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추석때 시댁에 안내려 가는데.. 전화로 뭐라고 인사 드리나요??

추석인사 조회수 : 3,089
작성일 : 2014-09-03 11:49:11

제가 어른들을 너무 불편해하고 어려워해서

말주변도 없고요;;

차라리 찾아가서 뵙는게 낫지 전화통화 하는게 더 불편하다면

아마 이해못하실분 많으실듯 해요;;

 

이번 명절때 남편이 그냥 내려가지 말자고해서

미리 어머님께 말씀은 드렸는데..

괜히 제가 더 죄송하고 저런 아들 둔 어머님이 불쌍하고..

어머님은 무지 서운해 하시지만

아들이 싫다는데 어쩌냐.. 할수 없지..ㅠ 라고 하시는데

맘이 더 짠하네요..

 

암튼 추석명절때 또 안부전화는 드려야 할텐데..

설날때야 새해복 많이 받으시라는 인삿말이 있지만

추석때는 뭐라고 인사 드리면 되나요??

 

아 정말 이런 고민하는게 더 싫어요..ㅠ

IP : 61.74.xxx.24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기본이 안된 사람은
    '14.9.3 12:09 PM (175.223.xxx.181)

    마누라도 지귀찮으면 팽하더라구요. 명절에 안내려간다고
    좋을것만은 없죠

  • 2. ㅇㅇ
    '14.9.3 12:12 PM (182.226.xxx.38)

    ㄴ 배아파서 저주를 퍼붓는 중이네요
    원글님 윗사람 신경쓰지말고 패스하세요

  • 3. ㅇㅇ
    '14.9.3 12:20 PM (39.119.xxx.21)

    그냥 추석 잘보내시라고 함되죠
    안가는데 칭찬이나 좋은소리들을거라면 이기적인거구요
    좀 속상한 말 해도 댓가 치른다 생각하고 들으세요
    모든일은 댓가을 치뤄야 하잖아요

  • 4. ㅍㅍ
    '14.9.3 12:35 PM (115.140.xxx.74)

    정 어렵고 힘들거같으면 종이써서
    통화때 보고 읽으세요 ㅎㅎ

  • 5. 111
    '14.9.3 12:54 PM (183.109.xxx.38)

    제사비용 입금하고
    못가게되서 비용 조금 보냈다고 죄송하다고 통화하심 될것같은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1369 원인이 많지만 주로 수면부족과 스트레스가 주로 암의 원인인거 같.. ........ 06:19:49 88
1771368 본인 생일에 어머니께 감사 문자 보내시나요? 1 - 06:04:35 120
1771367 장례식장 다녀와서 --- 06:04:24 148
1771366 중고차가 장애인용으로 구매한거란걸 알았어요 3 ㅇㅇ 05:50:29 330
1771365 이재명이 대장동 2심 재판 막았나요? 13 .... 04:21:58 622
1771364 부고 소식에 급히 내려가는 중인데요 4 077 03:30:40 2,152
1771363 교도소 수감된 전 대통령 “누가 내 음식에 침뱉은 것 같다”··.. 1 ㅇㅇ 03:30:19 2,430
1771362 힘드네요 2 50대 02:53:01 888
1771361 李대통령 "R&D 예산, 상상 못할 정도로 늘렸.. ㅇㅇ 02:16:19 909
1771360 검찰 특활비 전액 부활 제정신인가? 2 .. 01:48:12 941
1771359 미장 왤케 빠져요? 10 ㅇㅇ 01:47:12 2,684
1771358 엔디비아 댓글보고 뿜었어요 01:19:19 2,186
1771357 경희 한양 중앙 성균관 의대 수시 논술 날자가 다르면 다 응시.. .. 01:12:10 445
1771356 주담대 3천만원도...20년 30년 상환으로 할수있나요? 1 eocnf 01:06:09 911
1771355 엔비디아도 지난주보다 15%가까이 내려갔어요 4 ........ 00:56:40 2,013
1771354 참 찌질한 엄마예요.. 3 .. 00:48:02 2,009
1771353 윤석열은 도대체 어떻게 사법고시를 합격한걸까요 8 d 00:46:06 2,223
1771352 A형 독감 증상 공유요 3 Umm 00:36:45 1,299
1771351 남편이 너무 싫고 혼자 살고 싶은데 4 ..... 00:33:05 2,389
1771350 핸드폰이 진짜 대화를 듣고 있을까요 16 소름 00:25:13 3,071
1771349 서울 유방외과 좀 추천해주세요 6 유방 00:24:41 823
1771348 혹시 이 드라마아세요 7 00:19:14 1,441
1771347 떡볶이 먹고 싶어요 5 00:09:27 1,027
1771346 당대표된 김기현이 로저비비에 거니에게 선물??? 5 추잡스러 2025/11/07 2,012
1771345 건보공단 ‘가짜 승진’ 만들어 인건비 6000억 나눠 챙겼다 16 만세 2025/11/07 2,2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