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한 남동생은 맘에서 떠나보내야하나봐요 ..

.. 조회수 : 6,490
작성일 : 2014-09-02 23:53:59
작년초 결혼한 남동생..
얼굴보기 참 힘들어요..ㅋ
올케도 참 차가워요 . 올케 입장에선 시누이란 자체로 제가 어려운거 알겠지만 ..
아까 친한친구 만났는데 제 친구는 자매가 넷이나 되는데..결혼하고도 엄청 잘 뭉치더라구요..
그런말 들으니 자매있는 친구들이 넘 부럽더라구요..
전 올케눈치보여서 남동생 결혼하곤 연락도 잘 안하게 되네요..
그래도 어릴땐 남동생하고 엄청 친해서 맨날 붙어다녔는데 ..예전 생각나면서 뭔가 슬퍼지네요 ㅋ
동생은 제가 이런생각하는거 꿈에도 모르겠죠 ㅡㅡ 남자들이란 ..


IP : 221.163.xxx.173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9.2 11:57 PM (14.46.xxx.209)

    저는 제가 결혼하고 애 키우니 친정 남동생 귀찮기만해요.지 생일이라고 선물사내라고 전화오고 용돈달라 전화오는 백수 미혼 남동생 그낭 니인생 알아살라고 하고싶네요..

  • 2. 휴휴
    '14.9.2 11:58 PM (112.169.xxx.248)

    오빠도 그래요
    같은 도시안에 살면서
    1년에 명절빼고 한번정도 봐요
    대화도 없고 의논상대도 안되요
    여형제있는집 부러워요
    결혼하면 남자형제는 남보다 못하네요

  • 3. ..
    '14.9.2 11:58 PM (221.163.xxx.173)

    ㅋㅋ 전 그런 연락이라도 오는게 반가울거같애요..이넘은 뭐해줄까 물어도 무뚝뚝하게 됐다고만해요 ㅡㅡ

  • 4. ..
    '14.9.2 11:59 PM (221.163.xxx.173)

    휴휴님 그쳐?정말 이건 제 혈육이 맞긴한건지 ㅡㅡ 자매있는 집 넘 부럽네요 .

  • 5. hh
    '14.9.3 12:01 AM (211.126.xxx.249)

    저랑 같은분들 계시네요...
    남동생있는제 결혼하니 남 같아요...지금은 부모님이나 살아계시니 그렇지 돌아가시면 완전 남 될 것 같아요.
    씁쓸해요...

  • 6. Vb
    '14.9.3 12:03 AM (116.127.xxx.188)

    저는남동생하고 초등학교때 까지만 친하게 지냈던거같아요. 그 뒤론 점점 멀어지고 관심사도다른고 다 커서는 생사확인만하는듯. 저도 시누이없어 다행이다싶은 마음이 들어서 올케한테 바라는 마음 없어요. 우리부모님한테잘하길바라는 맘도없구요.

  • 7. ....
    '14.9.3 12:03 AM (222.108.xxx.232)

    그냥 남동생은 그러려니 하고 사는게 맘 편해요.

  • 8. 글쎄요
    '14.9.3 12:04 AM (58.229.xxx.31) - 삭제된댓글

    저는 자매인데 자주 못 봐요.
    사이 좋지만 굳이 연락도 자주 안 하구요.
    사는 게 바쁘고 취미 비슷한 지인들과 어울리니
    집안 행사 외에 여동생과 딱히 모여서
    놀러간다거나 그럴 일도 시간도 없네요.

  • 9. 눈팅
    '14.9.3 12:10 AM (211.178.xxx.230)

    남자형제는 결혼하면 남이 되나봐요
    전 그런 남이 셋이나...
    정말 쓰잘데기 없는 형제에요

  • 10. 남동생은
    '14.9.3 12:25 AM (222.110.xxx.87)

    그나마 낫지 않나요?
    남같은 느낌은 오빠가 더 심한거 같아요. 저도 남자형제만 있어서, 아예 기대안하려구요.

  • 11. ...
    '14.9.3 12:27 AM (221.163.xxx.249) - 삭제된댓글

    전 커가면서도 오빠랑 별로 안친해서 다행이네요...
    남자형제들 잘 살아주는 것만으로도 다행이죠..

    저희 외삼촌 하나가 여자잘못만나서 이혼하시고 말년 힘들게 보내는데 형제들 다 못도와줘요..좀 마음아파요

    결국엔 다 자기 인생인생이고 나중에 나이들어서 옆에 있어줄 사람은 올케들이니까 전 서운하더라도 전혀 터치안해요~

  • 12. 케러셀
    '14.9.3 1:13 AM (182.219.xxx.83)

    어쩔수 없어요,,
    저도 오빠가 셋이나 되지만 연락 잘 안합니다.
    명절때나 볼까.. 새언니들도 불편해 할것 같고 해서..

  • 13. 행복한 집
    '14.9.3 7:00 AM (125.184.xxx.28)

    남동생 행복을 빌며 마음에서 독립하세요.
    세자매 뭉쳐다니는거 보며 부러워도 마시구
    독립된 삶이 참 자유롭고 좋습니다.

  • 14. 네..
    '14.9.3 8:22 AM (119.69.xxx.203)

    네 제발 떠나보내주세요..
    저희시누가 남편보다 저희 신랑에게 더 의존하네요.
    밤낮으로 전화해대며 애들교육문제 상의하고.
    시집흉도 자기남동생한테..
    그리고도 제눈치가 보여 저희집을 못온답니다..
    감히..자기누나한테 눈치줬냐고 대판싸웠습니다..
    이혼생각도했구요..
    주말마다 시댁에서봅니다..
    한주안가면 저럽니다..
    그냥 동생의 행복을 비시구..
    친구나..사촌여동생들과 친해지시길..

  • 15. ..
    '14.9.3 8:27 AM (222.232.xxx.132)

    자매들은 밤낮으로 수다떨고 붙어다니고 배우자흉보고 해도 남편들이 별말없던데 왜 꼭 남매가 저러면 부인들이 눈꼴시려 할까요?

  • 16. ...
    '14.9.3 9:06 AM (223.62.xxx.66)

    저도 남동생이 둘이나 있지만 이런 생각 한번도 안해봤어요.
    결혼했음 본인 가족 잘 건사하고 행복하게 사는것 옆에서 좋은 마음으로 봐주는게 누나 아닌가요?그리고 올케가 싫어하는건 아마 원글님의 그런 마음을 눈치채서겠죠~왜 남동생한테 집착하죠?이상해~~~

  • 17. 자매들끼리
    '14.9.3 10:05 AM (223.62.xxx.61)

    몰려다니는 경우도 그 남편들 피곤하겠다 싶어요
    전 몰려다니는거 자체를 싫어해서 ㅋ 남자형제 하나 있는게 편한데요.
    인생 별거 있나요 혼자왔다 혼자 가는것~

  • 18. ㅡㅡ
    '14.9.3 10:28 AM (211.208.xxx.144)

    자매들간의 정은 우애고, 남매간의 정은 집착인가요?222

  • 19. 명절만
    '14.9.3 10:40 AM (116.123.xxx.12)

    남동생 둘인데....명절때만 봅니다.
    전화통화도 안해요........
    명절때도 올케집 간다고 1시간 정도 있다가
    바로 가더라구요

    그냥 그러려니 하고 살아요
    저도 먼저 연락 잘 안하니까요

  • 20. 남매
    '14.9.3 10:58 AM (175.223.xxx.160)

    오빠랑 정말 친했는데
    서로 결혼.. 거리상 아무래도
    그래도 특별한날엔 연락해요.
    전 안타깝지만 꼭 또 그렇지만도 않아요. .
    왜냐면 저도 여자고 새언니가 조금도 신경쓰는거 원치 않아서요.
    새언니가 좋기도해요.
    오빠가 좋으니 오빠가 선택한 여자도 좋아보여요

  • 21. 가물가물
    '14.9.3 11:30 AM (182.221.xxx.208)

    하나있는 남동생 정말 결혼하고 나서는 얼굴보기 힘들어요
    명절때는 처가 가고 엄마 생신때나 겨우 보는데 올케가
    모이는것 싫어 한다고 해서 기가 막혔습니다
    제사 차례지내는것 없고 어쩌다 한번씩 오면 엄마가
    밥해 주는것 먹고 1시간 정도 있다가 가고 설거지 한번을
    안하고 명절때 전도 안 부치면서 해주는것 먹고만 가면서
    정말 일년에 2번이나 볼까 싶은데도 저런 말을 하니 참...

  • 22. ....
    '14.9.3 6:20 PM (218.48.xxx.131)

    전 결혼한 언니 하나, 결혼한 남동생 하나, 미혼 남동생 하나인데요.
    이중 결혼한 남동생을 가장 많이 만나요.
    언니는 지방에 살고, 미혼인 남동생은 일하느라 바쁘네요.
    결혼한 남동생은 저랑 가까운 곳에 살고요.
    자매든 형제든 가까이 있는 사람이랑 친해지는거 같아요. (이 녀석 결혼 전엔 젤 안친했음)
    뭐 결혼한 남동생보다 더 자주 만나는 건 올케지만요.
    올케 없이 남동생만 만나는 경우는 거의 없지만, 남동생 없이 올케랑만은 잘 어울려 다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1856 소소명과의 파래 전병, 되게 부드러운데 요게 계란맛인가요 ? 2 ..... .. 2014/09/30 683
421855 미용실 디자이너 선택은 어떤식으로 하나요? 2 오즈의앨리스.. 2014/09/30 983
421854 진실을 말하는 재외동포가 좀비라면 그럼 너는 어덕서니? 1 light7.. 2014/09/30 347
421853 참지않고 시어머니께 대드는 분 있나요? 22 ... 2014/09/30 5,056
421852 하태경 "서북청년단 재건위, 극우 망상증 환자들&quo.. 5 .., 2014/09/30 837
421851 깨달음이란 도대체 무엇인가요 14 주심 2014/09/30 1,834
421850 라텍스 매트 구입 하려고 해요. 5 겨울 2014/09/30 1,511
421849 말끝마다 한숨이 붙어서 고민이에요. 에휴,, 후... 이런 말.. 1 애들 대할 .. 2014/09/30 480
421848 휴대폰 보조금 헷갈리는 규정…혼란 불보듯 1 세우실 2014/09/30 385
421847 롯*닷껌 에서 스틸라 아이새도 1+1 합니다 3 쇼핑은나의함.. 2014/09/30 1,406
421846 말 엉망으로 하는거.. 이정도면 ? 1 .. 2014/09/30 576
421845 실질적인 조언이 필요해요 25 어이가 없어.. 2014/09/30 3,258
421844 "품 안의 자식"은 몇 살까지 인가요? 5 자식 2014/09/30 1,818
421843 우체국 실손보험 어디서... 6 우체국 2014/09/30 1,999
421842 서울에 생활편의시설이 잘 조성되어 있는 동네가 어딘가요? 16 질문 2014/09/30 1,757
421841 12살 아이 이 를 너무 심하게 가는데 3 이갈이 2014/09/30 582
421840 심장이 왜 이리 두근거리죠? 9 질문 2014/09/30 2,305
421839 다시 태어나도 결혼하실건가요 20 어보브 2014/09/30 3,448
421838 자소서에 학교이름을 바꿔써서 냈는데.. 6 어찌될까요?.. 2014/09/30 2,515
421837 주진우기자를 돕는법-신에게는 아직9척의 소송이 남았습니다. 12 힘내요 2014/09/30 1,469
421836 2014년 9월 30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3 세우실 2014/09/30 514
421835 여행용 캐리어 어떤 사이즈들 쓰시나요? 4 캐리어 2014/09/30 1,864
421834 또 외박... 어떻게 혼내줘야하나요 50 ㅇㅇㅇ 2014/09/30 6,674
421833 시판 수제비 유통기한이 7월 말일까지인데... 3 밀가루 2014/09/30 1,060
421832 제주도 숲쪽에 집지으려면 어디가 좋을까요? 4 시벨의일요일.. 2014/09/30 1,1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