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잔데요 여자 겨드랑이에 관해 질문할게요

닉네임없당 조회수 : 12,393
작성일 : 2014-09-02 15:22:53
우선 제목만 보시고 여자 겨드랑이? 뭐래 변태새끼 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궁금한 게 있어서 한 가지 여쭈어볼게요
간혹 여자분들 중에서 저와 단둘이 데이트를 하거나 술을 마실 때 의도적으로 겨드랑이를 보이는 분들이 있는데 이는 어떤 심리에서 비롯된 행위인가요?
암만봐도 충분히 깔끔한 머리를 계속 만지면서 겨드랑이를 들이미는데 이를 호감의 표시로 받아드려도 되는 건지 호감의 표시라면 대체로 그 호감이 어느 정도를 나타내는 건지를 좀 알려주시면 감사할게요
도저히 현실의 지인들어게 묻기엔 민망해서요 ㅎㅎ
IP : 223.62.xxx.49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나파체스
    '14.9.2 3:23 PM (49.143.xxx.71)

    데오도란트 뿌려서

  • 2. ....
    '14.9.2 3:26 PM (112.220.xxx.100)

    의도적으로?
    그냥 님 눈이 자연스럽게 겨드랑이로 가서 그런거 아닐까요??
    머리 만지는거 버릇인 여자들 많아요 저도 그렇구요
    결론은 변태!!! -_-

  • 3. 님의 느낌이 맞다면?
    '14.9.2 3:28 PM (115.140.xxx.74)

    끼부리나보죠 ㅎㅎ

  • 4. 댓글들이;;;
    '14.9.2 3:30 PM (115.140.xxx.74)

    원글님느낌이 맞을수도 있어요.
    의도적 ㅡ.ㅡ;;;

  • 5. ....
    '14.9.2 3:33 PM (61.253.xxx.145)

    ㅎㅎㅎㅎ 보통 여자들이 호감의 표시로 겨드랑이를 보이진 않아요. 겨드랑이에 아무리 자신이 있어도...
    님이 혼자 그리 느낀것이거나 정말 의도적으로 겨드랑이를 보인다면 그 여자가 좀 이상한 여자네요. 피하세요.

  • 6. 닉네임없당
    '14.9.2 3:39 PM (223.62.xxx.49)

    흠 무례하게 느껴졌다면 죄송해요
    겨드랑이 보이는 것 외에 다른 정황까지 따져보니 호감의 표시로 보여서요
    그냥 눈치없는 제가 문젠가 보네요 ㅠ

  • 7. -_-
    '14.9.2 3:44 PM (112.220.xxx.100)

    님한테 호감이 있으니 술도 마시고 하겠죠
    겨드랑이 타령 그만하고
    표시를 하세요
    힐끔힐끔 쳐다보지 말구요..
    여자들 모를것 같죠?
    다 알아요..

  • 8. 오 마이....
    '14.9.2 3:44 PM (122.40.xxx.36)

    댓글들 멀쩡한데요 왜;;;
    질문 충분히 이상해요. 겨드랑이에 대해 질문 있는 게 아니고 여자들의 태도에 대해 질문 있는 거라고 해야 하지 않나요?? 이 남자분은 자기가 눈길 주는 특정 부위에 사로잡힌 나머지, 질문도 맘속이 드러나게 하고 있어요.

    그리고 무슨 엉덩이 보여 주거나 냄새 나는 특정 부위 들이대며 구애하는 동물의 왕국도 아니고
    겨드랑이가 예쁜 부위도 아니고
    여자들이 일부러 거길 보라고 보여 줬겠어요???
    그럼 긴팔 입는 봄 가을 겨울엔 여자들이 남자에게 어떻게 어필하겠나요? 아예 빗나간 포인트를
    잡고 계십니다.....
    그 동작의 포인트는 겨...가 아니고 머리를 쓸어넘기는 그거예요.
    남자가 보기에 충분히 깔끔하건 어쨌건 여자는 자기가 좋아하는 머리의 각도, 흘러내린 양, 꼬임 정도가 있는 거고
    움직이면 그게 잘 유지되지 않으니까 끊임없이 머릴 매만지는 습관이 든 여자들, 엄청나게 많아요.
    개중엔 자기가 머리를 만지는 동작이 유난히 예쁘다거나 매력 있다고 생각하는 여자들도 있을 거고.....
    오죽하면 노래 가사에도
    머리를 쓸어올리는 너의 모습~
    이런 게 있겠어요?


    긴 머리 자체가 아름다운 여성의 상징 같은 것이기도 해요.(비구니가 머리를 깎는 이유, 수녀님이나 이슬람 여성이 머리카락을 감싸 감추는 이유가 모두 같습니다. 아름다움을 감추는 거예요) 머리 자체가 매력 포인트이니 손길을 닿게 해 시선을 끄는 거죠.

    또한 여자들은 대화 중 딱히 손 둘 데가 없거나 손이 심심하면 머리를 매만지기도 해요.

    여자들의 습성을 저은혀 모르는 상태로, 반팔이나 민소매 입는 계절에, 여자들을 만나니,
    이런 신종 동물의 왕국같은 질문을 다 하시는군요.....
    아마 그 여자들은 님이
    왜 나에게 겨드랑이를 보여 주며 어필하려 하지?
    생각하는 걸 알면
    기절할 듯 놀라거나 멀리 도망갈 겁니다...

  • 9. ㅎㅎ
    '14.9.2 3:44 PM (58.140.xxx.162)

    겨드랑이가 뭐 이쁘다고 의도적으로 보여주겠어요? ㅎ
    보통은
    남에게 보일까봐
    소매없는 옷 입으면 조심하기 마련이죠.
    그런 것도 신경 안 쓰는 매우 털털한 아가씬가 보네요

  • 10. 오 마이....
    '14.9.2 3:47 PM (122.40.xxx.36)

    맞다, 여자들 다 알아요.
    가슴 쳐다보는 것도.
    님한테 호감 있다가도 겨드랑이 보는 그 눈길에 짜증나 도망가겠어요.....

  • 11. 겨드랑이 들이미는
    '14.9.2 3:51 PM (115.136.xxx.94) - 삭제된댓글

    여자한테 호감이 느껴지시나봐요??..취향독특 하시네

  • 12. ..
    '14.9.2 4:01 PM (125.131.xxx.56) - 삭제된댓글

    설마 의도적은 아닐듯ㅎㅎ

  • 13.
    '14.9.2 4:02 PM (223.62.xxx.48)

    변태기질 다분하시네요. 머리를 쓸어올리면 머리카락과 얼굴에 시선이 가지, 겨드랑이에 눈길 간다는 사람 첨보네요.

  • 14. ....
    '14.9.2 4:04 PM (61.253.xxx.145)

    앞으로 남자하고 대화할때 겨드랑이 조심해야겠다. ㅎㅎㅎㅎ

  • 15. 머리를
    '14.9.2 4:06 PM (223.62.xxx.90)

    머리를 보라고하는거에요 겨드랑이가 아니라

  • 1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4.9.2 4:19 PM (203.249.xxx.10)

    빵 터졌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머리 매만지는 습관있는데 이런 남자들 있을까봐 조심해야겠어요...ㅋㅋㅋㅋㅋㅋㅋ

  • 17. 별꼴
    '14.9.2 4:29 PM (112.155.xxx.34)

    끼부리는 여자는 봤어도 겨부리는 여자는 첨 보네

  • 18. ㅍㅎㅎ
    '14.9.2 4:58 PM (118.221.xxx.62)

    겨부린다...
    머리 만지느라 보이는거지
    일부러 왜 보여줘요

  • 19. 원글
    '14.9.2 4:58 PM (61.79.xxx.56)

    이해해요.
    겨드랑이도 숨겨진 곳이라서 은근 드러나면 좀 그런 곳이긴 해요.
    자신있게 털도 밀어서 막 팔을 벌리나 보네요.
    아무래도 조심성 있진 않는 행동인데.
    저도 같은 여자가 앞에 앉아서 그러니 민망하더라구요.
    그 여자분은 끼부리는 것보단 조심성이 없는 여자같네요.

  • 20. ㅋㅋㅋㅋㅋㅋㅋㅋ
    '14.9.2 5:48 PM (221.165.xxx.224) - 삭제된댓글

    겨부린다 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웃겨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리 잘보일라고 겨드랑이를 보여줄라구 ㅋㅋㅋㅋ

    원글님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1. .....
    '14.9.2 8:12 PM (222.101.xxx.92)

    아 미치겠다 .. 겨부린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2. 근데..
    '14.9.2 8:34 PM (58.140.xxx.162)

    남자분이 되게 여자들 말투 같아요ㅎ

  • 23. ......
    '14.9.3 8:02 AM (24.86.xxx.67)

    미취겠는.. ㅋㅋ 눈물 나게 웃음. 머리를 만지는거지 겨드랑이를 보여주려는게 아니죠. 완전 포인트가 엇나감. ㅎㅎㅎ머리 만지는거 버릇인 사람 많아요. 저도 그래요. 얼굴에 걸그적 거리는게 매우 싫어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6143 일본에 있는 시누이에게 뭘보내면 좋을까요? 8 새언니 2014/09/12 1,176
416142 승무원이란 직업이 왜 까이는지 모르겠어요 23 @@ 2014/09/12 5,050
416141 변덕스런 여자아이,... 1 고민맘 2014/09/12 658
416140 박근혜 유엔 일정 급변침, 그러다 침몰할라 2 홍길순네 2014/09/12 1,568
416139 눈에 띄게 일안하는 상사 ㅠ.ㅠ 2 2014/09/12 3,065
416138 대형마트에서 전기찜질기 파나요? 3 아픔 2014/09/12 1,121
416137 자동차운전 시뮬레이션처럼 해볼수 있는 곳 있나요? 2014/09/12 1,825
416136 어떻게 하면 욕심을 버릴 수 있나요? 14 ㅇㅇ 2014/09/12 2,041
416135 박희태 전 국회의장 캐디 성추행 논란 19 샬랄라 2014/09/12 3,336
416134 생리 끝났는데도 다시해서 검사했는데요 11 검진 2014/09/12 4,876
416133 단원고 10반 이경주양... 7 ... 2014/09/12 4,289
416132 방 닦는 밀대 중 최고로 간편하고 잘 닦이는거 뭔가요 16 . 2014/09/12 6,122
416131 칼갈이 어떤게 더 좋은가요? 4 .. 2014/09/12 1,311
416130 형제도 패가 가리나요? 5 3명이라 그.. 2014/09/12 1,921
416129 "원세훈 무죄 선고 판사, 야당에는 의원직 상실형&qu.. 13 샬랄라 2014/09/12 1,100
416128 명절 연휴에 본 영화 두편.. 1 영화얘기 2014/09/12 1,088
416127 남동생의 아내(올케)가 저를 아가씨라고 부르는데.. 형님이라고 .. 14 minjis.. 2014/09/12 9,629
416126 길에서 전단지 나눠주시던 할머니. . . 7 ... 2014/09/12 2,089
416125 기차가 자꾸 사라져요. 출퇴근하는데 미치겠네요. 5 코레일 2014/09/12 2,451
416124 가이드가 노래 불러주는게 일반적인가요? 12 이태리 수상.. 2014/09/12 1,337
416123 녹차가루팩 하면 얼굴톤좀 밝아질까요? 3 하얗게 2014/09/12 3,537
416122 뒷모습 갱스브르 2014/09/12 549
416121 시판 라떼 갑을 찾았어요 6 커피 2014/09/12 4,260
416120 중2 수학 문제 좀 도와주세요 5 확률 2014/09/12 850
416119 굽 높은 운동화 어때요? 7 ;;;; 2014/09/12 2,5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