드사에 전화해서 영수증을 재발급해달라고하세요.
    인터넷으로도 가능해요.몇월 며칠 금액, 사용처

  • 3. ...
    '14.9.4 4:28 PM (211.54.xxx.96)

    그 좌석은 이미 발권했기 때문에 역무원에게 발권 기록이 있어서 괜찮아요
    역무원이 물어보지도 않을껍니다.

  • 4. ㅇㄹ
    '14.9.4 4:34 PM (211.237.xxx.35)

    좌석이 아니고 입석이라서 문제죠.. 이건 구제받기 힘들것 같네요.
    집안에서 잃어버렸으면 다시 찾아보세요 ㅠㅠ

  • 5.
    '14.9.4 4:40 PM (1.177.xxx.116)

    도저히 안되면 명절이니 그냥 타셔도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보통 표를 보자고 잘 안하거든요.
    좌석이 예매되지 않았는데 누군가 앉아 있으면 보자고 합니다만.
    명절에 다 들 지쳐 집에 돌아가는데 입석으로 가는 사람에게 표를 일일이 확인안하거든요.

  • 6. 음..
    '14.9.4 4:56 PM (116.120.xxx.137) - 삭제된댓글

    코레일입장에선 입석표라 분실된티켓을 누가 무단사용시 그걸 적발하지도못하고 재발급은 당연히 안될것같네요...

    티켓잃어버렸다고하고 실제로는 누군가에게 주고

    영수증들고 나 티켓잃어버려서 이거들고왔다....이럴 수도 있는 거고

    다시 잘찾아보세요 한참 찾다가 엉뚱한데서 튀어나오는 경우 많아용

  • 7. 명절에
    '14.9.4 5:18 PM (121.161.xxx.88)

    입석 칸에서 표 일일이 다 확인해요
    심하게 확인해요 여러번

  • 8. .....
    '14.9.4 5:56 PM (125.133.xxx.25)

    저는 명절에 서대전역에서 타야되는데,
    대전역에서 타서
    서서 가면서 있는 좌석도 제대로 못 탄 바보바보 하고 자학하고 있었는데, 입석표 일일이 다 확인하더라고요 ㅠ
    아주 * 망신이었어요 ㅠ
    직원을 만나 사정 설명하고 대전역 표 취소하고, 서대전역에서 서울 가는 표 입석으로 직원이 즉석에서 끊어줬어요 ㅠ

  • 9. 누가
    '14.9.4 7:49 PM (115.137.xxx.109)

    명절에 일일히 확인안한다니요..
    명절에 내리 타봤지만 ktx에서는 명절 입석좌석 만큼 일일히 몇번씩 확인하는거 기본입니다.

  • 10. 바부팅
    '14.9.5 10:31 AM (202.14.xxx.161)

    아이고, 다행히 어젯밤에 집안을 다 뒤져서 찾았습니다.
    잘 둔다고 책장 한쪽에 곱게 꽂아두고는
    그걸 생각을 못해 한바탕 난리를 피웠네요...
    입석표는 꼭 잘 챙기세요 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8470 떼쓰는 18개월아기 너무너무미워요ㅠㅠ 21 홍이 2014/09/15 13,934
418469 이병헌 영화, 광고에 안나왔음 좋겠네요 14 바람 2014/09/15 2,434
418468 중3 아이들 텝스 보나요? 청명 2014/09/15 1,084
418467 목소리 작은 사람은 11 그것이알고싶.. 2014/09/15 7,544
418466 장한평역이나 신당역근처 오피스텔 거주 어떨까요 5 귀여니 2014/09/15 1,939
418465 요새애들 10 뒤통수 2014/09/15 2,040
418464 쑥은 봄철에만 캐야하나요? 4 쑥개떡 2014/09/15 1,330
418463 면세점 선물좀 추천해 주세요. 9 선물 2014/09/15 2,382
418462 남편이 잘때 땀을 많이 흘려요. 2 ... 2014/09/15 3,062
418461 고르곤졸라치즈요. 유통기한 2달 지났는데 먹어도 되나요? 3 코스트코 2014/09/15 3,623
418460 바체어 색상 선택좀 도와주세요 2 의자 2014/09/15 860
418459 60평대 아파트 인테리어 비용 6 ***** 2014/09/15 8,229
418458 학원숙제 안되어 있으면 학원 안가겠다는 아이.. 어쩌나요? 5 중3맘 2014/09/15 1,723
418457 저도 꿈.... 2 000 2014/09/15 956
418456 팔자주름때문에 꼭 답변부탁드려요 8 고민녀 2014/09/15 3,407
418455 단어 한 개만 가르쳐 주세요^^;; 4 뭘까요? 2014/09/15 1,027
418454 전세기한이 일년 반이나 남았는데 19 궁금해요 2014/09/15 2,336
418453 심근경색 고지혈증 치료되나요? 5 두니슈비 2014/09/15 2,564
418452 김부선씨 응원합니다. 그리고 아파트 비리 파헤친 제 경험담.. 20 .. 2014/09/15 4,607
418451 끝없는 사랑 2 서인애 2014/09/15 1,283
418450 젊으신분들~요즘 청바지 길이 어떻게 맞춰입으세요? 8 청바지 2014/09/15 8,218
418449 연애결혼? 선보셨어요? 1 ^----^.. 2014/09/15 1,226
418448 암앤해머 치약 원래 이래요? 10 화이트닝 2014/09/15 8,882
418447 JTBC 4시정치부 회의 잼있네요... 잼있네요 2014/09/15 1,147
418446 참고 가야 되는지 이 결혼식 20 .. 2014/09/15 4,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