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요일이 다가 우울한 맘 어떻게 달래시나요?

asdf 조회수 : 2,781
작성일 : 2014-08-31 17:15:39

휴 기나긴 직장생활 그만 둘 형편도 안되고

오늘 저녁이 어둑어둑해오니 내일 출근할 생각을 하니

가슴에 납덩어리하나 들어있는 것 같네요

저녁도 차려줘야하고 낼 아침도 차려줘야하고 출근준비도 해야하고

우울한 망 달래는 비법? 이라도 있으시면 하나씩 풀어주세요

 

전. 전인권 노래 '행진' 들으며 맘 추스려 보려구요

'나의 과거는 어두웠지만 나의 미래는 항상 밝을 순 없겠지만

그래도 나의 과거를 사랑할 수 있다면

내가 추억의 그림을 그릴수만 있다면..'

 

제가 제일 좋아하는 대목은요. 

 

"비가 내리면 그 비를 맞으며, 눈이 내리면 두 팔을 벌리거야!!"

 그래도 진정 안되면

강산에  ' ~연어처럼'

그래도 부족하면 윤복희 '여러분' 들어야지요 ㅠ

 

IP : 219.250.xxx.4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ㄴㅇㄹ
    '14.8.31 5:19 PM (219.250.xxx.41)

    하나 더 생각났다~
    인터넷 쇼핑으로 예쁘고 가격 착한 원피스 하나 결재 하는 것!

  • 2. 멀리떠나라꼭
    '14.8.31 5:19 PM (180.66.xxx.172)

    음악 크게 틀어놓으시고 막춤을 추세요. 돈안들고 좋아요.
    인터넷 쇼핑으로 한동안 옷샀었는데 전부 실패해서 이제 안사요. ㅠㅠ

  • 3. ...
    '14.8.31 5:26 PM (223.62.xxx.108)

    전 집에서 회사로 출근하고 회사에서 집으로 출근하기때문에 잘모르겠어요. 오히려 집에서 육아 가사에 시달리다 회사가면 몸은 더 편한 면도 있어요.

  • 4. 멀리떠나라꼭
    '14.8.31 5:30 PM (180.66.xxx.172)

    스트레스는 머리와 몸으로 오는 것이라
    몸을 흔드시면 이상하게 빨리 풀립니다.

  • 5. ㅇㅇ
    '14.8.31 5:36 PM (39.7.xxx.29)

    원글님 덕분에 행진이 이렇게 멋진 가사였구나
    알게됐어요
    수백번도 더 들었음직한 노래인데
    가사를 찬찬히 음미해보질 않아 몰랐네요.
    감사합니다.

    그리고 몸은 힘들어도 돈을 벌수있다는 건
    어쨌든 좋은일이니까 힘내자구요!^^

  • 6. 추석연휴
    '14.8.31 5:55 PM (58.121.xxx.118)

    다음주 황금의 추석연휴가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을 생각해보심이^^

  • 7. ...
    '14.8.31 5:59 PM (223.62.xxx.108)

    아줌마한테 추석연휴는 악몽이자나요. 전 회사가 좋음

  • 8. ㅎㅎ
    '14.8.31 6:20 PM (220.72.xxx.248)

    한잔 하면서 가는 일요일을 땡겨 볼까요 ㅎㅎㅎ

  • 9. 휴일에 일하러 나왔는데
    '14.8.31 6:22 PM (203.142.xxx.231)

    팀장이 이미 와있네요.
    반갑게 인사는 했으나..
    드는 생각이... 진상이 따로 없구나.
    출근해서 가방 내려놓기도 전에 불러서 업무지시, 하루죙일 뽁아대서 잔업처리하러 나왔더니 휴일에도 겨나와서...
    뭐 찾아달라, 해달라..
    으이그.. 진상..
    근무의욕 상실이에요.
    제발 좀..

  • 10. 저는
    '14.8.31 7:31 PM (180.182.xxx.51)

    일요일이 가는것보다 (참고로 어제도 9-7시 근무)
    새 주말이 다가오는게 더 겁납니다.
    계획 세워서 목요일부터 이틀정도는 장 보고,토요일 밑재료 다듬고, 1차 청소하고
    일요일 전 부치고...다 한 후 다시 청소하고...
    문제는 아직 집이 폭탄맞은 꼴...정리 해야하는데
    지난 주 매일 12시간 근무로 지쳐서 오늘 늦잠잤더니 엉망이네요.
    갈 친정도 없어서 연휴 뒤로 긴것도 슬프고...우울합니다.

  • 11. 주말내내 삼식이 두마리 때문에
    '14.8.31 11:02 PM (119.71.xxx.132)

    차라리 출근이 좋은 저같은 사람도 있어요ㅜㅜ
    주말에 집밥으로 영양보충하는 터라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1386 사주 남편복 없다고 한결같이 말하면 ㅇㅇ 09:23:22 37
1771385 다이소 정말 대박이에요 1 09:21:02 320
1771384 오세훈, 특검 피의자 출석…여론조사비 대납 의혹 조사 1 빠르기도해라.. 09:20:36 66
1771383 휴머노이드 로봇 놀랍네요. ... 09:16:11 150
1771382 직장암으로 아내를보낸 남편의 기록 1 ... 09:14:03 456
1771381 남자 고딩 겨울패딩 어떤 거 입어요? 고등학생 09:13:17 42
1771380 나는 솔로 지금펜션요 그리스신전 기둥 깜놀.. 1 귀여워 09:10:09 315
1771379 추억 노래 좋아하시면.. 어플 하나 추천해요 그냥 09:07:19 70
1771378 저는 주식하면 안되는 사람이에요 3 ... 09:02:55 604
1771377 쳇지피티 사주 5 ..... 08:58:28 369
1771376 검찰, 대장동 항소 포기…수천억 배임액 환수도 사실상 막혔다 14 ㅇㅇ 08:55:50 694
1771375 스팀 세척 에어프라이어 추천 부탁해요~ 3 노을 08:54:41 129
1771374 식기세척기 음성기능,프라이팬선반 기능 중 어떤게 더 유용한가요?.. 3 ... 08:53:53 81
1771373 저를 무시하는건가요? 13 무시 08:37:18 1,217
1771372 치킨 랩 야무지게 싸는법 ㅎㅎ 있을까요? 3 부자되다 08:31:32 344
1771371 건강 검진에서 심비대 진단 받았습니다. 4 좋은생각37.. 08:18:20 651
1771370 [단독] 시진핑이 극찬한 ‘대학생 편지’ 주인공들 “답장에 놀라.. 3 한겨레 08:15:49 1,382
1771369 60대 건강비법 나눠봐요 6 보습 08:14:53 1,289
1771368 트리트먼트 한 날은 머리가 두상에 딱 붙어서 잘 안하게 돼요 9 트리트먼트 08:07:57 962
1771367 김장 양념 사는 이유는 뭘까요 11 김장 08:06:15 1,731
1771366 대장내시경 2 ... 08:04:03 347
1771365 여행지에서 남편이 싫어질때 28 아내 07:54:22 2,703
1771364 인사를 해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 --- 07:54:13 426
1771363 장동혁이 어제 실제로 쓴 방명록.jpg 22 미친거니? 07:38:59 3,376
1771362 새벽에 쥐잡아준 남편 5 ..... 07:22:55 2,2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