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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를 어떻게 키우면 늙어서 질병으로 오는 고생을 덜 할까요.

먹거리 등등 조회수 : 2,619
작성일 : 2014-09-03 17:40:53

병원 샘 왈,

강아지들도 7세 이후부터는 이런저런 병이 많이들 생겨서

힘들어 한다고 하던데 어릴때 어떤식으로 키워야 

그나마 질병 걸릴 가능성을 줄일 수 있나요.

 

저는 좋은사료.산책. 체중관리.스트레스 안주기를  중점적으로 신경쓰고 있는데

오래 키우신 분들  먹거리나 기타 등등 조언 많이 해주세요.

 

진짜 말 못하는 애가 아파서 힘들어하면 얼마나 마음 아플지..

그 전에 제 무지로 실수하지 않게 해 주려고요.

IP : 122.40.xxx.4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9.3 5:47 PM (203.229.xxx.62)

    사람하고 똑 같아요,
    아무리 조심해도 나이 들면 병이 와요.
    조심하고 신경쓰면 막 기르는 것보다 낫겠지만 타고 나는 건강엔 못 당해요.
    강아지들도 요샌 암도 잘 걸려요.
    비만 되지 않게 조심하고 강아지 혼자 놔두지 말고(스트레쓰 엄청 받아요)
    사람처럼 정규적으로 건강 검진 해 주고 예방 주사나 심장 사장충약 먹이고
    걱절한 운동, 목욕 시키고 샴푸 잘 헹구어 주고 피부병 조심하고 하옇든 사람이랑 똑 같아요.

  • 2. 뭐든 적당히 부족한듯
    '14.9.3 5:49 PM (114.205.xxx.124)

    소식시키고 운동 많이.
    정말 사람이랑 똑같네요...

  • 3. ...
    '14.9.3 5:53 PM (210.115.xxx.220)

    사람도 나이들면 다 이런저런 병에 걸리듯 강아지도 마찬가지에요. 강아지의 인생은 우리보다 짧으니까 짧은 기간에 많은 병을 앓는 것처럼 보이는 거지요. 저의 강아지도 이제 10살 가까이 되는데, 얼마전 건강검진에서 내부장기에 종양이 발견되서 수술 앞두고 있어요. 나이든 강아지들은 한번씩 건강검진하면 그래도 초기에 문제를 발견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병원에서 보니 중성화수술 안한 암컷들은 대부분 유선종양이나 자궁에 문제가 많이 생기더군요. 새끼 안낳을 거라면 되도록 어릴때 중성화수술 해주는 것이 좋고, 강쥐들도 사람처럼 비만하게 되면 여러가지 문제가 발생하니까 살찌지 않도록 평소에 관리 잘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빨도 자주자주 닦아주는 것이 필요하구요. 나이드니 왕창 빠지는 경우도 있더군요.

  • 4. mms 추천
    '14.9.3 6:13 PM (61.255.xxx.247)

    저희집 애완견(요크셔테리어,비글) 을 기르는데

    한놈(요크셔) 이 연식이 오래됐어요.

    15년이 넘었으니 목숨이 다하더라도 그렇 수 있다고 생각하는 놈이지요.

    이놈 언제가부터 사람말을 흉내냅니다 ㅋㅋ 옹아리처럼 혀굴리며 하는데

    서당개 15년~ 조상이 도줄인가~.

    사람이나 동물이나 안하는짓 하면 문제있나봅니다~



    이주전부터 갈 때가 됐다~ 라 생각이 들더군요.

    움직이지를 못하고 눈이 풀리고 먹지를 못하지요.

    가끔 일어나 움직이다가 하체의 힘을 견디지 못하고 누워 입벌리고 가느다란 호흡이 계속되더군요.

    지병도 있어서 통증이 심하게 경련을 일으키다 조용해 지고 있지요.

    사람이나 죽는모습들은 비슷하다 느낍니다.

    생명의 기가 끊어저 가는모습,



    갈 때를 알고 저리 가려는데 동물병원 가보아도 뽀족한 수도 없고

    사람이야 지식 찾아 이리저리 돌아보지만

    사람에게 치여서 고통받고 살았는데 멀그리 이승이 좋다고~

    아둥바둥 살지말거라~ 하는 생각으로

    뒷산에 묻어주기로 하였지요.



    5일전 입니다.

    모임갔다가 돌아와서 mms 3방울을 타려는차에 널부러저 있는 강아지가 보이더군요.

    일주일째 못먹고 물만 조금씩 먹이는 상태인데

    5방울 만들어 2방울 가량 먹였답니다.



    그리고 담날 일어나보니

    이놈이 일어나 다리를 바들바들 떨면서도 일어나 움직이려고 하더군요.

    물통을 가까이 주니 물 몇모금 마셔요.

    그리고 널부러지고~



    그날 2방울 우유에 타서 먹이고....



    3일째 자다가 개짓는 소리가 약하게 들리는겁니다.

    분명 이놈인데 열어보니 축처진 꼬리를 힘들게 흔들어 댑니다.



    지금 아직도 힘들어 하지만,. 어쩔땐 너무 왕성하게 움직입니다.

    살아났다는 표현이 어울리겠네요.



    기생충이나 몸속 독소가 일시 제거되어 통증이 경감되었다고 생각도 들고

    저러다 가것지 하는 생각도 들지요.

    사람도 죽어갈때 한 두번은 번쩍~ 하지요.



    지금은 또다시 옹아리 합니다.

    아 땀~ 먹이지 말걸 그랬나? 저 옹아리 정말 듣기 싫거든요.

    술마시고 들어오면 장시간 옹아리 합니다.

    전생에 마누라였나~ 이런 견성월월~~~



    하여간 동물 실험기 였습니다.


    - MMS를 이용한 애완 동물 사랑
    MMS 3방울을 마시게 합니다. 말과 같은 덩치 큰 동물들에게는 몸무게 10kg 마다 MMS 1 방울을 계산하여 마시게 한다. (즉 90kg이면 MMS 9 방울) 순순히 마시려 하지 않을 경우에는 강제로라도 마시게 하시기 바랍니다.

    http://jamiwon.tistory.com/258

  • 5. 첫생리전
    '14.9.3 6:48 PM (1.215.xxx.166)

    1. 중성화수술 꼭 해주세요
    자궁축농증, 유방암 예방됩니다. 새끼를 낳겟다는건 사람의 욕심일뿐...
    2. 강아지 키우고 싶으면 유기견센터를 이용해주세요

  • 6.
    '14.9.3 6:56 PM (122.40.xxx.41)

    중성화는 했습니다.
    그리고 나이들면 눈이 안좋아지는 경우가
    많다던데
    미리 예방할수 있는 방법이나 먹거리 있나요
    눈 영양제가 좋을까요

  • 7. 강아지맘
    '14.9.3 8:29 PM (175.213.xxx.3)

    ㅇㅇ님.

    14개월되는 반련견을 키우고 있습니다.
    생식을 어떻게 먹이시는 지 자세히 알 수 있을까요?
    저희는 고사료를 먹이고 있는데 생식에
    호기심이 가네요.
    그리고 천연 치약과 샴푸에 대한 정보도 부탁드립니다. ^^

  • 8. 불쾌하네요
    '14.9.3 8:30 PM (211.59.xxx.111)

    이승이 뭐가 좋다고 아득바득거리냐니
    누가 죽음의 과정 하나하나 알려달랬나요?
    무슨 의미로 쓴 장문의 댓글이죠? 정말 이상한 분이네요

  • 9. 생명
    '14.9.3 11:13 PM (180.69.xxx.126)

    염분기있는 사람음식금물이래요

  • 10. 강아지맘
    '14.9.4 7:09 AM (175.213.xxx.3)

    ㅇㅇ님.
    와~~ 대단하세요.
    ㅇㅇ님네 강아지는 정말 행복한 아이네요.
    ㅇㅇ님처럼은 못해도 저도 조금씩 집에서 만든
    음식 먹이는 연습해봐야겠어요. 글쿠 샴퓨 정보도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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