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강준만'과 '진중권'...영화 '명량'과 '변호사'

논객열전 조회수 : 1,473
작성일 : 2014-09-04 08:56:24
공희준 @kongheejoon · 9월 2일

강준만과 진중권 간의 지적 역량의 차이는 김대중과 김영삼 두 대통령 사이의 지성의 차이만큼 커다랄 것이다. 그러나 문제는 당대 주류세력의 기호와 욕망에 영합하는 '사회생활'의 측면에서는 후자(김영삼/진중권)가 전자(김대중/강준만)를 압도한다는 점이다.

공희준 @kongheejoon · 9월 2일

세계적인 미학자의 진짜 문제는 본인의 착각과는 달리 이른바 싸가지가 없는 것이 아니라 머리에 든 게 없다는 데 있다. 세계적인 미학자의 이러한 문제점을 친노세력 대부분과 거의 모든 강남좌파들에 더해 [직업이 애국인 사람들]도 공유하고 있음은 물론이다.

공희준 @kongheejoon · 15시간

나는 세계적인 미학자를 존경한다. 이발소에서 아저씨들이 나누는 잡담 수준의 코멘트로도 주요포털사이트들의 실시간 인기검색어로 수시로 올라가기 때문이다. 까놓고 말해서 세계적인 미학자 수준의 지적 능력을 가진 대한민국 남성들의 숫자가 최소 천만명은 된다.

공희준 @kongheejoon · 15시간

그러나 자기 수준의 지적 능력을 가진 다른 999만 9999명의 남성들에게 없는 영악한 사회생활 솜씨를 세계적인 미학자는 가지고 있다. 영남사투리가 난무하는 '변호인'은 명작으로 극찬하면서 호남방언이 묻어나는 '명량'을 졸작으로 폄하하는 모습을 보라.

공희준 @kongheejoon · 15시간

사람이 무식하면서도 순진하면 평생 고생하지만, 무식하면서도 교활하면 돈과 명성을 모두 쥐게 된다. 세계적인 미학자의 앞길이 탄탄대로일 수밖에 없는 이유다. 그런데 유식해지기보다는 교활해지기가 백배 어렵더라. 내가 그런 방향으로 노력‘해봐서’ 잘 안다.

IP : 207.244.xxx.1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논객열전.
    '14.9.4 9:22 AM (207.244.xxx.11)

    강준만 “잘난 척만 하는 ‘진보’는 필패다” 라는 책에 진중권이 딴지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bullpen2&mbsIdx=1009223&cpage=...



    공희준의 논평..



    http://twitter.com/kongheejoon

    호서(충청도)지방 출신의 논객 공희준.

    공희준으로 말할것 같으면 서프라이즈를 키우고 실질적으로 노사모 열풍을 주도했고 노무현을 대통령 만든 업보가 있는 양반..
    노무현 집권이후 영남 정서에 야합하는 노무현에 공희준은 할말했지만..
    궁물 찾아 등장한 신주류 영남 친노들의 끝없는 린치와.. 온갓 탄압에도 꺽이지 않고 할말하는 옳곳은 사람.

    반 호남주의자로 보이는 진중권의 본질을 저렇게 잘 밝혀주는 논객은 공희준이 유일하지 싶음.

  • 2. ㅉㅉㅉ
    '14.9.4 9:40 AM (175.223.xxx.97)

    지역과 지성도 구분 못허는...

  • 3. 공희준은 탱자같은 인물이에ㅛ
    '14.9.4 9:58 AM (211.52.xxx.252)

    너무 공희준 믿지 말길..

  • 4. 논객열전
    '14.9.4 11:05 AM (207.244.xxx.200)

    뭐래?/
    공희준이 누군지 모르시면서..지적으로 어쩌고 저쩌고 하시는 님께서 지적으로 그렇고 그러신듯 합니다.

    원래 공부하신 사람은 함부로 사람 단정 짓지도 않습니다.

  • 5. 논객열전
    '14.9.4 11:08 AM (207.244.xxx.200)

    공희준은 탱자같은 인물이에ㅛ/

    영남 친노 궁물을 탐하는 세력들 보다는 공희준&탱자가 훨씬 괜찮죠.

    영남 친노 궁물을 탐하는 세력들 또 궁물을 위해서 네트위크 정당이니 모바일이니 떠들면서 궁물빨 연구중이더군요.

    그런 세력들을 믿지 마시구랴.

  • 6. 논객열전
    '14.9.4 11:10 AM (207.244.xxx.200)

    ㅉㅉㅉ/
    지역과 지성 구분 제대로 합니다.

    영남 친노들과 그 팬클럽들 오직 지역이지요.

    인터넷 사이트에서도 늘 영남 친노들이 떠들어왔던 노래가 있잖아요.
    영남 후보 아니면 비영남 후보는 안찍는다.. 그러니까 오직 영남 출신이여야 한다.

  • 7. 논객열전
    '14.9.4 11:15 AM (207.244.xxx.200)

    음/
    공희준이 반짝이라고 말하시는 것을 보니까. 님께서는 후기 영남 친노이신가 봅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공희준은, 서영석의 노변정담 그 직후 서프라이즈 개업때부터 노무현 당선후 노무현이 영남 정서에 아부하고 햇볕정책 특검하고 민주당 분당때까지 함께였고.. 햇볕정책 특검반대 민주당 분당반대하면서 권력 궁물 찾아 날아온 신주류 영남 친노들에게 집단린치 당하고 그랬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3552 대법 “아파트단지 주차장은 도로 아냐”…만취 음주운전자 면허취소.. ㅇㅇ 04:22:32 67
1773551 "모욕적이고 수치스러워"... 쿠팡 새벽배송 .. ㅇㅇ 04:01:10 293
1773550 멀미약은 먹는 것과 귀에 붙이는 것 중 멀미약 03:32:08 39
1773549 엄마 돌아가신 후 6 슬픔 02:49:08 784
1773548 검찰 앞잡이 정성호가 또.. 2 .. 02:47:37 495
1773547 검찰총장 직무대행 구자현 궁금한 분들 1 .. 02:40:10 221
1773546 아이가 농구공에 눈을 심하게 맞았어요 3 Ddd 02:25:19 365
1773545 너무 일찍 연애와 결혼을 포기한 게 너무 아쉬워요 2 ㅜㅜ 02:20:16 697
1773544 폭싹 양관식(박보검) 엄마 나오는 영화 추천해요 ........ 02:17:51 189
1773543 김만배- 이재명은 난놈이야. 3 000 02:16:54 477
1773542 간수치가 얼굴에 뾰루찌와 관련이 있을까요 2 ㅡㅡ 02:14:54 329
1773541 순자 양다리 암시한듯한 애매한글 올렸어요 5 01:52:13 1,159
1773540 진짜 덤벙거리는 애 어쩌면 좋아요? 4 ㅇㅇ 01:45:19 231
1773539 미국인이 한국 와서 한의사된 썰 링크 01:43:16 329
1773538 다들 연기를 찰떡같이 잘하는데 김부장 01:40:51 414
1773537 금요일 외국인 주식 투매를 부른 이창용 총재 인터뷰? 3 .. 01:39:57 663
1773536 논술은 어떻게 평가를 할까요 3 01:26:13 352
1773535 명언 - 지혜의 척도 ♧♧♧ 01:23:39 237
1773534 동대구에서 대전까지 1 .. 01:06:53 317
1773533 팔레스타인 앞바다마저 불법 점령하는 이스라엘 한국석유공사.. 01:05:56 193
1773532 조국혁신당, 이해민, 동아시아 4자회의 East Asia Qua.. ../.. 00:56:43 125
1773531 민.뉴는 소름끼치네요. 6 ... 00:53:00 1,815
1773530 고베공항에서 유니버셜스튜디오재팬 가기 쉽나요? 1 아웅 00:49:50 178
1773529 아래 민씨글 보고 과거 유퀴즈에 나왔을때 생각나서 찾아봤어요. 1 ........ 00:47:57 1,129
1773528 알바하다 다쳐서 산재 치료중...알바기간이 끝나면 산재보험 00:42:03 3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