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국정원·해경·해수부 관계자, 세월호 운항초기 함께 탑승"

브낰 조회수 : 954
작성일 : 2014-08-22 22:36:08
수사권, 기소권이 있는 세월호 특별법을 절대 주지 못하겠다고 하는 이유가 아닌가 조심스레 생각해 봅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http://news1.kr/articles/?1826366

"국정원·해경·해수부 관계자, 세월호 운항초기 함께 탑승"

국가정보원 직원이 세월호가 지난해 3월 첫 운항을 시작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해경 등과 함께 탑승했던 사실이 법정 증언을 통해 드러나 논란이 예상된다.

국정원이 세월호 운항 및 관리에 깊숙이 관여했다고 세월호 가족대책위원회가 최근 주장한 바 있어 국정원과 청해진해운간 관계에 다시 한번 의문이 제기될 것으로 보인다.

22일 광주지법 제13형사부(부장판사 임정엽) 심리로 열린 청해진해운 김한식(71) 대표 등 임직원, 고박업체 우련통운, 해운조합 관계자 11명에 대한 제3회 공판기일에 청해진해운 직원 3명이 증인으로 출석했다.

두번째 증인으로 나선 물류팀 과장 하모(47)씨는 "세월호가 첫 출항한 지난해 3월 15일 국정원, 해양경찰, 해양수산부, 운항관리실 관계자 등 6명이 탑승했나"라는 한 변호인의 물음에 "3월 18일에 탑승했다"고 증언했다.

이 변호인은 이어 "(국정원 관계자 등이) 탑승해서 과적이나 고박 등에 대한 문제를 지적한 적이 있나"라고 물었고 하씨는 "모르겠다"고 답변했다.

국정원, 해경, 해수부 관계자들 가운데 국정원의 경우 세월호의 운항 및 관리에 개입했다는 의혹이 최근 제기된 바 있어 관심이 집중됐다. 

앞서 세월호 희생자, 실종자, 생존자 가족대책위원회 등은 지난달 25일 "세월호에 있던 노트북에서 자료를 살펴본 결과 국정원이 세월호의 구입부터 증개축 등 운항 및 관리에 깊숙이 개입한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해 상당한 논란이 있었다.

대책위 등은 당시 광주지법 목포지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바닷물에 잠겨 있었지만 증거보전 절차를 통해 확보한 노트북에서 '국정원 지적사항'이라는 문건이 나왔다"며 의혹을 제기했다.

2013년 2월 27일 작성된 것으로 표기돼 있고 '선내 여객구역 작업예정 사항-국정원 지적사항'을 제목으로 한 이 문건에는 (선원) 휴가계획서 제출, 비상탈출 유도등 램프 교체 등의 내용이 담겼다.

대책위가 당시 "세월호 소유자가 아니라면 관심을 갖지 않을 사항들이다"며 세월호의 실소유주가 국정원일 수 있다는 의혹을 제기해 파장이 일었다.

당시 국정원은 "세월호 운항구간이 장거리였기 때문에 인천항만청, 해경 등과 합동으로 (세월호에 대한) 보안측정을 하기위해 탑승한 것이었다"고 해명했다.

'국정원 지적사항' 문건에 이어 국정원 관계자가 세월호 운항 초기 탑승했던 사실까지 공개돼 의혹이 더욱 짙어질 것으로 보인다. 
IP : 24.209.xxx.7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8.22 10:37 PM (121.185.xxx.169)

    http://news.kukmin.tv/news/articleView.html?idxno=6287
    국정원 직원, 세월호 운항 초기 해경 등과 함께 탑승” 재판 과정서 드러나…
    국정원-청해진해운 관계 다시 의문 증폭

  • 2. 허얼...
    '14.8.22 10:45 PM (182.227.xxx.225)

    세월호 실소유주는 국정원인 것 같은데 왜 자꾸 유병언 죽었다고 수사종결할라 그러냐???
    왜?

  • 3. 허얼...
    '14.8.22 10:45 PM (182.227.xxx.225)

    유병언이는 죽은 거, 맞냐?

  • 4. 콩콩이큰언니
    '14.8.22 10:46 PM (219.255.xxx.208)

    정말 허얼...이군요.
    아 진짜..........잡것들......

  • 5. 한패구나
    '14.8.22 10:58 PM (114.204.xxx.218)

    정부와 국정원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3878 어린이집 선생님... 이런 식으로 바뀌는거 이해하세요? 1 흠,,, 2014/09/03 1,631
413877 쇠고기 산적용,다양한 요리 방법 여쭙니다. 6 많아요 2014/09/03 1,569
413876 너무나 아픈 저와 유사한증상 보신분 도와주세요 16 도움부탁 2014/09/03 3,773
413875 박대통령 화끈하게 규제 개혁하라네요 16 허허허 2014/09/03 2,046
413874 박스포도 1 반짝반짝 2014/09/03 848
413873 직장 생활은 어떤 정신상태로 해야하나요 14 힘든 날 2014/09/03 3,246
413872 엄마들이 자식 자랑 하는 소리 듣기 싫어요 20 -- 2014/09/03 7,358
413871 보성전자 공기청정기 써보신분 계신가요? 켈록 2014/09/03 725
413870 원주, 대전 어디로 가야할까요?! 12 남동향 2014/09/03 1,899
413869 연인사이 끝낼때 문의드려요 8 2014/09/03 2,560
413868 물티슈 몽드드 죽이기 작전이라고 합니다 5 조작국가 2014/09/03 4,498
413867 서울에서 1박2일 쉴수 있는 곳 2 조용히 휴식.. 2014/09/03 1,017
413866 조카들 용돈 얼마씩 주나요? 9 ㅇㅇㅇ 2014/09/03 2,144
413865 전화요금 1 스티나 2014/09/03 433
413864 시댁 근처 사는거 어떨까요 ..?? 27 ..... 2014/09/03 6,287
413863 제시카키친 일산점 4 진기 2014/09/03 2,101
413862 필라테스 얼마에 하고 계세요? 11 궁금해요 2014/09/03 28,440
413861 그냥 저렇게 다 죽도록 18 건너 마을 .. 2014/09/03 3,740
413860 혼자서 요가 배우고 싶어요 4 셀프 2014/09/03 2,286
413859 울 집 강아지가 제 발을 핥아요^^; 5 가을비 2014/09/03 5,487
413858 답답한 남자친구..주식통장관련.. 7 어우 2014/09/03 2,353
413857 부리또 파는 곳? 2 ? 2014/09/03 935
413856 떡 이틀 후에 먹을껀데요 8 12345 2014/09/03 1,316
413855 미국 가는데 여행자 보험 어떻게? 4 ㅎ.ㅎ 2014/09/03 1,672
413854 물로만 머리 감으시는분 계세요? 2 혹시 2014/09/03 1,3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