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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 괜찮으니 일찍 결혼하네요

중매 조회수 : 5,956
작성일 : 2014-09-01 11:01:09

 

이번달에 결혼이 3군데 네요;;

26세 지인 딸 결혼(교사)

29세 지인 아들 결혼(일간지 기자)

23세 지인 딸 결혼(외국계 은행)

전부 20대

배우자들도 다 괜찮네요,그런데 전부 중매네요

부모가 인간관계가 넓어야 자식들 결혼도 잘시키나봐요

요즘 결혼 늦다 어쩐다더니 꼭 그런건 아닌듯

 

 

 

IP : 175.197.xxx.79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14.9.1 11:06 AM (61.4.xxx.88)

    진짜 알곡들, 누가 봐도 탐나는 그런 자리면 빠를 수 밖에요.
    경찰대 나온 사촌남자애, 28살 되자마자 결혼했어요. 여자 쪽에서 서둘렀음.

    탐나는 혼사인데 오래 연애하며 시간 보낼 필요 없잖아요.

  • 2. 꼭그렇지도
    '14.9.1 11:07 AM (175.192.xxx.3)

    아무래도 직장 좋고 집안까지 좋으면 소개받을 기회가 많죠..
    제 주변에 직장 좋고 집안 좋은데도 30대 중반 넘도록 결혼 못한 여자들 꽤 있는데요.
    다들 서른 전에 가고 싶어 했는데 잘 안되더라구요.
    그래도 소개는 많이 받았고 나이들어서도 꽤 들어오더라구요.

  • 3. 울 딸도
    '14.9.1 11:08 AM (119.70.xxx.163)

    내년에 27살인데 봄에 결혼예정이네요.
    대기업 다니고 연애결혼이라 그냥 소박하게
    대기업 다니는 남자랑 해요..^^;;

  • 4. 부모 인간관계 넓으니
    '14.9.1 11:09 AM (180.65.xxx.29)

    택시 운전하면서도 100억대 부자에게 딸시집 보내더라구요
    시댁쪽으로..남동생 회사도 들어오면 결혼한데요 직장이 좋으니 큰 하자 아니고는 얼굴 못생겨도
    취직하고 1년지나면 청첩장 온다고

  • 5. ..
    '14.9.1 11:10 AM (110.14.xxx.128)

    여건만 되면 좋은짝 있을때 얼른 하는게 좋죠.

  • 6. 편견
    '14.9.1 11:13 AM (175.193.xxx.248)

    전문직 남자라는 사람들 중에서도 결혼 늦게까지 안하고 있는 남자들 요즘 많아요
    여자도 더하구요

    결혼 일찍해서 좋을것 절대 없어요

  • 7. 음...
    '14.9.1 11:16 AM (203.242.xxx.19)

    네 짝 있으며 일찍 보내는 것도 좋지만
    23 이면 너무 어리네요
    제 딸이라면 더 있다 보내고 싶을 거 같아요

  • 8. 그쵸?
    '14.9.1 11:20 AM (175.197.xxx.79)

    23은 제가 다 아까워요 ㅋㅋ
    외모도 여리여리한게 이뻐요
    남자가 행시출신 공무원이라고 하던데
    놓치기 싫은 혼처였나봐요

  • 9.
    '14.9.1 11:20 AM (14.36.xxx.208) - 삭제된댓글

    서른 정도에 하는 게 요즘엔 이상적인 거 같지만
    놓치기 싫은 짝 있으면 일찍 결혼하면 어떤가요?
    애만 늦게 낳으면 둘이 더 재밌게 살 수도 있어요.

  • 10. 그래도
    '14.9.1 11:21 AM (14.36.xxx.208) - 삭제된댓글

    스물 셋은 좀 너무 어리네요...;;

  • 11. .....
    '14.9.1 11:23 AM (175.197.xxx.116)

    처녀적생활도 좀 누리고 가야하는거아닌가요?
    결혼함 혼자민의 생활은 거의 없자나요'
    나이많다고 못가는거 아니더만요
    나이랑 상관없더라구요.배우자는.

  • 12. 예전 결혼풍속
    '14.9.1 11:27 AM (39.7.xxx.190)

    팔려가는게 목적이라면
    상품성 좋을때 서로 짝짓기하는게 좋겠죠
    남자는 능력, 여자는 젊음과 미모.
    그건 본능이니까요.
    그치만 그런 결혼이 행복과 꼭 연결된다고 누가 장담하겠나요?
    사람은 밥만 먹고 사는 존재는 아니니까요.
    조건보다는 요새는 궁합이죠.. 서로 마음맞고 대화통하는 짝이 최선이죠.

  • 13. ㅡㅡ
    '14.9.1 11:35 AM (115.91.xxx.139)

    글내용자체가 유치하고
    자기 세계관이 전부인줄 아나봐 ㅋ

  • 14. ㅡㅡ
    '14.9.1 11:36 AM (115.91.xxx.139)

    조건좋아 일찍결혼해도 일찍이혼합디다

  • 15. ~~
    '14.9.1 11:38 AM (58.140.xxx.162)

    90년대 초반엔 다들 그랬어요^^
    서른 넘으면 좀ㅇ늦다 싶었죠.
    요즘 늦게들 결혼하는게 imf 때문인지 뭔지 모르겠네요.

  • 16. 그럼
    '14.9.1 11:47 AM (1.246.xxx.85)

    조건이 좋으니 아무래도 기회가 많나보네요...그래도 23은 너무 빠르네요 큰애가 16살인데 7년후라~흐미 아까워요ㅎ

  • 17. ....
    '14.9.1 11:49 AM (110.70.xxx.152)

    친일파 부귀영화 후손들이 잔뜩한 새누리당이 지향하는 가치관
    학벌 외모 돈 이미지 후광 거품 짝짓기본능

    그런 것들을 주입해서 먹히던 시대는 이제 갔어요.
    정신차리세요.

    대표적 연예인이 고현정..
    재벌과 어린 미녀의 만남...
    지금 그 남편은 다시 새 어린 여자 만나서 또 자식낳고 살죠..

    욕망은 끝이없고 부질없는것임..
    오아시스고, 거품같은게 욕망이죠.
    자꾸 그런걸 사람들에게 부추겨 돈과 부귀를 인생 최고의 가치로 심어주려는게 새누리의 가치관과 정책이구요.

  • 18. 원글
    '14.9.1 11:53 AM (175.193.xxx.248)

    좀 한심한데 직장 괜찮아서 결혼 일찍 하는게 아니구요

    결혼할 마음이 있거나 집안에서 마구 중매라도 보고
    막 결혼성사 시킬려고 그런쪽으로 관심이 많은 사람들이 결혼 일찍해요

    결혼에 대해 느긋하거나 별 생각없는 사람들은
    직업 여부에 상관없이 늦게 하거나 안하구요

  • 19. 그것 참
    '14.9.1 12:03 PM (175.223.xxx.196) - 삭제된댓글

    늦게 결혼하거나 안 하는 사람들 보고 무슨 말이라도 하면
    오지랖이네 능력 있어 안 하는 거네 하면서
    일찍 결혼하고 싶어 일찍 하는 건 한심하다느니
    심지어 일찍 이혼할 거라느니 말하는 건 뭔가요?

    원글님이 그래서 일찍 결혼하는 게 좋다고 한 것도 아니구만
    그렇게까지 파르르 하는 건 왜 그런지...

    다 자기 집안 일 알아서 하는 거니까 그냥 그런가 보다 하면 됩니다.

  • 20. 그것참 님
    '14.9.1 12:09 PM (175.197.xxx.79)

    우리 회사 나이 좀 있는 미스들도 누구 결혼한다 소리 들으면
    비슷한 반응 보여요,
    결혼도 안한사람 놔두고 남자 집안이 좋아서 이혼할것 같다는둥
    심항 저주까지 퍼붓는 사람 있어요
    뭐 이해는 해요 ㅋㅋ

  • 21. 저도
    '14.9.1 12:24 PM (14.35.xxx.1)

    주변에 여자 조건 좋으니 남자들이 빨리 결혼 하려고 하더라고요
    26~ 7 에 결혼한 분들 주변에 많아요
    남자가 연하인 경우도 있어요
    여자 조건이 학교 직업 좋으니 남자가 26 사회 초년인데도 결혼한 경우를 봐서 조금 놀랐어요
    암튼 이젠 남자든 여자든 자기 능력 시대인것 같아요
    전 처럼 여자는 결혼 후 쉬고 어쩌구가 아니고요

  • 22. ㅋㅋㅋㅋㅋ
    '14.9.1 12:27 PM (125.181.xxx.174)

    짝있고 환경 다 되는데 굳이 미혼 생활 누리려고 결혼 미룰 필요는 또 뭐가 있나요?
    양가 집안에서 다 아들딸 같이 귀여줘 해주고
    둘이 살집 어느 집이든 해줄 능력되면 얼른 얼른 결혼하는게 편하죠
    하다못해 여름휴가만 가려고 해도 둘이 결혼 안한 상태면 둘이 해외여행이라도 갈려면 남보기 그렇잖아요
    서로 결혼할 짝 있는거 뻔히 아는데 양가 가족행사에 어정쩡 참여하기도 그렇고 안하기도 그렇고
    원래 부모 다 알게 지내는 사이에서는 서로 부담없이 잘 오가고
    양가 부모님들이 밥도 잘 사주고 좋은 것도 선물하고 막 그러는데
    남의 집 딸이면 좀 그래도 우리 며느리면 정말 좋은것 팍팍 푸시며 이뻐하시는 분들 엄청 많아요
    연애 길게 해봐야 불안정성만 가지고 가는거라 정말 확실한 사이이고
    서로 양가에 오픈된 상태면 나이에 상관없이 바로 시켜버리는 경우 흔해요
    뭘 일찍 결혼하면 일찍 이혼을 한다고 ..주변에 그런 커플만 많은지

  • 23. 능력된다고
    '14.9.1 12:29 PM (175.193.xxx.248)

    다 일찍 결혼하지 않아요
    주로 그렇게 진행되는 결혼은 집안에서 서둘거나 당사자는 좀 맹하거나 잘모르고 그냥 있을때
    집안에서 성사시키거나해서 되는 경우가 많죠

    요즘 갈수록 자아가 커져가는 여자들 결혼 일찍 안해요
    다 옛날 뭣모를때 얘기죠

  • 24. ...
    '14.9.1 12:29 PM (175.223.xxx.129)

    새로운 국정일베의 세뇌 수법인가...

    정치얘기 말고
    일상본능으로 파고드는 전략?
    ㅋㅋ

  • 25. 근데
    '14.9.1 1:21 PM (210.123.xxx.224) - 삭제된댓글

    다 운명이다라고 얘기 해주고 싶네요.
    다들 자식들 키우는 엄마들이시니 잘 아실겁니다.
    자식 마음대로 안된다는거.
    저희딸은 대학졸업하고 바로 결혼했어요. 저는 천천히 본인 하고싶은거
    하다가 시집갔으면 했는데 대학때부터 사귀던 남친 사돈되실분이
    건강이 안좋아지셔서 빨리 결혼시키고 싶어 하시니 어쩔수없더군요
    딸 결혼후 1년후쯤 돌아가셨는데 그때 저희쪽에서 너무 이른 결혼이라고
    반대해서 결혼 못시켰으면 두고두고 사돈네나 사위가슴에 한으로 남을뻔 했죠
    또 친구네는 그렇게 딸 시집보낼려고 여기저기 선도 보고 해도
    맺어지지가 않아서 지금은 그냥 포기상태거던요. 그런거 보면 다 본인
    운명대로 팔자대로 가는거라 생각해요

  • 26.
    '14.9.1 5:07 PM (92.110.xxx.33)

    이 글이랑 동조하는 댓글 되게 저렴해보인다. 원글님 가치관이 보여요. 저도 서른 전에 결혼한 사람인데요. 그 시기에 그 사람을 만나서 였지, '좋은 자리'라서 '서두른'게 아니거든요. 아 진짜 매매혼과 다를게 뭐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 27. ㅇㅋㅋㅋㅋ
    '17.4.2 4:36 PM (183.104.xxx.137)

    원글님 댓글보니 참 저렴해 보이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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