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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에게 미안한 마음이...

aa 조회수 : 1,429
작성일 : 2014-09-03 13:56:19

과외로 중딩학생 1년정도 했는데

교과서 외에 단어 문법 독해는

상당히 많이 올려줬는데

 

내신이 총4번중에 마지막 2번이

잘 안나와서

 

결국 학원으로 갔고

그곳에서는 점수가 잘 나온다고 합니다.

 

제가 한 영어는 고교가서야 빛을 보겠지만

엄마는 괜히 과외했다 진작 학원 보낼걸

이런 생각을 하실수도 있다고 보고

 

여하튼 정신적으로 나름 불만족이 있었을텐데

제가 이런 부분을 보상해 줄수 없어서

참 미안한 마음입니다.

 

어떻게 보상해 줘야 할까요..

한숨만 나오네요..

IP : 210.220.xxx.11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9.3 2:00 PM (175.201.xxx.236)

    뭘 보상요..과외 끝났고 원글님이 해줄건 없어요

  • 2. ,,
    '14.9.3 2:19 PM (121.161.xxx.207)

    님 정말 착하세요..뭔 보상요...
    선생님이 하는 역활은 거기서 끝이죠 뭐..

  • 3. ...
    '14.9.3 2:33 PM (118.221.xxx.62)

    제 경우가 그런데 원망은 안해요
    사실 몰라서 보다 애가 알고도 실수한거고요
    샘이 쪽집개도 아닌데 어쩌겠어요
    그동안 고등가서 빛을 발하게 열심히 가르치셨다면 아이도 알거에요
    특목고 갈거 아니면 내신 좀 안나와도 괜찮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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