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위에 연상연하 부부 여자쪽 연상 몇살까지 보셧나요?

// 조회수 : 13,171
작성일 : 2014-08-29 14:16:17

저는 12살 연상이요.

남자 28 선생님 40

것도 연상연하 흔치 않던 90년대 저 초등 담임선생님....

 

처음에 어린맘에 백수남편이 선생님 잡았나 싶었는데

알고보니 미남에 사업가..집안 엄청 좋은 남자..

맨날 노처녀라고 놀림받던 선생님 늦복틔였다고 주변서 부럼반 놀림반 우리반 들어올때마다 놀리셨어요.

 

 

세월 흘러 30대 노처녀가 된 저.... 최근에 은사샘 댁에 갔는데 더 부럽네요

넓고 호화로운 집을 보니 그 쌤이 너무 부럽다는..

난 아직 시집도 못가고 있는데..ㅠ.ㅠ 엉엉

IP : 211.187.xxx.6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의외로
    '14.8.29 2:20 PM (180.65.xxx.29)

    선생님들이 제자랑 결혼하는 케이스 많은듯해요
    제 중학교 선생님 그런 선생님 많다고 하더라구요 본인 타학교 근무할때도 남자 제자가 선생님 자취방에
    자주 오길래 공부때문인줄 알았는데 나중에 결혼하더라고
    티비 퀴즈프로에도 나오고 하던데 그런 케이스는 남자가 전교권 애들이고 집안도 잘살겠죠

  • 2. 직장 남후배와 결혼
    '14.8.29 2:22 PM (203.247.xxx.210)

    8살차이.......

  • 3. ㅇㄹ
    '14.8.29 2:22 PM (211.237.xxx.35)

    주변은 아니고 직장 관계로 아는 분 중에 17살 연상 봤어요.
    처음에 듣고 살짝 놀랐긴 했지만 대놓고는 표현 못하죠...저는 다른 사람에게
    먼저 얘길 들어서 실수 안해서 다행인데
    그분들은 워낙 모자지간으로 오해도 많이 받으셔서 그런지 담담하시더라고요..
    남자는 30대 초중반 여자는 40대 후반인가50대 초반 그정도로 보였어요..
    근데 여자분이 고운 편이긴 한데 너무 나이를 의식해서인지 어려보이려고 하는 차림새 있잖아요.
    양갈래머리 하고 세라복 입고 그런거;;
    그런게 오히려 괴이해 보였음.. 차라리 자연스럽게 했으면 남편하고 나이차이 많구나 하고 넘어갔을텐데..
    차림이 너무 괴이해보여서 몇년 지난 지금도 뇌리에 박혀잇어요.

  • 4. 좋은 날
    '14.8.29 2:43 PM (121.152.xxx.44) - 삭제된댓글

    전 8 살이요.
    언니가 나이도 많고, 버는돈 족족 아픈 부모님 치닥거리로 들어가서 모아둔 돈도 없고 결혼 포기할정도로 우울했는데, 어떤 남자가 적극적으로 댓쉬해서 결혼에 골인이요.
    언니가 이쁜건 아닌데 어려보이고 남자는 연상일거란 생각 못하고 접근했었어요. 어느 시점에서 언니가 말한줄은 모르겠으나 지금 아기낳고 잘 살아요.

  • 5. ..
    '14.8.29 3:16 PM (121.161.xxx.207)

    제친구 17살 연상만나서 아기 3명 낳고 잘 사네요..남편이 재력가구요..
    부부금실도 좋구요....^^
    근데 그 남편보면 저희 아버지랑 너무 닮아서 볼때마다 이야기하고 싶어 죽겠어요 ㅋ
    친구 기분나빠할까봐 말못하는데......

  • 6. 우와
    '14.8.29 3:19 PM (175.192.xxx.3)

    전 여자 9살, 7살, 6살, 4살 연상은 봤는데..열살 이상은 충격이네요.
    공통점은 남자들이 죽으라 쫒아다녔고, 남자보다 여자들이 조금씩 더 능력이 있어요.

  • 7. --
    '14.8.29 3:46 PM (61.4.xxx.88)

    국제 결혼 합치면 훨씬 많죠. 외국인들과 결혼한 케이스 여자가 나이 더 많은 경우 흔해요.

  • 8. 우와..
    '14.8.29 3:52 PM (175.118.xxx.61)

    7살,4살 봤는데 다 잘 살아요.의외로 여자분이 동안이기도 하고 자기 관리도 잘해요.
    존경스럽고 부러워요.

  • 9. 여름열음
    '14.8.29 5:45 PM (95.112.xxx.43)

    11살 연상이요 딱봐도 이상한 미스테리 커플이에요;;
    여자분이 딱봐도 정신이 이상해보이는? 좀 그래요ㅠ
    하룻밤불장난에 임신해서 결혼했고 남자는 부모에게 의절당했다고 남편본인이 얘기하는거 들었습니다
    또 국제커플 8살연상이요 알콩달콩 예쁘게 잘 사세요
    근데 아이는 안생겨서 없다고 하셨어요

  • 10. ....
    '14.8.29 5:49 PM (118.221.xxx.62)

    17살인가 19인가 ...차이나요

  • 11.
    '14.8.29 7:17 PM (203.226.xxx.52)

    6살 연상 이요
    집안 조카이고 우리쪽이 시댁인데 시어머니가 거의 기절 하다시피하고 저는 외숙모인데도 머리가 아프고 한 이틀 잠을 못 잤어요

  • 12. ....
    '14.8.29 11:22 PM (165.229.xxx.118)

    참 정신머리하고는... 그래서 능력있고 돈많은 거기다 미남이기까지 한 연하를 만나고 싶다는 건가요?? 연하남은 눈없나?? 남자한테 얹혀 살 생각말고 자신의 능력을 키우세요 그렇게 말도 안되는 한 예 일반화 하지 마시고요 여자가치는 여자가 결정하는 건데 이러니 우리 여자들이 욕먹는 거에요

  • 13. 음...
    '14.8.30 12:34 AM (121.175.xxx.117)

    여자가 4살 연상이긴 한데 남자는 초혼인데 여자는 재혼에 애까지 딸린 경우 봤어요.
    남자 능력도 좋은 편이었는데...
    참 세상은 별의별 일이 다 있다 했는데 댓글 보니 어마어마한 연상연하 커플들이 등장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5317 다문화가정 그만 좀 만들었음 좋겠어요 49 편견없지만 2014/09/10 14,127
415316 몸에 딱지진거 가만 못 두고 막 떼시는 분 있으세요? 7 강박 2014/09/10 3,019
415315 영재학교 2,3학년 학생들은 수학이나 영어.. 어떤 걸 배우나요.. 5 .. 2014/09/10 2,190
415314 남편을 현금인출기로 생각하고 사는 사람이 있듯이... 7 ..... 2014/09/10 2,382
415313 대만 고궁박물관을 둘러보다 생긴 궁금증 1 궁금 2014/09/10 1,441
415312 CJ 이미경 부회장, 여성후진양성에 문을 열다 1 팔이팔이 2014/09/10 1,702
415311 사우나만 다녀오면 눈이 아파요 5 ..... 2014/09/10 2,478
415310 이 시간 집에 안들어 온 자녀 있나요? 1 .. 2014/09/10 778
415309 다문화 가정에서는 신부가 올 때 처가에 일정한 몫의... 1 .... 2014/09/10 967
415308 혹시 쿠쿠 전기압력밥솥 불량 1 이건 뭐지?.. 2014/09/10 1,040
415307 급해요...갑자기 한순간에 알레르기가 생길 수 있나요? 18 목이 붓는 2014/09/10 7,831
415306 초 5학년 친구들에게 전화 안오는 아이.. 4 2014/09/10 2,379
415305 원글 삭제-시부모님이 집에 오시겠다고 하면 그냥 오시라고 해야 .. 10 며느리 2014/09/10 3,449
415304 남편때문에 미칠거같아요 2 이기적인 2014/09/10 2,253
415303 경기도 시흥에서 노인 목욕등 도와줄분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요?.. 3 바라바 2014/09/10 794
415302 명절쇠러 간 부모님집에서 야반도주를 했네요 3 ㅡㅡ 2014/09/10 4,761
415301 중고물품 팔때 택배박스나 봉지들은 어떻게 구하세요? 3 중고물품 2014/09/10 973
415300 CJ 이재현 회장의 경영 스토리 1 나나슈 2014/09/10 2,064
415299 친구의 전화를 좀 피했는데 눈치채고 계속 전화 카톡 문자 ㅠㅜ .. 12 친구사이 2014/09/09 4,743
415298 엄마랑 절대 해외여행 못가겠네요 44 ... 2014/09/09 43,561
415297 멜론을 먹고나면 20 라일락 2014/09/09 17,477
415296 엔유씨 소쿠리 4 구해야해요 2014/09/09 783
415295 유자식 상팔자 6 2014/09/09 3,609
415294 내일도 치킨 피자 광화문서 먹나요? 9 2014/09/09 2,398
415293 친정엄마 실망이에요 10 2014/09/09 4,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