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토요일 밤에 해도 상하지 않는 제사음식은 뭐가 있을까요??

지혜를 조회수 : 1,676
작성일 : 2014-09-04 12:17:19

안녕하세요.

전 자영업을 해서 명절전날 늦게 시댁에 가요..3시간거리에요..

시댁이 정말 음식을 간소하게 하는 편이라 정말 차례상에 올릴 음식을 한그릇씩만 하세요.

기타 불고기,잡채..이런 음식도 전혀 안하고..탕국도 딱 한그릇정도만 끓여요.

이번엔 동서도 못오고 제가 늦게 가니 음식을 좀 해가고 싶은데 시간이 토요일 저녁밖에 안나요.

일욜 아침엔 또 매장에 나와야 되는 관계로..ㅜ.ㅠ

토욜 저녁에 해도 상하지 않을 제사음식...뭐가 있을까요??

제가 생각해 낸건...탕국말고는 암것도 없어요.

나물류는 당연히 상할거 같고..전은 냉장보관해야 할거 같은데..그러면 맛없어질거 같고..

요리고수님들...상하지 않을 제사음식 추천 좀 해주세요..

 

IP : 116.41.xxx.23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9.4 12:20 PM (116.36.xxx.179)

    산적은 양념해 놓으시고 식혜는 미리 하신다음 얼려가셔도 되요

  • 2. 그정도면
    '14.9.4 12:23 PM (125.181.xxx.174)

    그날 시댁 가기전에 매장에서 퇴근하면서 사세요
    전이든 나물이든 ,,어차피 음식 잘해먹는 시댁 아니면 그게 낫죠
    잡채 같은건 재료다 손질해서 토요일 밤에 냉장고에 넣어놨다가
    명전 전날 가서 즉석에서 무쳐 먹어도 되요
    잡채는 밥 반찬이지 차례음식도 아니니
    밥하기 전에 얼른 당면 삶아서 미리 준비해간 것들이랑 무쳐서 먹어도 되구요
    불고기는 불고기 양념 만들어 두고
    미리 정육점이나 이런데 부탁해논 불고깃감 찾아서 시댁가서 버무려서 냉장 보관하시면 되구
    완제품 말고 재료 손질 미리 해뒀다 가서 조금만 하는건 별로 시간도 안걸려요
    손많이 가는 전 같은거나 사시던지 하시구요

  • 3. ..
    '14.9.4 12:25 PM (116.121.xxx.197)

    맛이 없어져도 저흰 일 할 사람이 팔순 시어머니와 저 둘밖에 없어 생선전,새우,전복구이 같은건 미리해서 냉장고에 두고 추석에 씁니다.
    저흰 전을 엄청 여러가지해요.
    10가지도 넘습니다.
    지금은 시어머니가 주관하시고 제사비용을 시동생이 거의 내니까 (동서는 애들 때문에 외국에.) 그냥 하지만 제 앞으로 오면 많이 줄여야죠.
    생선전 같은건 냉장고에서 나와도 맛이 많이 줄진 않아요. 동태말고 대구나 민어같은 맛있는 걸로 하면요.

  • 4. 원글이
    '14.9.4 12:29 PM (116.41.xxx.233)

    불고기,식혜,잡채..저희 시댁은 다 안하는 음식들이라..ㅜ.ㅠ
    차례상에 올릴 음식중엔 토욜밤에 미리 할만한게 없나요??

  • 5. ...
    '14.9.4 12:45 PM (210.207.xxx.91)

    나물.산적.전.탕국 다해서 아이스박스에 넣어서 시댁 도착후 바로 냉장고나 김치냉장고에 넣어둬도 괜찮을것

    같네요 제사 지낼때 탕국 한번 끓여서 올리면되고...전이나 튀김류 어짜피 추석전날 하는 음식이라 데워야되

    지 않나요?

  • 6.
    '14.9.4 12:47 PM (1.177.xxx.116)

    올해는 날이 더워서 더더욱 쉽지 않아요.
    나물 제외하면 생선찌는 거(굽는 거),전류,꼬지류, 아니면 문어 정도인데..
    만약 문어 하시면 그건 미리 삶아서 모양 만들어 냉동해도 돼요. 나중에 전날 내려 놓으면 자연해동 되니까 올리잖아요.
    전이나 꼬지류도 어차피 이번엔 일요일 밤에 하는 게 아니라면 결국 냉장고에 들어가야 할 꺼예요.
    그냥 나물 제외하고 다 해버리세요.

  • 7. 전이요.
    '14.9.4 1:54 PM (195.229.xxx.185)

    바로 구워 그 자리에서 먹지 않는한 전은 한번 데워야하잖아요.
    냉장보다 얼렸다 가져가세요.

  • 8. 저는
    '14.9.4 2:17 PM (211.51.xxx.98)

    금요일 오후에 전을 다 부칠려고 하는데요.
    김치냉장고에 두면 추석 연휴 끝날 때 까지도 아무 이상없이
    먹을 수 있어요. 나물류도 마찬가지구요.
    그냥 냉장고에 넣으면 안심할 수 없지만, 김치냉장고에서는
    괜찮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3380 김장 양념 최소한의 재료로 해보고 싶은데요 ㅡㅡ 11:47:08 4
1773379 미국에서 좋은 직업 중 하나 2 …. 11:40:19 258
1773378 열무김치를 지져먹어도 맛있나요 3 땅지 11:38:58 112
1773377 초콜렛 샀는데 유통기한이 일주일 뒤 인데요 1 어쩌까나 11:32:26 120
1773376 스벅 리저브 라떼 돈 아깝네요 1 ㅇㅇ 11:29:24 498
1773375 82 왜이렇게 속터지는 소리하는 사람이 많아진거 같죠? 2 11:29:14 320
1773374 요즘 남자 대학생 선물고민 2 트렌드 11:28:58 123
1773373 현대카드 간식 뽑기 또해요 5 카드 11:26:43 331
1773372 복지혜택 정작 받아야 할 사람은 못받네요 불공정 11:26:09 152
1773371 수능 가채점 안하는 아이 3 어렵네 11:23:07 352
1773370 미인도 종류가 여럿이드만요 3 ㅎㄹㅇㅇ 11:22:42 353
1773369 어젯밤에 질출혈이 조금 비쳤는데요 2 65년생 11:15:53 248
1773368 현대 즉당 11:13:27 131
1773367 제일 힘든 알바가 편의점이라네요 17 ... 11:07:20 1,796
1773366 노량진 수산시장 다녀갑니다 1 즐겁게 11:05:13 298
1773365 건대 논술 시간동안 기다릴만한 곳, 알려주세요 5 사강 11:02:37 294
1773364 알탕 씻어야 하나요? 2 peacef.. 11:02:27 221
1773363 아이는 노력했는데 속상해요 7 수능 10:58:46 849
1773362 요즘 20~40대 소비의 트렌드가 변했어요 13 써봐요 10:55:13 1,630
1773361 진상과 꼰대를 지칭하는 영어 단어 ㅋㅋ 9 ooo 10:50:55 840
1773360 피부과를 얼마나 다녀야 예뻐지나요? 3 ..... 10:48:59 664
1773359 AI 수능문제 풀어보니 GPT 1등급 진입했지만…"4년.. 3 10:42:41 859
1773358 대출막으니 월세가 뛸수밖에요 12 ... 10:38:29 747
1773357 나홀로 오늘 어디를 갈까요 8 여행자 10:35:56 779
1773356 최근 드라마 가운데 가장 흥미진진한 인물 등장!!! 10 ... 10:32:47 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