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아이가요

초5맘 조회수 : 1,026
작성일 : 2014-09-01 17:18:58

5학년이에요.

별로 웃을일 없는 요즘..별얘기 아닌데 전 빵 터졌어요

며칠전 저녁을 먹는데 그날 야채,당면이 들어간 매콤한  돼지불고기를 오래간만에 해서

평소보다 식사준비하는 시간이 좀더 걸렸어요.

아들아이가

엄마 요리랑 공부랑 공통점이 많은거 같아요

요리하는시간은 엄청걸리는데..먹는건 금방이잖아요. 공부도 그래요

문제 푸는시간은 엄청걸리고 힘든데 풀이시간이 짧은것 처럼요...

 

여태 하던 자영업이 중대기로에 있어서...너무 힘든와중에

별거아닌 저 말로 순간 빵 터졌거든요.

엄마 힘들다고 얼마전부터 먹던 식기 싱크대에 옮겨주고, 장바구니 들어주고

나름 그자리에서 나에게 힘이 되어주는 아들아이가 있으니

좋은일들만 생길거라 믿어요.

 

IP : 119.198.xxx.7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9.1 5:32 PM (14.34.xxx.13)

    착하고 이쁜 아드님 두셨네요. 남의 아들인데 제가 다 기분이 좋아지네요. 님도 앞으로 좋은 소식들만 있기를 바랍니다. 힘 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5891 블랙박스 쓰시는 분들,,원래 저장시간이 얼마나되나요? 엄청 짧은.. 6 블랙 2014/09/05 5,931
415890 국제고 출신학생은 어떤 계열로 가야 하나요? 3 고교 2014/09/05 2,029
415889 부대찌게 5 밍키사랑 2014/09/05 1,175
415888 눈싸움을 걸려고 하는 사람들은 2 @@ 2014/09/05 1,213
415887 저 역시 자사고에 아이를 보내고 있어요. 15 음. 2014/09/05 4,406
415886 카라가 일본형미인이에요? 5 .. 2014/09/05 3,028
415885 옷 수선 잘 아시는분들께 질문있어요~~ 6 수선 2014/09/05 1,545
415884 은행 직원에 상처 받고 댓글에 더 상처 받네요 36 .. 2014/09/05 9,805
415883 초딩 아들 수학숙제 봐주다가... 3 애고 2014/09/05 1,277
415882 이 쇠고기 요리 좀 찾아주세요..ㅠ 8 .. 2014/09/05 1,088
415881 초등 고학년 수학학원 2 초등 2014/09/05 1,684
415880 아름다운 사람... 1 민들레 2014/09/05 820
415879 LA갈비 데쳐서 양념에 절이면 좀 부드러워 질까요? 9 22 2014/09/05 1,830
415878 추석에 광화문가요 4 슬픈 명절 2014/09/05 1,121
415877 어제 간만에 치킨 먹었네요^^ 1 annabe.. 2014/09/05 840
415876 감사해요.. 2 괴롭다 2014/09/05 1,198
415875 동서에게 뇌물 31 십만원권상품.. 2014/09/05 5,819
415874 제일 간단한 잡채 레시피? 10 달댕이 2014/09/05 3,469
415873 전망이 중요하나요??아님 조용함이 중요할까요? 25 뭘 더 중요.. 2014/09/05 3,051
415872 도수치료 받아보신 적 있나요? 5 통증 2014/09/05 3,361
415871 친정엄마 임플란트+전체틀니 견적 좀 봐주세요 4 임플란트 2014/09/05 2,399
415870 빈혈 철분주사 맞아보신분..아시는분 계세요? 8 빈혈 2014/09/05 12,292
415869 혹시 문화센터등에서 강의하시는분..궁금한것이 있어요.. 3 우주마미 2014/09/05 1,242
415868 마이너스 통장 이율 낮추러 은행갔다가 기분 상하고 왔어요 34 .. 2014/09/05 57,102
415867 재난 책임에 대한 대통령의 자세 5 2014/09/05 8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