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수술받고지금 병실인데

... 조회수 : 4,327
작성일 : 2014-09-03 04:13:06
삼인실에 누워있는데 저녁때 다른분이입원을 하는데
여긴 신부인과 병실이고 소변줄 꼽고 힝든데
새로 들어오신분 남편분이 지금 콧소리 엄청크고
방귀를 팡팡끼고

소음이장난 아니에요
앞으로 3일은더있어야되는데 자다깨고 이러구 있네요.방법이 없겠죠
전 사정상 혼자있어요
자기남자 방귀나 이뿌지
병실안에서 역겹네요
IP : 203.226.xxx.125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9.3 4:19 AM (124.49.xxx.100)

    간호사 통해 항의하세요

  • 2. 건강하세요~~~
    '14.9.3 4:44 AM (108.14.xxx.87)

    혼자 계셔도 씩씩하게 잘 몸조리하셔서
    퇴원하시기 바랍니다.

  • 3. 기운내세요
    '14.9.3 4:55 AM (1.235.xxx.57)

    화이팅 해드릴께요

  • 4. ..
    '14.9.3 5:44 AM (203.226.xxx.125)

    화장실이라도밖에남자화장실 쓰면좋겠는데

  • 5. 출산후
    '14.9.3 5:48 AM (221.164.xxx.66)

    병실이 없어서 다인실 갔더니 산부인과에 출산만 하러 온게 아니어서 그런지 엄청 시끄럽더군요.
    옆침대는 병문안 온 사람들이랑 파티가 벌어지고ㅜㅜ
    잠을 거의 못잤었어요.
    힘드실텐데 쾌유하셔서 얼른 퇴원하시기 빌게요

  • 6. 그래서
    '14.9.3 6:46 AM (14.32.xxx.97)

    1인실 씁니다...다른데 아끼고 말지 몸아픈데 주변땜에 괴로운거까진 못 참겠더라구요.

  • 7. 다인실에서
    '14.9.3 6:47 AM (14.32.xxx.97)

    남자병실에 여자가 간호하는건 다른 남자환자들이 안 불편한지 몰라도
    반대 경우는 정말...............법으로 금지했음 좋겠어요!

  • 8. 보호자
    '14.9.3 7:27 AM (211.36.xxx.135)

    남자나 여자나 외부보호자 화장실 사용하게되어있어요
    간호사에게 넌지시 얘기하시고 병실바꾸어 달라고
    하세요 여자들화장실 사용하는것도 그렇고
    코고는소리도 그렇고 깨스민망하게 껴대는것도 그렇고
    다 간호사얘기해서 하루를있더라도 맘 편히있다 나오세요
    건의하면 바로 조치해줍니다

  • 9. ...
    '14.9.3 7:32 AM (39.119.xxx.185)

    에구 정말 힘드시겠어요. 그리고 사정상 혼자 있을때 정말 힘들어요..
    간호사한테 말할때도 은근 소심해지고..
    옆 다른 환자나 보호자들도 혼자 입원해 있으면 더 깐보고 조심안하는것도 있더라구요..
    그래도 너무 힘들면 병실을 옮기던지..
    힘들다고 얘기해야 조심해요..
    저는 다인실 혼자 입원했는데.. 칸막이 천을 쳤다고 옆에 할머니가 자기 답답하다고 얼마나
    대놓고 신경질을 부렸나 몰라요..
    에고.. 괜히 감정이입되서 저도 주저리 주저리 했네요..
    힘내시고 빠른 쾌유 바래요..

  • 10. ..
    '14.9.3 7:37 AM (219.255.xxx.24)

    저도 오늘 입원하는데,남일 같지 않네요
    간호원한테 얘기해보시고 몸조리 잘하세요

  • 11. 설마.
    '14.9.3 8:00 AM (1.254.xxx.88)

    산부인과 병실에 왜 남자가? 잠깐 들르는건 몰라도 간호를요? 아니겠지요....그분 잠깐 들른거니 곧 집에 가셨지요?

  • 12.
    '14.9.3 8:18 AM (112.150.xxx.41)

    전 1일실로 옮겼어요. 아님 2인실이라도 아이 아플때 병간호 하는것도 힘들어요.

  • 13. 응?
    '14.9.3 9:05 AM (116.120.xxx.137)

    산부인과라도 남자들 들어올수있죠 보호자가 배우자인경우가.많으니

    제경우엔 3인실환자 모두 남편이와서 병간호해주는 분위기라 그닥 불편하지않았는데...

    또 다들 점잖았기때문에 거슬리지 않았나보네요

    간호사에게 말해서 병실 옮겨달라하세요

    공공장소에서 그따위로 행동하는 사람이면 간호사가 뭐라해도 적반하장으로 나올수도있음

  • 14. 어쩔수
    '14.9.3 9:57 AM (14.32.xxx.157)

    남편이 부인 간호 한다는데 당연한거죠. 그걸 어떻게 말리나요.
    다만 다른 환자의 안정을 생각해서 행동을 조심해야 하는데.
    우리나라 남자들 특이 나이 좀 든 사람들 안하무인이잖아요?
    윗분 말대로 병실을 바꿔 달라 하던지, 그게 안돼면 1~2인실 가야죠.
    다인실은 당연 이런저런 사람 들어오고 불편하죠. 그래서 내내 커튼치고 있어야 하고요.

  • 15. 그래서
    '14.9.3 11:34 AM (14.52.xxx.59)

    입원기간 안길면 1인실 가요
    통원주사실에 있어본적 있는데 여긴 남녀 같이 쓰더라구요
    근데 남자들 정말 방구소리 ㅠㅠ살인충동 느껴요

  • 16. ...
    '14.9.3 9:29 PM (61.253.xxx.22)

    주위 의식 안하고 방구 맘놓고 뀌는 인간들 정말 죽이고 싶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7381 자기 기분 나쁨을 드러내지 않고는 못베기는 사람은 어떻게 상대해.. 7 1234 2014/09/16 1,738
417380 치과 단골 없으신가요? 시린이떄매 미치곘네요. 22 상이yo 2014/09/16 4,185
417379 2학기 담임샘과의면담 푸른하늘아래.. 2014/09/16 702
417378 회사그만두기싫은데 사장때문에 3 회사 2014/09/16 1,074
417377 한집에서 다른 종교 믿으면 안좋나요? 8 horng 2014/09/16 1,254
417376 아울렛에 속옷매장 할려고 알아보고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 10 고민 2014/09/16 1,742
417375 가게 이름 좀 지어주세요~~ 플리즈~~ 19 이름 2014/09/16 1,467
417374 스마트 암검사해보신 분 계세요? -- 2014/09/16 1,382
417373 분당 지역쪽에 원룸 저렴한 곳 없을까요? 2 ,,,, 2014/09/16 1,186
417372 위디스크 영화다운 불법인가요? 5 ........ 2014/09/16 5,222
417371 방금 해남사는 농부광고 16 눈팅족 2014/09/16 3,884
417370 홍콩 자유여행...네이버 카페 아시는 분?? 5 홍콩 2014/09/16 1,271
417369 호주 중학생 세월호 시 문학상 받다 5 눈꽃새 2014/09/16 1,199
417368 82엔 정말 별난 여자들이 많네요 78 왜그러셔? 2014/09/16 13,263
417367 써 먹을 수 있는 자격증 3 ^^ 2014/09/16 2,883
417366 옛날에 쇼킹 아시아 라는 영화 .... 2014/09/16 1,628
417365 고3.학교 선생님께 간단한 선물 드려도 될까요? 8 감사 2014/09/16 1,865
417364 세련된 아기옷은 어디가서 사면 좋을까요? 1 일명 북유럽.. 2014/09/16 1,609
417363 이번 삼재 언제 끝나나요? 3 후아 2014/09/16 1,791
417362 인기글에 푹 자고 일어났다는 내시경 한 분 부럽네요. 저도 오늘.. 7 프로폴리스와.. 2014/09/16 2,952
417361 아이는 반장 선거에 나가면 반드시 걸리고 1 의문 2014/09/16 991
417360 안희정 부럽네..호남표 받아 먹는 민주당은 뭐하냐? 쌈질? 우린뭔가 2014/09/16 905
417359 잠시도 쉴틈없이 일을 계속하는 회사.. 계시는 분 계세요? 6 잠시도 2014/09/16 1,293
417358 한자책을 보며 이제다시 2014/09/16 437
417357 남편이 너무 좋아요.. 결혼 4년차입니다. 42 헌댁 2014/09/16 13,8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