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그냥- 
				'14.9.4 10:54 AM
				 (203.244.xxx.28)
				
			 - 앗.. 사실 저도 아까운건 아까운데, 50~60만원은 들었던것같거든요. 
 그래도 2년동안 더러운 벽보면 스트레스 받을거같은데 제가 좀 결벽증인가바요.ㅠㅠ
 
- 2. 십년이상을 전세로...- 
				'14.9.4 10:54 AM
				 (1.254.xxx.88)
				
			 - 항상 도배하고 들어갔어요. 남편이 그냥은 못살겠다구요.
 십년간 항상 꺠끗한 집에서 살게끔 되었네요...^ㅡ^
 싸구려 합지였지만, 매번 70만원돈 나갔구....아깝지 않아요. 만일 안들이고 구질하게 살았다면,십년간 구질하게 산 셈이 되어버려요.
 
- 3. ..- 
				'14.9.4 10:56 AM
				 (121.157.xxx.2)
				
			 - 전세로 2번 이사 다녔는데 도배 안하고 들어 가는건 생각을 안 해봤어요.
 남이 살던 집에 흔적들이 있는데 어떻게 도배를 안하고..
 비싼거 말고 저렴한거라도 하고 들어 가야죠.
 
- 4. 좋아요- 
				'14.9.4 10:58 AM
				 (211.209.xxx.23)
				
			 - 살면서 만족하고, 빼고 싶을 때 쉽게 나가고요. 좋죠. 
- 5. 그냥- 
				'14.9.4 10:59 AM
				 (203.244.xxx.28)
				
			 - 가끔은 그런생각도 들어요. 전세니까 그래도 몇년에 한번하지
 집사면 가구 들어내고 도배하기도 힘들것이고 깨끗한데 왜하냐고 태클 걸려서 5년에 한번도 못할거같아요.
 
- 6. 맞아요- 
				'14.9.4 10:59 AM
				 (222.107.xxx.181)
				
			 - 도배 싸구려로 하더라도 싹 하고 나면
 확실히 깨끗하고 정이 붙더라구요
 사는 동안이라도 만족스럽게 사는값이라 생각해요
 
- 7. ..- 
				'14.9.4 10:59 AM
				 (61.99.xxx.172)
				
			 - 가장 저렴한 것으로 하면 안 되나요?
 
 전 전세 준 집을 모르고 실크 벽지 해줬거든요.
 (대구는 집주인이 해줍니다)
 그런데 세입자가 사정으로 2년 못채우고 나갔어요.
 할 수 없어 우리가 다시 들어왔는데 벽지가 아까워서 그냥 들어왔어요.
 근데 생활때, 약간의 기스, 찢어짐 등이 살면서 보여가지고 힘들더라구요.
 
 결국 얼마 안 있어 다시 도배했어요.
 힘들고 ,돈 들고 너무 힘들었어요,.
 
 새로 들어가는 집인데 저렴하지만 색상 잘 골라 하고 들어가는 게 좋을 것 같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 8. ...- 
				'14.9.4 10:59 AM
				 (219.249.xxx.102)
				
			 - 여섯번쯤 옮겼는데 매번 도배장판 했어요. 헌집에 들어갔을땐 시어머니가 올때마다 더 새집이되냐 하시던데 새집에 들어가니 급속도로 낡아가네요. 아마 내 머리에 집에 대한 기줌이 있는거 같아요. 일단 바닥과 벽지는 깨끗하게.. 
- 9. 그냥- 
				'14.9.4 11:02 AM
				 (203.244.xxx.28)
				
			 - 저도 사실 바닥도 새로 하고 싶은데.... 아마 남편이 말리지만 않으면 당연히 장판까지 할거에요 ㅋㅋ ㅠㅠ 
- 10. ==- 
				'14.9.4 11:03 AM
				 (121.140.xxx.84)
				
			 - 지금 전세집은 전 세입자가 2년전에 들어와서 한 거라 일부는 하고, 곰팡이 있던 방들은 새로 했는데, 확실히 새로 하니 나은 것 같아요. 전세집이 2년만 살지 4년 정도 살게 될지 모르겠지만 4년 정도 산다고 하면 그냥 도배하고 들어오는 게 훨씬 나은 것 같아요. 확실히 깔끔하고 도배도 제가 원하는 색깔로 하고요. 
- 11. 그냥- 
				'14.9.4 11:05 AM
				 (203.244.xxx.28)
				
			 - 일부만 하면 또 아무래도 차이가 나서 결국은 눈에 거슬리더라구요.
 부동산도 소개해줄때는 뭐 천장은 안해도 된다고하지만... 그게 뭐 얼마나 차이난다구...ㅠㅠ 하는김에 다 하게 되고...
 저도 제일 저렴한걸로 해요. 지역도 경기도 인데 방산시장까지 가서 알아봐서 한적도 있어요. 남편이 하도 쓸데없이 돈쓴다는 식이니까 최대한 저렴하게 하려구요.
 
- 12. ???- 
				'14.9.4 11:07 AM
				 (147.46.xxx.199)
				
			 - 지금 원글님은 3년 동안 살고 있는 전세집에서 새로 도배를 하고 싶다는 얘기 아닌가요?
 이사들어올 때 새로 도배를 하고 들어왔지만 3년 지나니 때 탄게 눈에 거슬린다...
 
 저도 새로 이사할 때는 전세라도 도배합니다. 장판은 상태 봐서 결정하구요.
 근데 사는 중에 때 탄 거 정도로 도배를 새로 한다면...이건 쫌 다시 생각해 볼 문제네요. 자기집도 3년마다 도배하면서 살지는 않잖아요.
 
- 13. 풀바른벽지- 
				'14.9.4 11:07 AM
				 (112.154.xxx.149)
				
			 - 저도 돈안깝지만 아이들 방이라.신경쓰이고 남편은 게을러서 네이버에서 풀바른.벽지 검색해서 안방 장농들어가는데랑 천장빼고 펄합지로 제가 3일어 걸쳐 틈틈히 도배했어요. 15만원정도 들음. 걍 제가 하고 말았네요 
- 14. ~~- 
				'14.9.4 11:07 AM
				 (58.140.xxx.162)
				
			 - 남이 살던 데 새로 하고 들어가는 건 안 아까워도
 우리 식구 써서 낡은 건 별로 거슬리진 않아요.
 헌데,  아까운 거 보다도 살면서 도배하려면  짐  옮겨가며 하느라 힘 드시겠어요ㅠ
 
- 15. 위에..???님 말 동의- 
				'14.9.4 11:12 AM
				 (125.128.xxx.120)
				
			 - 지금 원글님은 3년 동안 살고 있는 전세집에서 새로 도배를 하고 싶다는 얘기 아닌가요?
 이사들어올 때 새로 도배를 하고 들어왔지만 3년 지나니 때 탄게 눈에 거슬린다...22222222
 
 저도 새로 이사할 때는 전세라도 도배합니다. 장판은 상태 봐서 결정하구요.
 근데 사는 중에 때 탄 거 정도로 도배를 새로 한다면...이건 쫌 다시 생각해 볼 문제네요. 자기집도 3년마다 도배하면서 살지는 않잖아요===33333333
 
- 16. ..- 
				'14.9.4 11:12 AM
				 (121.134.xxx.100)
				
			 - 더러우면 당연 도배해야죠. 
 전세를 살아도 거기에서 사는 한은 내 공간입니다.
 
- 17. 아이고~- 
				'14.9.4 11:14 AM
				 (218.48.xxx.215)
				
			 - 그게 뭐가 아까워요. 
 사는 동안은 내 가족들이 사는 내 집인데 깨끗해야 집에 정도 붙고 그러는거죠.
 몇푼 아끼느라 삶의 질 떨어집니다.
 
- 18. ...- 
				'14.9.4 11:21 AM
				 (223.62.xxx.62)
				
			 - 남이 묻힌 때보면서 스트레스받느니~
 고급벽지 말고 깔끔한 합지로 하면 많이 비싸지 않아요~
 2년을 일수로 바꿔 나눠보세요...
 하루당 얼마인지~
 그거 아끼려다 짜증나는게 더 많이 들어요~~~
 
- 19. ...- 
				'14.9.4 11:22 AM
				 (223.62.xxx.62)
				
			 - 아이고~~내가 묻힌 때면 걍 사세요...
 그건 좀 아깝네요...
 유별나신 분인듯!
 
- 20. 아직- 
				'14.9.4 11:23 AM
				 (58.120.xxx.136)
				
			 - 젊으신가봐요.
 저라면 삼년으로 내가 살던 집이면 도배 안할듯 해요. 솔직히 기운 빠지는 일이죠. 살림 다 있는 집에서 도배하려면... ㅠㅠ
 저희 오빠네는 언니가 부지런해서인지 비싼걸로 했어도 이삼년에 한번은 도배도 하고 곰팡이 제거도 다시 하고 그러던데 매번 보면서도 그 힘이 부러울뿐 따라 할 생각은 안들더라구요.
 
- 21. ...- 
				'14.9.4 11:32 AM
				 (175.195.xxx.18)
				
			 - 합지일망정 몇십만원의 낭비로 보느냐
 사는 동안의 쾌적함으로 보느냐
 
- 22. 김흥임- 
				'14.9.4 11:33 AM
				 (175.253.xxx.207)- 
				 -  삭제된댓글
 - 저렴합지가사실은 가장좋답니다
 실크는 비닐 로싸고사는격이라구요
 
- 23. 도배 안하고- 
				'14.9.4 11:56 AM
				 (112.152.xxx.173)
				
			 - 들어갔다가 죽는줄알았네요
 어찌나 더럽던지...왜 미처 몰랐을까 내 눈을 찌르고 싶을정도였어요
 결국 살다가 못참고 하고 말았는데 본전 뽑을만치는 살았으니 그냥 만족하고 나왔어요
 
- 24. 흠- 
				'14.9.4 12:40 PM
				 (1.177.xxx.116)
				
			 - 도배하면 좋죠. 보통 사는 사람은 그대로 사는 거고 새로 이사할 집은 상황 보고 하는 거 아닐까 싶어요.
 그런데 따지고 보면 결국 돈문제잖아요. 전세 얻는 것도 빚을 내거나 빠듯했다면 몇 십도 너무 커서 엄두가 안날테죠.
 빚을 낸 정도가 아니라면 하루 날 잡아 비싼 한우고기집에 가서 가족 외식했다 생각하고 싼 거라도 하고 싶을 꺼 같고 그렇네요.
 
- 25. 그냥- 
				'14.9.4 12:49 PM
				 (203.244.xxx.28)
				
			 - 전세집 살다가는 아니에요~~~ 내가 때뭍히며 산 집이라도 조금 더러워지면 눈에 거슬리는데
 
 남이 살던 집에 들어갈 때는 도배 새로 하고 싶단거죠.
 
 한분이 그렇게 덧글을 다니 정말 제가 그렇게 말한 것 처럼 덧글이 달리네요ㅠㅠ
 
- 26. 그냥- 
				'14.9.4 12:51 PM
				 (203.244.xxx.28)
				
			 - 지금이 세번째 전세 들어갈거 보고있는데, 남편이 자꾸 뭐라고 하니  도대체 뭐라고 설득해야할까 싶어서 글 올렸어요. 2년 동안은 내집인데!!! 이런식으로 말해야겠어요. 
- 27. ~~- 
				'14.9.4 1:04 PM
				 (58.140.xxx.162)
				
			 - ㅎㅎㅎ
 본문 잘 못 써놓고는 댓글 탓하는 분들 계시더라고요ㅎ
 
- 28. 그냥- 
				'14.9.4 1:08 PM
				 (203.244.xxx.28)
				
			 - 제대로 알아들으신 분들이 더 많은데요? 
- 29. 그냥- 
				'14.9.4 1:09 PM
				 (203.244.xxx.28)
				
			 - 그리고 원글을 애매하게 쓰긴했어요. 그렇다고 댓글 단분하테 뭐라한건아니고 저도 아니라고 정정한거자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