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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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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몇살에하셨어요?

조회수 : 5,008
작성일 : 2014-08-31 08:46:20
고장나서띄어쓰기안되는거양해부탁드려요.
기혼자분들몇살에결혼하셨는지
다시하면언제쯤하는게좋을것같다생각하시는지요?
31살인데조급하고불안한마음이부쩍드네요ㅜㅜ
IP : 116.34.xxx.138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4.8.31 8:49 AM (218.50.xxx.44)

    결혼은 나이와 상관없이 인간적으로 철이 들었을때 하는 게 적당한 시기라 생각합니다..

  • 2. 옹이.혼만이맘
    '14.8.31 8:50 AM (211.220.xxx.223)

    23살에 했어요.지금결혼16년차구요. 저는 장.단점이 있는것같아요.~

  • 3. 머하느라
    '14.8.31 8:52 AM (203.81.xxx.89) - 삭제된댓글

    28까지 있다 갔는지
    어차피 갈거 일찍 갈걸 후회하는~~

  • 4. ..
    '14.8.31 9:00 AM (124.51.xxx.6)

    31살에요. 23년차니까 그시절에는 좀 늦은
    결혼이였어요.

  • 5. ㅇㅇ
    '14.8.31 9:00 AM (182.161.xxx.128)

    의지하고플때 가는것이 아니라 홀로 잘독립된 둘이가 서로에게 뭔가더해주고싶을때 가면 좋은거같아요 일도있고 쥐미도 일정수입도있고 요리도 빨래며 청소도...혼자도 잘놀수있고......그럴때요 특히 나의 모든걸 딱 반으로 나눠도 좋을사람 나타나면하세요 돈이든 나의휴식시간이든 뭐든 딱반띵해도 아까워하지않을 서로가 그런맘인 사람만나세요

  • 6. 위에 ㅋㅋㅋㅋ
    '14.8.31 9:04 AM (182.218.xxx.168)

    화려한 싱글 좋아하시네 ㅋㅋㅋㅋ 꼭 결혼 늦게한 사람들이 자기는 화려한 싱글 어쩌구 하더라 ㅋㅋㅋ

  • 7. 위에ㅋㅋㄱ
    '14.8.31 9:15 AM (220.76.xxx.213)

    빈정거리면 좀 낫냐ㅋㅋㅋ
    매너좀 지켜요 아줌씨

  • 8. ..
    '14.8.31 9:15 AM (223.62.xxx.113)

    윗님. 애만 별탈없이 잘 낳았으면 늦게할수록 좋은거에요. 괜히 부러워서 저런다 ㅉㅉ

  • 9. 그건
    '14.8.31 9:20 AM (203.81.xxx.89) - 삭제된댓글

    아니옵니다
    별탈 없이 애낳으면 늦게가도 라니요
    애는 키우는거지요
    낳기만 하고 땡이 아니잖아요
    애도 한살이라도 어릴때 낳고 키워야
    내몸이 덜 고장납니당

  • 10. 30살
    '14.8.31 9:21 AM (59.26.xxx.155)

    전 30살에 결혼했는데 결혼 좀 늦게 하는 거 강추에요...

    넘 어릴때 결혼하면 사람이 일찍 철드는 사람이라면 모르겠는데 저같이 늦게 철드는 사람들은

    스스로가 시댁이나 남편에게 환상이 많아 힘들더라고요.

    딱 29살 쯤 되니 엄마도 한 여자다... 뿐만 아니라 남편도 뭐.. 나 같은 약한 존재이다.. 라는 인식후에

    결혼하게 되니까 (단순히 아는게 아니라 느끼는 것..) 남편과 시댁과 무난하게 잘 지내는거 같아요.

  • 11. ..
    '14.8.31 9:26 AM (223.62.xxx.76)

    애를 일찍낳으면 인생의 황금기가 아예 없거나 넘 짧아요. 인생의 황금기를 똥기저기와함께 보내란 말이에요? 그리고 준비안된 철없는 부모 만나면 애도 고생이에요. 다준비되고 나이들어서 애를 간절히 원해서 노력끝에 얻은 귀한 자식이어야 애한테도 좋죠

  • 12. 15년차
    '14.8.31 9:30 AM (14.32.xxx.157)

    29살에 했습니다.
    대학졸업후 사회생활 5년 해본뒤 했네요.
    20대 초, 중반은 너무 어리고 27살~33살이 좋을거 같아요.
    너무 일찍 결혼하면 직장생활과 육아 둘다 헤매게 되고 너무 늦게 결혼하면 나이들어 애 키우는거 힘들어요.

  • 13.
    '14.8.31 9:30 AM (1.236.xxx.204)

    27세에 결혼하고 30세에 출산했어요.
    학부모모임가면 제가 딱 중간나이더라구요.
    결혼15년차... 제 나이때에는 28~30세 결혼이 젤 많았나봐요.

  • 14.
    '14.8.31 9:39 AM (183.98.xxx.7)

    저기 위에 저랑 비슷한 분 계시네요.
    39에 결혼했고 결혼 8년차예요.
    결혼생각 별로 없었는데
    저나이가 되니 뭘해도 그닥 재미없고, 새롭지도 않고...
    그래서 결혼 했어요.
    저도 늦게한거 후회 없고요. 자아가 강한 사람은 늦게 하는게 좋은거 같아요.
    결혼전에 이것저것 다 해봤으니 미련도, 후회도 없고요.
    단, 아이를 둘 이상 낳으려면 서른 중반에는 하는게 좋을거 같아요.
    전 아이 하나 낳아 키우는데 나이 때문에 둘째는 포기했거든요.

  • 15. ..
    '14.8.31 9:39 AM (14.45.xxx.147)

    전 25에 했는데
    딸은 28 정도 했음 좋겠어요
    암튼 서른 전엔 했음 좋겠네요..

  • 16. 오 노노
    '14.8.31 9:51 AM (125.177.xxx.190)

    요즘시대 31세는 20년전 25세정도느낌?
    그리고 결혼이라는건요 남들 가니까 친구들 부러워 하는게 절대 아니예요.
    남을 보지말고 듣지도말고 본인을 돌아보세요.
    나한테 맞는 사람(이걸 잘판단하는게 제일 중요) 나타나면
    그때가 나의 결혼적령기랍니다.
    그게 30일수도 40일수도 50일수도 있어요.
    늦게 결혼해도 그때부터 행복하면 됩니다.

  • 17. ...
    '14.8.31 9:52 AM (118.221.xxx.62)

    31 살
    뭐든 적당한게 좋아요
    너무 어리면 그때 할 공부나 일 못한거 나중에 후회하며 찾아다니고
    늦으면 상대 찾기가 어렵고 아이도 늦어요
    딸은 공부 마치고 일도 좀 하다가 30초반에 했으면 해요 연수에 대학에 공부하다 일하면. 30은 훌쩍이라
    대신 능력, 외모는 갖춰야겠죠

  • 18. 적령
    '14.8.31 9:59 AM (183.107.xxx.204)

    오십중반 결혼26년차에요 딸은 28, 29,30에했으면좋겠어요 저는지금딱좋네요 딸램 26살인데~^^ 서른에결혼하면좋겠다싶은데,,남친있어도결혼은아직인가봐요~
    중요한건 결혼에대한서로의신뢰와 책임이바탕에 깔려야겠지요?

  • 19. 샤랄
    '14.8.31 10:01 AM (211.111.xxx.90)

    33세했어요

    저도 다시 태어나 결혼해도 30넘겨 할거 가팅ᆞ요
    자아 강한사람이 결혼 늦다는데 찬성!

    저도 미국 오래 유학, 일, 배울거 다 배우러 다니고 하느라 원없이 저한테 투자했고 시댁 문화 의무 등등 과연 내가 결혼할수 있는가 했는데 저의 때가 딱오더라구요

    결혼 3년차인데 애 아직없고
    40전에만 결혼, 출산하면 된다 생각하며 살고있어요
    연애도 오래하시다 결혼하는거 추천드려요. 어차피 결혼해 평생 살건데 연애재미, 결혼생활 재미가 달라요
    전 3년 연애 길다 했는데 살아보니 3년 안 길었네 더 놀걸 이럽니다~^^

    20대 결혼은 진짜 아이 일찍 낳아 몸에 힘있을때 키우는 장점이 있어요

    다 각자의 선택인거 같아요

  • 20. ..
    '14.8.31 10:03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비슷한 또래의 애없는 미혼 한국 남자와 할 생각이면 지금부터 서둘러야 돼요.

  • 21. 그럼
    '14.8.31 10:26 AM (1.246.xxx.85)

    27세에 결혼...16년차네요 지금 그나이아가씨들보면 뭘안다고 그리 빨리햇나싶어요^^; 딸들은 대학졸업하고 사회생활좀하고 서른~서른다섯쯤? 적당할꺼같아요 뭐 예전처럼 애를 많이 낳일것도아니고 살림만할세대도 아닐꺼같고..딸들세대는 자기인생도 좀 즐길면서 살길바래요...

  • 22. ㅇㄹ
    '14.8.31 10:39 AM (211.237.xxx.35)

    24살에 결혼했고 아이는 25살에 낳았어요.
    지금 생각하면 빠른 편인데 그 당시엔 뭐 그리 빠르다 생각 안했어요.
    대학졸업하고 바로 결혼하는 경우도 꽤 있었어서..

  • 23.
    '14.8.31 10:53 AM (223.62.xxx.13)

    27살에 소개팅으로 만나 28살에 결혼했어요.
    그때쯤이 소개팅도 제일 잘 들어오고
    결혼 생각도 할만한 나이인 것 같아요.

  • 24. 88
    '14.8.31 11:01 AM (61.4.xxx.88)

    비슷한 또래의 애없는 미혼 한국 남자와 할 생각이면 지금부터 서둘러야 2222222

    흠 없는 사람 없다지만 이래 저래 무난한 사람들은 2말 3초에 많이들 해요. 늦다고 해도 31,32에 무더기로 감.

  • 25. 저는
    '14.8.31 11:47 AM (14.36.xxx.208) - 삭제된댓글

    27살에 하고 첫 애는 31에 낳았어요.
    그 4년 신혼생활이 제 인생 제일 행복한 시간이었네요.
    사랑하는 사람과 둘이만 맘대로 여행 다니고 하고 싶은 거 다 하고...
    좋은 사람 있으면 빨리 결혼하고 애는 좀 늦게 낳는 것도 괜찮은 듯 해요.
    저 같은 경우 결혼이 주는 안정감이 사회생활에도 도움이 많이 됐어요.
    힘들어지는 순간은... 아이가 생기면서부터지요.

  • 26. 30살
    '14.8.31 12:11 PM (110.13.xxx.87)

    30살에 했어요
    27살 여름에 남편만나 연애하다 30살 봄에요

    다시 한다해도 이나이쯤 할거 같아요

  • 27. 29살
    '14.8.31 12:22 PM (39.7.xxx.108)

    30살 되기 전에 꼭 하고 싶었거든요.
    지금 31살이예요.

  • 28. 전 32살
    '14.8.31 12:33 PM (222.112.xxx.188)

    살면서 큰 일은 다 때가 있다고 엄마가 늘 그러셨는데
    그 말씀이 맞는것 같아요.
    전 대학 4학년때부터 선을 보기 시작해서 100번도 넘게 선을 봤고
    틈틈이 연애질도 많이 했는데 결혼운은 없었는지 늦게 결혼했어요.
    일찍 결혼한 친구들은 지겨운 결혼 하지말고 화려한 싱글로 남으라고 했는데
    지들은 다 하면서 난 왜 하지 말라는거야? 화가 났어요.
    막상 해보니 뭐 별것도 아닌것에 환상만 컸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때도 있고
    치열하게 부부싸움 하고나면 내 눈 내가 찔렀구나 생각들때도 있지만
    곰같은 남편, 너구리같은 아이 보면서 행복할때도 있고 이젠 이렇게 늙어가는 거죠. 뭐..

    서른 넘도록 결혼 "못"하고 있을때는 초조하고 불안하고 그랬는데
    32에 결혼 할때는 안도감.. 뭐 그런게 있었던것 같구요.
    그런데 같은 상황이 온다면 결혼에 연연해하면서 살고싶지는 않아요.
    해도그만 안해도 그만 생각하고 내가 하고싶은거 다해 보고 살고 싶어요.
    전 빨리 결혼해야 겠다는 생각이 너무 강해서
    시도조차 안해보고 포기했던 일들이 많아서 지금 생각하면 아쉬운 일들이 너무 많거든요.

  • 29.
    '14.8.31 12:41 PM (211.192.xxx.132)

    26살이요. 제 친구들은 대부분 25~28세에 했어요.

  • 30. ***
    '14.8.31 2:41 PM (211.179.xxx.91)

    24살에 결혼, 25에 아들 한명 출산,
    이 녀석이 벌써 25세.
    저는 제 일하면서 맘편히 살아요.
    20대를 즐겨보지 못해서 다시 돌아간다면 30까지는 싱글로 남아 하고싶은거 해볼거 같아요.

  • 31. 시크릿
    '14.8.31 2:44 PM (219.250.xxx.189)

    이십대후반에는 하세요
    애빨리 키우고 제2의 인생도 준비할려면 사십대초반에는 다시 사회에 나올수있어야돼요
    더늦으면 일자리도 없고 여러가질 어려워요
    요즘 노후가.길어져서 빨리.준비해야됨

  • 32. 38에..
    '14.8.31 5:13 PM (122.37.xxx.51)

    인연은 당연히 있는데 늦으면 애태우거나 포기하려하십니까
    노력과 자신을 가꾸면 꼭 만나요..
    사회문제에 관심이 많고 비겁하지않는 사람에게 호감을 갖는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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