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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 유나양이 외삼촌 때문에 인터뷰 했네요

유민의 아빠 조회수 : 13,387
작성일 : 2014-08-24 23:49:48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026386&PAGE_CD=E...
세월호 사건 유가족으로, '기소권과 수사권이 포함된 세월호 특별법'을 요구하며 40일이 넘게 단식하고 있는 김영오씨를 비방하는 글이 지난 23일 인터넷상에 퍼졌다. 이혼 뒤 두 딸을 돌보지 않았으면서도 세월호 사건 보상금을 노리고 있다는 내용이었다. 또 민주노총 금속노조 소속 조합원이라는 점을 이유로 단식의 진정성이 의심된다는 비난이었다. 이에 대해 김영오씨는 24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적극 반박했다(관련기사 : "루머? 떳떳하니까 신경 안 쓴다... 보험금 유민엄마에게 전액 양보").

이런 상황에서 이날 오후 김씨의 둘째 딸이자, 세월호 사고로 숨진 김유민 양의 한 살 아래 여동생인 김유나(17) 양으로부터 연락이 왔다. 아빠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히겠다는 것. 유나와의 단독 인터뷰는 어머니의 동의를 얻어 이날 오후, 경기도 안산 단원고 근처에서 진행됐다. 

다음은 김유나 양과 나눈 일문일답이다.

"아빠는 저랑 언니에게 최대한 잘해주려고 했다"

- 외삼촌이 쓴 댓글을 언제 봤나요?
"오늘 아침에 봤어요. 좋은 아빠인데, 그런 얘기로 알려져서 좋은 아빠라는 점이 가려졌어요. 좋은 아빠인 것이 다시 알려졌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기소권과 수사권이 포함된 세월호 특별법 만들려는 아빠의 노력이 무너진 것 같아서 속상해요."

- 글을 본 뒤에는 어떤 생각이 들었어요?
"당황스러웠어요. 제게 아빠는 착하고 다정하고 사랑스러운 이미지예요. 삼촌 글에서는 아빠와 딸 사이가 좋지 않게 보였어요. 삼촌은 아빠가 나쁜 사람이라고 글을 썼는데…. 저로서는 당황스러웠어요."

- 아버지는 어떤 사람이었나요?
"친구같은, 다정다감한 아빠예요. 같이 있으면 편해요. 아빠랑 있으면 아빠 곁에서 자고 싶어요. 특히 언니가 아빠를 안고 잤어요. 저랑 언니에게 최대한 잘해주려고 하는 게 보였어요. 저희를 사랑하고 있다는 것도 느껴졌고요."

- 부모님이 이혼한 뒤로 아버지와 만난 횟수는?
"어렸을 때는 한 달에 한두 번 정도였어요. 아빠 직장이 자주 바뀌었어요. 그래서 어렸을 때 일하는 데 가면 실에 다가 구슬 꿰서 만드는 장난감 같은 것을 사줬어요. 그렇게 착하고 다정한 사람이에요. 어렸을 때는 가족이 다 같이 놀러가기도 했을 정도로 친했어요. 학교 다니고 나서는 추석이나 설날 같은 명절에 한 번씩 뵙고 했어요."
"아빠가 언니몫까지 잘해주고 싶다고 했어요"

- 세월호 사건 이후 아빠가 달라진 점이 있나요?
"전화 횟수가 많아졌어요. 아빠가 두 달이나 한 달에 한 번 정도 전화했었는데, 언니 사고 이후에는 일주에 두세 번씩 전화를 하기 시작했어요. 아빠가 전화 하면서 그 얘기를 했어요. 언니 몫까지 더 잘해주고 싶다고 말했어요."

- 그 말 듣고 기분이 어땠어요?
"묘했어요. 그렇다고 좋아할 수도 싫어할 수도 없는 그런 기분이에요. 언니가 사고를 당했구나 하는 실감도 나기도 하고요."

- 아빠가 단식 시작하던 날, 아빠와 나눈 얘기가 있었나요?
"단식 시작하시던 날, 아빠가 카카오톡으로 단식한다고 말했어요. 며칠 지났는데, 다시 카카오톡으로 단식 끝나면 같이 맛있는 거 먹자고 했어요. 그래서 전 단식 금방 끝날 줄 알고 '파이팅 '했는데, 이렇게 길어질지 몰랐어요. 다 대통령 때문이에요."

- 단식 40일 만에 아빠가 병원에 실려갔는데요.
"금요일(22일) 아침에 병원에 갔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오히려 안심 됐어요. 광화문 광장 땡볕에 있는 것보다 병원이 더 편안하잖아요."

- 현재 아빠 건강이 많이 악화됐습니다. 걱정이 많을 것 같습니다.
"아빠 단식 하는 중에 제가 광화문에 딱 한번 찾아갔었어요. 그게 너무 죄송해요. 아빠가 저를 보고 싶어 했을 거예요. 미안해요. 아빠가 단식하고 있을 때 연락을 잘 안 했어요. 그것도 미안해요. 요즘 아빠에게 연락도 잘 안 했어요. 그런데도 먼저 아빠가 연락해주는 게 고마워요."

- 계속 식사를 안 하시고 있습니다.
"아빠가 드신 줄 알았어요. 안 먹는지 몰랐어요. 아빠랑 '빠이빠이' 하고 나왔는데, 페이스북에 미음을 안 먹은 사진이 나오더라고요."

- 아빠 단식을 멈추기 위해서 정치권에 하고 싶은 말이 있나요.
"아빠 만나서 한 번만 얘기를 들어주세요. 만나서 대화를 해봤으면 좋겠어요."

- 평소에 아빠에게 사랑한다는 표현 자주 했나요?
"저는 먼저 연락을 안 했어요. 언제나 아빠가 먼저 전화했어요. 전화 끊을 때, 아빠가 사랑한다고 말을 했어요. 아빠가 먼저 사랑한다고 말해준 게 고마웠어요. 요즘은 자주 못보니까 만날 때마다 아빠 품에 안겨서 붙어 있어요."

- 마지막으로 아빠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안녕, 아빠. 어렸을 때부터 자주 못 봤지만, 언니와 나를 잘 챙겨줘서 고마워. 아빠가 잘 챙겨주려고 노력한 것들 다 보였어요. 너무 고마워요. 또 아빠가 전화할 때 사랑한다고 말해줘서 고마워. 아빠가 먼저 사랑한다고 안 하면 나는 사랑한다고 말 할 일이 없었어요. 아무튼 다 고맙고 몸부터 챙겨요. 그래야 싸우죠, 사랑해요."
IP : 59.27.xxx.47
7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8.24 11:51 PM (1.236.xxx.134)

    유민이 동생까지 나서야 하는 이런 상황 ㅠㅠ

  • 2. 아니...
    '14.8.24 11:54 PM (76.99.xxx.223)

    둘째딸이야 당연히 아빠 좋다고 하겠죠.
    피가 물보다 진한데...
    근데 유민아빠 본인이 양육비 제대로 안줬다는데
    그게 쉴드가 되나요?
    살았을땐 양육비도 안주다가
    딸 죽고 나지까 단식????
    외삼촌은 열받겠죠.

  • 3. 풍족한 상황에서도
    '14.8.24 11:56 PM (58.143.xxx.178)

    저리 평가받는 아빠 드물지 않나 싶네요.

  • 4. ..
    '14.8.24 11:58 PM (125.184.xxx.44)

    양육비를 줄 수 없는 형편이었겠죠.
    직장도 자주 바뀌었다고 하잖아요.

  • 5. 돈이 없어
    '14.8.24 11:59 PM (59.27.xxx.47)

    양육비 못주면
    죽어도 모르척 해야 하나요? 그래야 그외삼촌 열받지 않는 거에요???

  • 6. ....
    '14.8.25 12:01 AM (76.99.xxx.223)

    돈이 없어서
    양육비를 못주면
    그만큼 엄마가 고생하겠죠.
    아빠가 돈이 없다고
    애들이 밥을 안먹는거도 아니고 옷을 안입는것도 아니니까...
    그만큼 애들 엄마가 고생하면
    외가쪽에선 화나는거 당연한거 아닌가요?

  • 7. 포스올림
    '14.8.25 12:03 AM (42.82.xxx.29)

    그니깐 외가쪽 입장에서야 돈 못버는 남편이였으니 외삼촌이 좋게 말하기도 애매한 입장이고..
    양쪽 입장 다 이해되는데 충들이 그걸 교묘하게 짜집기해서 남편이 그렇던데..이상하다 이런식으로 교묘하게 물고늘어졌죠.
    결국 충들이 제일 나쁜인간들임.

  • 8. ..
    '14.8.25 12:05 AM (125.184.xxx.44)

    그럼 아들이 돈벌고 며느리가 전업이면 시부모 노릇도 당연하다고 해야지요.
    그런 논리면 안됩니다.
    그리고 유민이네 집안일은 개인사고 지금 수백명의 억울한 목숨에 대한 원인을 밝히고자 하는게 핵심입니다.
    왜 달을 가리키는데 손가락만 보는지 답답합니다

  • 9.
    '14.8.25 12:06 AM (175.201.xxx.248)

    제대로 머리 박힌 사람이라면
    화날수는 있죠
    그러나 저런식으로 풀지않죠

    장례식때 술주정하고
    누나얼굴에 먹칠하도록 댓글 쓰고
    정말 유민아빠가 잘못하고 있다면
    애들엄마가 했겠죠

  • 10. 럭키№V
    '14.8.25 12:08 AM (210.2.xxx.251)

    양육비란 것도 다 유민이 유나를 위한 거잖아요.
    근데 외삼촌이란 사람은 유민이가 왜 죽었는지 진실이 무엇인지는 알고 싶지 않은가 봐요?!
    평소 매형과 처남 지간에 사이가 좋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이런 때는 매형 쪽에 서는 게 순리죠.
    오히려 외삼촌이란 사람이 돈에 관심이 많은 듯.

  • 11. ㅋㅋㅋ
    '14.8.25 12:09 AM (76.99.xxx.223)

    할말없으니 인신공격 비아냥 쩌네요.
    시부모가 왜 나오는지 모르겠지만....

    이혼하고 양육비 안줘서 외가쪽에서
    화날수도 있다는 간단한 걸 이해 못하는 사람들이 많네요. ㅋ

  • 12. 아무래도76.99
    '14.8.25 12:17 AM (223.62.xxx.124)

    이 사람 외삼촌인가봐요
    그러지 않고서야 저렇게 외삼촌을 대변할 수가 있을까요?
    (76.99.xxx.223

  • 13. 다른데도
    '14.8.25 12:19 AM (59.27.xxx.47)

    ....
    '14.8.24 11:35 PM (76.99.xxx.223)

    외삼촌 입장에선 저러고 있는거 보기 싫을수도 있죠.
    유민이 아빠는
    유민이 죽은후가 중요한가 본데
    외삼촌은 유민이가 어떻게 살아왔느냐가 더 중요 했겟죠.

  • 14. 맞습니다
    '14.8.25 12:19 AM (112.170.xxx.132)

    유민아빠가 보상달라고 했나요? 혜택달라고 했나요.
    진상규명해달라는데 외삼촌이란 인간이 왜 화를 냅니까? 부인인 자기 누나도 모르게요?
    오히려 그쪽이 더 이상하게 느껴집니다.

  • 15. ....
    '14.8.25 12:19 AM (76.99.xxx.223)

    외삼촌이 돈으 대줬는지 안되줬는지 여기 사람은 모르죠.
    하지만 상식적으로 생각해서
    요기 사람들보다
    유민이 살았을때 과자 한봉지라도 더 사줬을거 같네요. ㅋ

  • 16. 유민이
    '14.8.25 12:20 AM (76.99.xxx.223)

    살았을때 양육비도 제대로 안줘서
    누나 고생시키면
    화날수도 있죠.

  • 17. ....
    '14.8.25 12:21 AM (76.99.xxx.223)

    살았을땐 양육비도 안주고
    죽고 나서 저러니
    보기 싫을듯....

  • 18. ...
    '14.8.25 12:23 AM (76.99.xxx.223)

    둘째딸한테는
    좋은 아빠일수도 있죠.
    애들이 뭘 아나요? 아빠가 그립고 좋겠죠.
    양육비 안준다고 해서
    엄마가 애들 밥을 안줄수가 있겠어요?

  • 19. 76.99는
    '14.8.25 12:23 AM (59.27.xxx.47)

    유민이 외삼촌이 유민이 어떻게 살아왔는지 어찌 아나요? 자기 누의 마음도 알지 못하는 양반인데?
    76.99의 외삼촌은 76.99가 이리 사는거 알고 계세요 ?

  • 20. ...
    '14.8.25 12:24 AM (76.99.xxx.223)

    그러니 애들은
    양육비 이런거 신경 안쓰고 피가 물보다 진하다고 아빠가 좋겠죠.
    본인이 직접 양육비도 안줬다고 했네요. ㅋ

  • 21. 76.99는
    '14.8.25 12:27 AM (59.27.xxx.47)

    댓글 날리지 말세요
    국정충 아니면 댓글 날리지 않기
    다른데 쓰는데마다 내가 퍼다 주는 수고를 할테니 . 76.99 주장 누구나 알수 있게 ok?

  • 22. ....................
    '14.8.25 12:29 AM (42.82.xxx.29)

    76 이사람은 말끝마다 ㅋ 이런걸 쓰네요
    이 일이 그렇게 웃긴일인가요?
    모든 댓글에 이렇게나 한쪽으로만 모는건 의도가 의심되는사람이라는생각밖에 안드네요

  • 23. 76.
    '14.8.25 12:31 AM (124.49.xxx.81)

    이 모질이는 돈에 영혼 판거 맞죠?

  • 24. ㅋㅋㅋ
    '14.8.25 12:31 AM (76.99.xxx.223)

    ㅋㅋㅋㅋㅋㅋㅋ

  • 25. 76.
    '14.8.25 12:31 AM (124.49.xxx.81)

    더 너같이 살지않아.

  • 26. 노란리본
    '14.8.25 12:32 AM (203.247.xxx.20)

    정말 외삼촌 말처럼 인간말종이었다면,
    유민이 엄마가 유민이 죽음을 이용하지 말라고 미쳐서 소리치죠.
    엄마 동의하에 유나 인터뷰한 것만 봐도 내용 다 짐작되죠.

  • 27. 쓸개코
    '14.8.25 12:39 AM (14.53.xxx.156)

    노란리본님 당연한거 아니겠어요.
    모함하는 자들은 사람같이 안보입니다.

  • 28. ....
    '14.8.25 12:41 AM (115.137.xxx.218)

    여기 가정 있는 분 별로 없는것 같네요.

    학교에 들어가고 나서 아빠와 일년에 한두번의 만남, 한달에 한두번의 통화....

    아버지와 딸의 관계 가정이 없는 분이면 상상을 못하겠만 가정이 있는분이라면 어떤 관계였는지 알수있을것

    같은데...

  • 29. ...
    '14.8.25 12:48 AM (121.143.xxx.88)

    제가 아는 확실한거는요. 경험에 의해..
    생전 해주고 싶어도 여러 여건에 못해주거나 해준게 없다가
    저런일 당하면요... 사람 반 돕니다.
    잘해줄 기회자체를 상실한거는 말할것도 없이..
    저상태는 어떤 위로도 무엇도.. 아무것도 안들리는 상태되고요..
    사람이 반 미칩니다. 그래서 유민아버지가 저렇게 40여일정도 단식할 수 있는 거고요.

    그런 상태에서 유민 아버지가 어떠네 양육비가 저쩌네는 아무 의미 없습니다.
    그리고 좋은 부모였는지 아닌지는 자식이 판단합니다.
    어머니도 외삼촌도 아니고 자식이 좋은 부모였는지는 판단하는거고요.
    좋은 남편이나 아내였는지는 부부가 서로 판단하는거고요.

    유민 아버지 세월호와 자식관련해서 반 미치신겁니다.
    사람이 그런 상황에 오면 정말 해주고 싶어도..여러 상황으로 못해준사람은요.
    반 미칩니다.
    그래서 저럴 수 있는거죠.

    그리고 자식들은.. 아직 둘째가 어려서 그렇지 10년만 지나보세요.
    다 압니다. 좋은 부모였는지에 대한 판단은 자식이 할 수 있는거여요.

    부부사이에선.. 싫을 수 있어요. 당연히 힘들 수도 있고
    근데 부부사이랑 부모자녀사이랑 또 틀립니다

  • 30. 간단히 생각해
    '14.8.25 12:53 AM (115.143.xxx.72)

    누군가 가족중에 돌아가시거나 죽었을때

    생전에 못해준것만 생각나고 그 후유증때문에 일이년을 힘들어 하잖아요.
    82글에도 많이 봤구요.

    그런데 자식이예요.
    자식한테 잘해주지도 못하고 살뜰히 보살펴주지 못한 회한때문에
    그 자식이 어떻게 죽어갔는지 너무 억울하고 분해서 (살아날수 있었고 살릴수 있었는데) 그걸 확인하고 앞으로 똑같은 일이 재발되지 않게 법을 만들고 싶다고
    단식하는데
    그걸 자꾸
    본질은 가리고 이혼이니 양육비니 하는 자극적인 말들로 가리네요.

    그놈의 돈이 뭔지.......................
    결국 유민아빠도 돈없는 부모라 힘없는 부모라 아이들과의 시간을 함께하지 못한거죠.

    우리 남편들의 일상적인 모습이기도 할수 있구요.

  • 31. 점넷님 말씀에 깊이 공감해요.
    '14.8.25 12:53 AM (118.36.xxx.143)

    불효자가 부모 상喪당하면 가장 서럽게 운다는 말이 있잖아요.
    자식도 이런 한데 부모 마음은 오죽하겠습니까?
    해준 것이 너무 없을 때 그럼에도 해주고 싶어도 해줄 수가 없을 때 한이 더 크게 남는 것 아니겠어요?
    못해준 게 더 많기에 목숨을 내어 놓고 단식하는 그 마음 천번만번 이해가 갑니다.

  • 32. ㅇㅇ
    '14.8.25 12:54 AM (61.254.xxx.206)

    한글을 못읽는 사람도 82에 있네요.
    어릴 때는 한달에 한두번 만났다는데, 전화라고 교묘하게 바꾸는 저질충도 있고,

    76.99는 아버지에 대해 원한이 많은 사람인 듯.
    부모 이혼하고 아버지에게 양육비 못받았음? 그러면 좀 동정해줄께요.

  • 33. 버러지 1 마리가 여름이가고 가을이 오니 발악을 하는구
    '14.8.25 1:01 AM (112.156.xxx.132)

    (76.99.xxx.223)

    외삼촌이 돈으 대줬는지 안되줬는지 여기 사람은 모르죠.
    하지만 상식적으로 생각해서
    요기 사람들보다
    유민이 살았을때 과자 한봉지라도 더 사줬을거 같네요. ㅋ

    ..........................................................................................................

    이 덩신아!

    그래 좋다
    니 말이 다 맞다고 치자...

    외삼춘이 니 말대로 과자 한 봉지 더 사줬다고 하자
    그러면 저렇게 씹어대냐?

    배상금 나누자는 것도 아니고...

    부부가 개인 사정상 이혼하고 아내가 자녀 양육하기로해서 아내가 키우는데
    아빠 입장에서는 풍족하게 양육비 제대로 못주고
    같이 놀아 주거나 같이 외식이라든지 여행도 못가고
    보고싶어도 마음대로 볼 입장도 아닌 아빠 심정은 알기나 하나?

    소주에 김치조각 하나 씹어가며
    깡소주에 메이는 가슴 달래기도 했겠지...

    그러던 중 큰 딸이 저런 참변을 당햇는데...
    눈이 안뒤집어 질 부모 있겠냐? 이런 덩신아!

    니 같은면 니 자식이 저런 개죽음 당하면 어떡하겠냐?
    어떻게 죽었는지 살릴 수 있었는데 왜 방치 했는지...
    진상 규명은 해야 할 거 아니냐?

    근데 지금 어떤상황이냐?
    벼라 별 권모술수로 숨기려고 하지 않나
    뭐가 그렇게 두려운데?

    철저히 진상을 밝혀가 대책도 세우고 재발방지도 하지 않겠냐? 이 덩신아!

    니도 니 자식 함 죽어 봐야 정신을 차릴거냐?
    니 말대로
    니 자식 죽기 전에 과자 한 봉지라도 더 사주라...

    내 말이 틀리면
    말을 해 봐라 니 답을 듣고 싶다 (토끼지는 마라이...)

  • 34. ...
    '14.8.25 1:26 AM (110.13.xxx.36)

    76.99는 아주 하루종일 저 소리 하고 앉았네.
    에휴~~ 말을 말자, 말을 말어. 저 앵무새랑 무슨 말을...

  • 35. ㅇㅇ
    '14.8.25 1:40 AM (61.254.xxx.206)

    유민이 외삼촌이 유민이 아빠보다 과자 한봉지 더 사주지 않았을 것이다. 절대로

  • 36. 76.99정체
    '14.8.25 1:53 AM (178.191.xxx.163)

    http://www.82cook.com/entiz/read.php?num=1859752&reple=13766743

  • 37. 남동생들이
    '14.8.25 2:11 AM (58.143.xxx.178)

    누나 어렵다고 달달이 아니 어쩌다 몫돈이든 푼돈이든
    내놓는 경우 있나요? 더군다나 조카에게 ㅎㅎ
    보통 이혼해 조카 죽었어도 대놓고 저리 못하죠.
    당사자들이 있는데 누나가 알아서 할 일

  • 38. 121.143 점셋님 말씀에
    '14.8.25 3:38 AM (14.36.xxx.36)

    깊이 공감해요. 유민이 대학 갈 돈 벌려고 일하셨다던데 애가 갑자기 죽었다면
    그동안 사주고 싶은 거 못 사준 거, 못 해준 거 생각나서 미칠 것 같아요.
    저희도 딸 둘인데 남편은 유민이 아빠가 미칠 것 같은 심정이 너무 잘 이해된대요ㅜㅜ

  • 39. 세월호이후 확신하게 된건
    '14.8.25 3:39 AM (121.145.xxx.107)

    자식이 왜 죽었는지 몰라도
    돈만 몇푼 쥐어주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넙죽넙죽 절할 인간아닌 것들이 있다는
    사실.

    인간도 아니고 나라도 아니다.

  • 40. 도대체
    '14.8.25 6:32 AM (50.174.xxx.42)

    "아빠가 두 달이나 한 달에 한 번 정도 전화했었는데, 언니 사고 이후에는 일주에 두세 번씩 전화를 하기 시작했어요. "

    원래 연락이 잘 왕래하지 않았던 집인 건 명백한 사실인 거 같은데요.
    아버지가 더 잘해주려는 마음이 있는 것도 이해가고,
    외삼촌이 빡친 것도 이해가네요.

    괜히 외삼촌을 또라이로 매도하지는 않았으면 좋겠어요. 그 분 입장에서는 누나가 이혼한 것도 모자라 혼자 딸 둘 키우는데, 전남편이 생활비도 잘 안 보내주면 화날 수 있는 거죠.
    82쿡에서 흔히 나오는 빡칠 만한 상황 아닌가요?
    유민 엄마와 같은 입장에서 신세한탄하는 글 많이 본 거 같은데요.

  • 41. 윗님
    '14.8.25 6:54 AM (178.191.xxx.80)

    비정규직으로 형편도 안좋고 여기저기 장소 옮겨서 일했다네요.
    혼자 잘 먹고 잘 살면서 돈을 안보내준게 아니라 지금도 월세 30 단칸방 산답니다.
    그리고 엄마는 재혼해서 아이들은 외할머니가 길렀고.
    보상금 1억 전부 엄마 줬답니다.
    외삼촌이 빡칠 상황 아닌거 같은데요.

  • 42. 도대체
    '14.8.25 7:09 AM (50.174.xxx.42)

    아이들은 외할머니와 어머니가 둘이서 양육했다고 기사에 나왔어요.
    외가 쪽에서 아이들 양육한 게 엄연한 사실인데,
    당연히 외삼촌 쪽에선 화날 만한 상황 아닌가요?

    보상금 1억 전부 엄마 준 거 저도 잘 알아요. 유민아빠가 경제적으로 힘들다는 사실도 알구요.

    아무리 경제적으로 무능하더라도 무능 자체로 외가쪽에서는 화가 날 수 있는 거죠.
    남편이 돈 잘 못 벌면 아내 쪽에서 화나는 게 당연한 거지, 무조건 남편 사정을 이해해야 하나요?

    경제적으로 무능해서 양육비 보내주지도 않고, 아이들 모조리 외가에서 키우고...
    82에서 흔히 비판받는 남편상과 100% 일치하네요.

  • 43. 윗님
    '14.8.25 7:20 AM (178.191.xxx.80)

    애들은 유민엄마 재혼하고 외할머니가 키웠다고 했어요.
    외삼촌은 뭘 얼마나 해줘서 화를 내는지
    그리고 이게 왜 화를 낼 일이냐 이거죠.
    왜 유민아빠 단식에 외삼촌이 빡치죠?
    유민이 아빠가 돈 더 달라고 그 돈 자기가 갖겠다고 저러는건가요?
    죽은 딸 사망 원인을 알고 책임자 처벌해달라는거죠. 왜 외삼촌이 빡쳐요?

  • 44. 도대체가
    '14.8.25 7:22 AM (178.191.xxx.80)

    저 외삼촌이 왜 '빡치냐'구요?

  • 45. 도대체
    '14.8.25 7:24 AM (50.174.xxx.42)

    누나가 이혼한 것도 모자라 양육비도 못받아서
    우리 엄마가 손녀 2명 양육하는데, 안 빡치겠냐고요??

    애들 키우는 돈은 모조리 외가쪽에서 부담한 거나 마찬가지인데.
    고등학생 2명 키우는 데 돈도 돈이고, 손도 가고...

    자식의 양육에 대한 책임과 임무는 부모 둘 다에게 있는데, 한쪽이 전혀 기능을 안 해서 다른 쪽이 전담하다시피 한 상황이잖아요.
    이해 안 가는 사람들은 싱글맘의 고충을 이해 못하시는 건가요?

  • 46. 도대체
    '14.8.25 7:26 AM (50.174.xxx.42)

    그렇게 우리 엄마, 우리 누나 힘들게 한 사람이 이제와
    딸을 생각한답시고 단식투쟁하면...
    가식적으로 보일 수도 있는 거죠.

    그렇게 애틋했으면 생전에 잘 하던가. 생전에는 두달에 한번 전화나 했고, 일년에 한번 얼굴 봤는데...
    평균 아빠만큼도 도리를 못했으면서 이제서 단식투쟁하면
    양면적으로 보일 여지가 충분히 있죠.

  • 47. 진홍주
    '14.8.25 7:35 AM (221.154.xxx.165)

    돈을 퍼주어도 애들한테 애정을 안주면 좋은아빠 소리
    안나와요

    몸은 떨어져 있어도...아빠가 자신들한테 관심 가져주고
    애정을 준다는걸 아니까 애들한테 좋은 아빠 소리가 나오죠
    돈이 중요하다하지만 긴긴 인생에 돈이 다가 아니예요

    돈은 왕창 벌어주는데 가족과의 시간은 안내주는 분들때문에
    힘든 가정들 많아요...요즘 나이든 한국아빠들 자리가 없는게
    그 이유고요 인생을 전부 회사에 올인하고 가정은 오로지 아내몫
    그런아빠들 많죠

    요즘 세대는 안 그렇지만 우리들 아빠세대들 생각하면 자식들한테
    좋은 아빠 소리 듣기가 어렵다는걸 알죠...그리고 저분이 왜 저럴수
    수 밖에 없는지 이해가 갔고요...떨어져 못해준게 새록새록 생각나
    미치고 팔짝뛸것 같아요 저분이 삶의 희망을 되찾았으면 좋겠어요

  • 48. 도대체님은
    '14.8.25 7:41 AM (178.191.xxx.80)

    생전에 잘한다의 의미가 뭔가요?
    돈 펑펑 대주면 그게 잘하는건가요?
    저 분이 비정규직으로 이곳 저곳 직장 옮기고 사니까 당연히 애들이랑 같이 못 살았겠죠.
    그렇다고 돈 쌓아놓고 흥청망청 하면서 양육비 안준건가요?
    딸들한텐 좋은 아빠였다고 동생이 말했죠.
    사이가 안 좋으면 유민이가 수학여행간다고 아빠한테 연락하고 찾아간다 했을까요?
    딸들한테 생전에 그래요 돈 많이 못줘서 미안해서 나쁜 아빠라쳐요.
    그래도 딸 죽음 억울함을 알리고 책임자 처벌하라고 목숨걸고 단식하는데
    왜 외삼촌이 빡치냐구요? 이게 딸 이름 파는 가식적인 행위라면 님부터 하루 굶어보세요.

  • 49. 도대체
    '14.8.25 7:47 AM (50.174.xxx.42)

    누가 돈 펑펑 주래요? 왜 제가 하지도 않은 말을 붙이며 호도하죠?
    최소한 부모가 됐으면 자식 키우는데 양육비의 1/2은 보태야할 텐데.
    유민아빠는 객관적으로 2, 3달에 한 번 연락하는 거 말고 자식들에게 실질적으로 보탬된 게 전혀 없잖아요.
    막말로 아비 노릇 못했다는 비난을 받아도 할 말이 없어보이는데요.

    카톡 메시지 주고받는 것이 아비로서의 책임 전부입니까??
    외할머니가 고등학생 2명 양육하는 게 정상적인 상황입니까?
    외삼촌이라면 유민 아빠가 돈 제대로 못 벌고, 최소한의 양육비도 못 보내줘서 우리 엄마가 조카 둘 맡아 양육하는 게 빡칠만한 상황 아니냐고요.

    제발 남의 의견 호도해서 허수아비 공격하지 마세요. 역겨워요.

    위의 댓글달은 사람들에 따르면 전남편이 양육비 전혀 안 보내줘도 아비노릇한다고 봐야하는 거군요??

  • 50. 50.174 도대체님
    '14.8.25 7:56 AM (178.191.xxx.80)

    진실은 유민아빠 단식투쟁은 세월호 조사와 진상규명, 책임자 처벌을 위한겁니다.
    왜 외삼촌이 빡치냐구요?
    돈없어서 양육비 못 준 아빠는 그럼 딸 죽음에 '가만히 있으라'?
    여기서 누가 유민 아빠 양육비 못준걸 잘했다해요? 님이야말로 호도하지 말고 본질을 보세요.

  • 51. 50.174.xxx.42 도대체님 읽어보세요.
    '14.8.25 8:10 AM (178.191.xxx.80)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860141&page=3

  • 52. 도대체
    '14.8.25 8:33 AM (50.174.xxx.42)

    178님, 외삼촌이 왜 빡치는지 위에 설명했는데 자꾸 똑같은 질문을 왜 던지시나요?

    같은 말 하는 것도 지겹거든요?

    이해를 못하면 자기 두뇌를 탓하세요.

    유민 아빠의 이중적인 작태가 외삼촌을 빡치게 만드는 거죠. 카톡은 아버지의 도리의 1%도 못됩니다.

  • 53. 76 99..울동네 계란장수 같아요
    '14.8.25 8:37 AM (122.32.xxx.129)

    계란이왔어요계란이 알굵고 싱싱한 계란이 왔어요~

    그아저씨처럼 한소리 또하고 한소리 또하고

  • 54. 50님아
    '14.8.25 8:46 AM (178.191.xxx.80)

    답답은 님이 제일 답답하거든요.
    그래서 유민이 아빠는 이중적이 되지 않으려고 입 다물고 가만히 있었어야 된다는건가요?
    대답해 보세요.

  • 55. 50.174나 76.99나 불쌍
    '14.8.25 9:09 AM (50.166.xxx.199)

    딸이 아빠가 좋고 사랑한다는데
    아빠도 딸 때문에 생사를 넘나들지경으로 단식을 하고 있는데

    자신들의 정치적 목적을 위해, 자신들의 입장을 지켜야 하는 강박관념에
    제3자가 남의 부녀관계를 부정하네 ㅎㅎㅎㅎㅎ
    이 무슨 코메디인가.

    그렇겠지. 돈이 전부이고 영혼을 팔면 돈이 나오니 단식도 돈을 위한 것이고, 딸을 사랑한다는 말도 정치적인 의도에서 하는 말이고...
    이러니 뭐 눈에는 뭐만 보인다는 명언이 있는게지.

    이분들은 나중에 뭔짓을 해도 죽을 때 쯤 자식에게 이건희나 이명박그네보다 못한 나쁜 부모가 될 것임.
    왜냐하면 이건희만큼의 유산, 아니 그 1000분의 1도 못 남겨줄것이고
    권력으로 어디 공기업에라도 한 자리 넣어줄 능력도 없을테니.

    자기 인생을 자기가 욕보이고 있는, 참으로 우스운 꼴을 다 보네.

  • 56. 평소 82라면
    '14.8.25 9:20 AM (114.204.xxx.72)

    경제적 무능과 정서적으로라도 그닥 연결고리가 강하지 않았던 아비에게 이런 배려가 넘쳤을까
    살아 생전 못했던 자식이 안타까운 거라면
    남은 다른 자식에게 지금이라도 가깝게 있어야하지 않을까요
    늙은 노모가 외손녀 키우고 자기 누나 일인데 외삼촌은 멀리있는 친부보다 이해를 못받는군요

  • 57. ...
    '14.8.25 9:22 AM (119.64.xxx.212)

    유민이네 집안일은 개인사고 지금 수백명의 억울한 목숨에 대한 원인을 밝히고자 하는게 핵심입니다.
    왜 달을 가리키는데 손가락만 보는지 답답합니다 222222222222

    인간에게는, 아니 강아지나 고양이나 들녘의 짐승들도
    다 본능적으로 공감능력이란 걸 가지고 있죠.
    자식을 어이 없이 잃어버린 아비가 국가가 그 책임을 져야한다는 무수한 의혹을 품고
    40일 넘게 목숨 걸고 단식을 하고 있는데
    양육비를 줬네 안줬네 그 아비가 노조원이네를 지껄이며 그 진정성을 뭉개려고
    시도하고 언론이 동조해서 떠들어댄다는 거 자체가 치 떨리는 악마같은 짓입니다.
    그걸 또 복사한 듯 떠들어대는 일부 어른이란 작자들...
    꼭 행한 그만큼 자신들에게 되돌아 갈 겁니다.

  • 58. //114.204
    '14.8.25 9:37 AM (50.166.xxx.199)

    저도 그래서 박그네가 원망스럽습니다.

    박그네가 유족들의 요구 달랑 3가지인데 -그들이 벌벌떠는 보상금을 몇 억 달라는 것도 아니고 - 도대체 왜 안들어준답니까.
    박그네가 들어주면 유민 아빠도 남은 딸 유나에게 아빠노릇하며 지낼 수 있는 것 아닙니까.
    이 사태를 초래한 박그네 책임은 쏙 빼고 왜 유민아빠에게만 뭐라는거죠?

    그리고 외삼촌이 이해를 못받는 것은 그 생각없는 행동에 진정성이 안 보이기 때문이죠.
    인터뷰에서 그랬더군요.
    "뉴스를 안봐서 세월호 특별법이 뭔지 몰랐다"고.

    조카의 죽음을 밝히겠다는 특별법이 뭔지도 모를 수가 있나요. IT강국 인터넷 천국 대한민국에서요?
    할머니 할아버지들도 카톡으로 무지하게 돌리고 받는게 세월호 특별법 카톡인데...
    이 정도로 관심없는 사람이, 것도 유민아빠 단식 40일째에 화났다고 글 올리는 사람의 애정과
    40일 단식으로 생명이 위태로운 아빠의 애정과 비교가 된답니까.
    행동을 보면 진심이 보이죠.

  • 59.
    '14.8.25 10:09 AM (203.226.xxx.240)

    진짜.. 이러니 프로파간다가 먹히고 새누리가 맨날 어용 언론 이용해서 선거에 이기죠.

    메세지를 공격하기 어려울때 메신저를 공격하라고..

    특별법 필요한 이야기는 다 묻히는군요. 외삼촌이 어떤 인간인지 모르지만.. 지는 하루라도 단식했나요. 딸이 자기를 사랑한다고 느끼는 아버지보다 외삼촌이 더 애정을 가지고 있을리는 만무하쟎아요.

    외삼촌 그 인간이 먼저 아버지 모르고 뻘소리를 남겼으니 이런 비난당해도 싸다고 생각해요.
    남아있는 조카 생각하면.. 진짜 조카 애정한다면.. 그런 댓글 안 남겼을듯..

  • 60. ...
    '14.8.25 10:11 AM (203.255.xxx.108)

    외삼촌이 왜 빡치냐니요. 외할머니면 외삼촌의 엄마죠.
    누나 저렇게 되고 매형은 나몰라라하고 누나도 재혼하고 결국 자기엄마가 얘들 키우는데 좋은감정 안드는게
    당연한것 아닌가요?

    너무 외삼촌만 뭐라고 하는것 안좋아 보입니다. 솔직히...

    그리고... 친밀감의 예가 다큰 고등학생 딸이 아빠를 안고 잤다는것으로 말하는데 참... 그렇네요.
    그만큼 다른 예가 없기 때문인것인지...

    유민양 어렵게 살았는데, 꿈도 못펴보고 하늘나라로 가서 너무 속상합니다.

  • 61. ...
    '14.8.25 10:13 AM (121.143.xxx.88)

    저기... 국궁이 어때서요? 정말인지 아닌지 몰라도..
    그게 낚시 취미로 하러 돌아다니는 이상 비용이 안들텐데요.
    어디 낚시 한다고.. 일반 서민들 취미까지..?????
    아니면 여기 화장품이라도 한달에 조금씩 사서 쓰는거도 검증을 받아야 하나요??
    아 왜 갑자기 욕이 나오려 하는걸까요?
    중고품 사서 화살 재활용해도.. 보통 서민들....정말
    이러면... 못살겠네요. 이거 정말.. 이런 자잘한거까지 오히려 피해자들인데
    그들이 이런 검증을 받아야하나요??? 그것도 자식 잃은분.. 소소한 취미가 있으면
    취미가지고.. 마치 대단한 취미 있는듯.. 말한다면..
    보통 서민들 낚시도 못다니고.. 화장품도 제대로.. 못사고..
    정말 밥만 먹고 숨만 쉬어야.. 이런 억울한일 당할때.. 억울하게 흠집 안잡히겠네요.
    정말.. 어이없습니다.

    유민 어머니 힘들었던거야 누가 모릅니까. 근데 지금 어떤게 우선순위인지 보이시진 않나요?
    지금 그걸 따지는게 아닙니다. 유민아버지 자식 억울하게 죽은거 제대로된 지상규명
    원하는거고.. 부모라면.. 또한 외삼촌이라면.. 서로.. 뭐가 어떠하던..
    죽은 자식앞에는 진상 규명이라도 제대로 하고 그게 먼저 입니다.

    이런상태에서.. 양육비가 어떻다 이런거는.. 정말 물타기이상은 안되요.

  • 62. ...
    '14.8.25 10:17 AM (121.143.xxx.88)

    저런 쓰레x 기사 내놓는 사람들은 서민들 화장품 비용까지 ...
    몸이 허해서 몸챙기려고 보신용 음식 먹으면 먹는거까지 가방사면 가방이 얼마 이상이네. 얼마 이하네까지
    못사는 서민들 억울한 일 당하면.. 그런거 까지 조사해서 이용하려 하겠네요.
    참... 내..

  • 63. 203.255
    '14.8.25 10:20 AM (50.166.xxx.199)

    그러니까 이혼 후 누나가 애 둘 키우느라 힘들어서 유민 아빠가 원망스러웠다면
    누나가 재혼하며 애 둘을 자기 엄마(외할머니)에게 맡기면 유민 아빠가 아니라 누나가 원망스러워야 하는 것 아닌가요.
    이건 새눌당의 노무현도 아니고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도 다 유민아빠 탓인가요?

    그리고 그 외삼촌은 이제껏 뭘 했나요?
    인터뷰에 보니 세월호 특별법이 뭔지도 몰랐다고 하던데 자기 조카 죽음을 밝힌다는 특별법에도 관심이 없던 사람이 무슨 애정이 있어서 이리 방방 뛰나요? 누가봐도 진정성이 없죠.
    그리고 유민 아빠가 단식한지 40일인데 이제껏 어디에서 뭘하다 이제야 화가 났다던가요?

    그리고 정말로 말이 안되는 것은 딸과 아버지가 서로 좋고 사랑한다는데 왜 제3자가 사랑이 아니라고 하는지...정말 오지랖 짱이시네요.
    유민양이 불쌍하면 유민양 죽음을 밝히는 특별법 찬성에 나서시던가.

    말의 앞뒤가 안 맞는군요.

  • 64. 세월호국민안전보험 가입해요!!
    '14.8.25 10:22 AM (221.147.xxx.218)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859985&page=0


    정말 외삼촌 말처럼 인간말종이었다면,
    유민이 엄마가 유민이 죽음을 이용하지 말라고 미쳐서 소리치죠.
    엄마 동의하에 유나 인터뷰한 것만 봐도 내용 다 짐작되죠. 2222222222222222

  • 65. 50.166
    '14.8.25 10:41 AM (203.255.xxx.108)

    제가 언제 사랑이 아니라고 했나요?
    그것말고 예로 들게 없어보여서 불쌍하다고 한거였는데요.

    누가 이해를 못한다는 건지...

  • 66. 지나가다
    '14.8.25 10:45 AM (116.40.xxx.2)

    그런데,
    좀 단순화 시켜 보죠.

    이 관계는 유민/유나와 엄마 아빠 사이의 일 아닌가요? 외삼촌이 처남인데, 도대체 왜 손 아래 처남이 비분강개를 하는 지? 막말로 유나가 아빠에 대해 원망을 하거나, 유나엄마가 전남편에 대해 분개를 하거나, 뭐 이래야 유민 아빠가 욕 들어먹는 구조로 갈 수 있는 거죠.

    이 단순한 구조를 갖고 왜 제3자가 나서고,
    그거 동조하는 뭣도 모르는 인간들이 멀쩡한 사람을 무슨 패륜이나 되는 거 처럼 몰아가는 지.

    생활비고 자시고 간에 그거 다 이 범주에 들어갑니다. 진짜 밉다면,
    이런 인터뷰는 못 나와요. 차라리 침묵을 지키지...

    세월호 입법에 찬성을 하든 말든 그거 다 좋은데, 기본적으로 말도 안되는 한 사람에 대한 막말 비난은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그 머릿속 한번 들여다 보고 싶네요.

  • 67. 윗님 말씀대로
    '14.8.25 10:54 AM (50.166.xxx.199)

    유민 외삼촌이 페이스북이 만들어진 시기가 4월 말이라는데 8월 말이 되도록 친구가 하나도 없다가 갑자기 하태경이 유일무이한 친구로 등록되고 그러자마자 언론에 유민아빠 악플이 퍼지기 시작했으니 .....냄새가 나는거죠.

  • 68. ㅇㅇㅇ
    '14.8.25 12:34 PM (58.237.xxx.254)

    유민아빠와 그외 유가족들이 진정 원하는건
    보상도 아니고 오로지 진상조사입니다.
    그 진상조사를 유가족들이 원하는대로 못해준다고 하잖아요.
    왜 그럴가요? 뭘 그리 숨기는게 많아서
    세월호 특별법을 흐리게 하기위해 유민아빠 사생활까지 들추고 이상한 사람 만드네요.
    유민아빠는 보상금도 필요없고 오로지 부모된 도리로 억울하게 죽은 딸의 진상조사를 해 달라고 단식하는게 외삼촌은 못마땅한가 봅니다.
    진정 자기 자식이 죽었으면 저렇게 말할수 있을까요?

  • 69. ....
    '14.8.25 12:51 PM (220.118.xxx.213)

    위에 계속 어거지 댓글 쓰는 사람은 눈가를 위해서.. 진상규명을 너무 간절히 원해서 40일간의 단식을 할 수 있는지 묻고 싶네요. 그리고 외삼촌이 똑바른 생각을 가진 이 라면 지금 시점에서 이혼, 양육비 운운 하면서
    저럴 수 있는지요.

  • 70. 그네시러
    '14.8.25 12:53 PM (221.162.xxx.148)

    50. 알바인거 티난다.

  • 71. 미쳤네...
    '14.8.25 12:58 PM (218.234.xxx.81)

    쇼맨십으로 40일 단식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들은 대체 아이큐가 얼마요?

  • 72. 183.96
    '14.8.25 3:32 PM (50.166.xxx.199)

    으이구...유민아빠 글마다 댓글 다느라 애쓴다.

    유민이도 유나도 유민 엄마도 양육비 갖고 암말 안하는데 제3자들이 오지랖 폭풍이구나.
    니가 애 둘 키웠니?
    그렇게 안타까우면 유민 어머니를 위해 단식 41일만 해봐 믿어줄께.

    당신이 인터넷에서 이러고 다니는 게 너희 부모에게 불효하는 거거든?
    자기 부모 욕먹이는 사람이 어디 남의 가정을 걱정하고 앉았는지....우습네 우스워.

  • 73. 악어의 눈물
    '14.8.25 6:20 PM (175.223.xxx.55)

    예수님이 이 독사의 자식들아 하신 이유를 알겠네요.

    가짜 눈물 흘리는 분들,
    남의 가정사에 흘릴 눈물은 있고 세월호에서 생으로 수장당한 애들 억울함 밝힐 눈물은 없어요?

    설령 유민이 아버님이 대출 때문에 양육비를 꼬박꼬박 못 줘서 힘들었대도 유민이가 살아있었으면 미래와 기회가 있었어요! 세월호 사건으로 그 모든 가능성과 기회를 빼앗긴 거라고요!!

    남의 가정사 파헤쳐서 진상규명에서 눈 돌리게 하는 당신들은 이 한과 업을 반드시 돌려받습니다.

  • 74. 악어의 눈물
    '14.8.25 6:21 PM (175.223.xxx.55)

    그리고 하늘로 간 아이 더 욕보이지 마세요. 이건 유가족 모욕이고 망자에게 죄짓는 일이에요.

  • 75. 뭔 말들인지
    '14.8.25 9:37 PM (218.38.xxx.217)

    악어니 나발이니 하지 말고

    비정규직이니 하지 말고

    책임감 있는 애들 아빠라면

    지는 라면 으로 삼시 세끼 끓어 먹여도
    애들 생활비나 교육비나 하는 건
    보내야 하지 않나요.

    보아하니

    애들은 애엄마 있으니
    지가 알아서 하겠지 하고,

    허구헌날

    사람들 모아놓고
    인간의 삶이 어떻니,
    우리가 사는 세상은 부조리니,
    투쟁해야 한다하면서

    지 하고 싶은대로 하고 살다가

    애 죽으니
    한자리 차고 들어온
    놈이네요

    뭘 바라나.

    죽도록 벌어

    애들 키우는
    부모들의
    삶에
    편승하려는가.

    지,
    편한데로 살다가


    죽으니

    뭔,
    짓거리인지

  • 76. 말은 제대로 해야지요
    '14.8.25 11:24 PM (218.38.xxx.217)

    윗님
    논리대로 말해보면

    유민이 한테
    니가 참 불쌍했다.

    니네
    아빠란 사람은

    아빠노릇

    한번도 제데로 안했는데

    니가
    죽고나니

    뭘 위해서 인지 모르지만
    단식투쟁이란 것도 한단다

    니가
    살아있을때
    뭐라도
    해 줬어야지란 생가도 들지만

    그렇지만
    아줌마가 보기엔
    아빠가 아무 것도 안해준걸
    니가 이해해야 됀단다.

    아빤
    혁명가이니까

    니가 죽던 말던
    아빠는 이념과 신념으로 산단다.

    다만,

    먹고 살 돈,
    학교 수업료
    한번도
    제대로
    해준 적이 없지만

    니가
    불의로 사고로
    죽고나니

    아빠가
    이걸
    물고 늘어지면
    아빠 이념을 실현시킬 수 있단다

    한번더 부탁할께
    니가
    이해해줘

    니네들
    힘들게 산거 좀 숨겨두고,

    아빠가

    밥안먹는다고
    하면
    대박친단다.
    도와주렴.

    아빠
    노동운동 평생했잖아
    이젠
    전국구 스타가 되는 건 순식간이야
    .
    .
    .
    ...

    윗님
    말씀대로라면
    이거지요.

    참,

    말이 된다.

  • 77. 억울한
    '14.8.25 11:44 PM (39.115.xxx.174)

    죽음 밝혀서 딸 원한을풀어주겠다는데 무슨 양육비 타령을 그렇게 해.
    그냥 덮고 보상비만 받으면 딸이 참도 좋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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