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격 순한 여자가 나쁜 남자 만난다?

g 조회수 : 8,675
작성일 : 2014-09-01 18:00:08

밑에 댓글에 그런 글이 있길래요...

 

근데 제 주변 보면 성격 착하고 순하고 바른 애들

 

나쁜 남자 만나기보다는

 

집안 좋고 착하고 성실한 남자 잘 만나더라고요.

 

나쁜 남자들은 순하고 착한 여자 그리 안좋아하던데요?

 

 

IP : 112.214.xxx.20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끼리끼리만나요
    '14.9.1 6:01 PM (118.47.xxx.169)

    부부들 보면 성격도 비슷하더라구요

  • 2. 결혼20년차
    '14.9.1 6:02 PM (121.162.xxx.143)

    나쁜 남자들은 순하고 착한 여자 그리 안좋아하던데요.. 공감백프로입니다.
    거의 끼리끼리 만납니다~

  • 3. dd
    '14.9.1 6:07 PM (125.135.xxx.67)

    제 주위엔 성격 강한 사람들이 자기 맘대로 할 수 있는 배우자 찾는 경우가 있어서
    그 말도 일리가 있다 생각해요

  • 4. 조건이
    '14.9.1 6:08 PM (58.143.xxx.236)

    미모 순한성격임에도 좋은조건으로 유지되는건친정이 잘살고 건재한 경우 대부분 잘 가더군요.반대의 경우 스트레스로 단명시키는 경우 보았어요.순한사람은 중간매개체 부모든 지인 직장에 더 크게 좌우되죠. 왜냐면 스스로 끊어내는 강단없기 환경따라 순응해 갑니다.

  • 5. ...
    '14.9.1 6:20 PM (175.223.xxx.85)

    순하다기보다는 좀 곰같고 둔감한 여자들이 성격 못되고이기적인 남자들 만나는 경우 많이 봤어요.
    헌신하고 희생적인 여자들이 나쁜 남자랑 잘 엮이는거 같아요.
    사실 나쁜 남자들 중에 돈은 잘버는 남자들도 꽤 있어서
    그거땜에 성격 드러워도 참고 사는 경우도 많고
    남자는 여자 희생 속에서 가사일 하나 안돕고 돈만 벌어주는걸로 모든 책임 면하며 살더라구요.

  • 6. 개나리1
    '14.9.1 6:35 PM (14.39.xxx.102)

    성격이 둥글로 좋은 여자들이 능력있는 남자를 만나더라고요...
    성격 좋은게 여자한테 무척 유리한것 같아요.

    현명하고 슬기롭게 해결하는 어자들 있잖아요.
    말을 해도 따지듯이 하지 않고 조목 조목 이쁘게 잘 설명하는 그런 여자들이요.

  • 7. ㅠㅠ
    '14.9.1 8:14 PM (58.226.xxx.204)

    순한여자가 나쁜남자 만나는게 아니하 순한척 자존감낮고 기죽은?여자가 나쁜남자 만납니다. 나쁜남자가 막대해도 한마디따뜻한척 말붙여주면 또 좋아서 붙어 있더만요.

    -------------------------------

    제 이야기네요......
    저 자존감낮고 기죽어서 순진하게 보일뿐......
    사실은 멍청하죠.......

    남자가 막 대해도 어쩔줄 모르고.............

    그런 멍청한 시절이 있었지요......
    내가 나를 소중히 생각하지 못하던 시절.........

  • 8. 끼리
    '14.9.2 12:12 AM (220.88.xxx.99) - 삭제된댓글

    끼리인 경우도 있고...
    진짜 악질인 넘들은 유순하고 만만한 여자 앉혀놓고 지맘대로 하려고 일부러 순진한 여자 고르는 넘들도 몇 봤어요.
    이런 말 있잖아여 놀아본 놈일수록 순진한 여자 찾는다

  • 9. 끼리
    '14.9.2 12:13 AM (220.88.xxx.99) - 삭제된댓글

    이 위에 ㅠㅠ 님 이야기......저 또한 그런 시절이 있었기에 너무 공감이 되네요ㅠㅠㅠ
    내가 나를 소중히 여기니까 신기하게 좋은 남자가 또 생기고 참 묘해요

  • 10. 그 놈에
    '14.9.2 12:40 AM (180.182.xxx.94)

    자존감 타령 좀 그만했으면 좋겠네요........

    뭐 얼마나 대단한 남자분들 만나고 사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재수가 없든 머리가 나쁘든

    악한 남자 만나서 고생하며 사는 여자들을

    고소해하고 비웃는 거 ........

    참 악의적으로 보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2064 저 7월에 혼자 네덜란드 여행 가요. 갔다오신 분 마구마구 조언.. ㅎㅎ 00:48:58 19
1602063 애플 대단하네요 ㅇㅇ 00:48:51 32
1602062 갑상선암인데 일 가능한가요?? 3 ㅇㅇ 00:39:06 159
1602061 손이 아픈데 애매해서 뭔지 모르겠다고 하는데 ㅠ 1 .... 00:34:38 124
1602060 세상에 대통령 하나 바뀌었다고 8 00:34:05 358
1602059 명품매장이 바빠지겠네요. 4 ... 00:28:29 684
1602058 나는 토끼를 ㅋㅋ 소름 4 ㅎㅎ 00:22:58 964
1602057 갑자기 큰 바퀴벌레가.. ㅠㅠ 7 jjj 00:22:52 494
1602056 나는 토끼열쇠고리를 가지고 다리를 건넜다 7 ,.. 00:14:56 859
1602055 330일째 매일 천원씩 주식을 샀어요. 3 장기투자 00:12:01 1,184
1602054 편의점 알바 중-수박8키로 상품 14450원! 8 알바 00:10:26 698
1602053 지금 더운거 맞나요ㅜ 5 서울 00:09:52 683
1602052 토끼가 열쇠를 물고 깡총깡총 다리를 건너고 1 90 00:08:30 658
1602051 무료 현금지급 받기(총괄 패키지 버젼) 2 .... 00:06:49 330
1602050 빚이 있네요 16 잘난거 00:03:45 1,404
1602049 더이상 사람을 안믿으려구요 1 이제 00:03:15 644
1602048 오늘 나솔 데프콘 멘트 너무 웃겨요ㅋㅋ 10 2024/06/12 2,405
1602047 발에 한포진(?)이 생겼는데요 2 d탕 2024/06/12 473
1602046 아파트 엘리베이터 발로 차 고장 수리비 거부 4 ... 2024/06/12 806
1602045 김건희 뒤에선 디올백 받고, 앞에선 에코백…“국민 조롱하나 10 ... 2024/06/12 1,036
1602044 운전 못해서 남한테 피해끼칠거면 제발 대중교통 타세요 8 휴정말 2024/06/12 1,604
1602043 역시 사람을 편견없이 좋아하고 편하게 대해야... 3 당연하지 2024/06/12 1,175
1602042 생존 병사, 임성근 사단장에 일갈 "해병대 우습게 하지.. 2 ........ 2024/06/12 1,331
1602041 국민권익위는 이름을 바꾸길 2 qsdf 2024/06/12 441
1602040 몇년전에 서울대생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는데..내용은 내부모가 .. 14 였어요 2024/06/12 2,1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