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9개월..아이가 갑자기 어지러운거 같은데..

엄마 조회수 : 872
작성일 : 2014-08-22 19:01:00
아이 데리고 어린이집 근무중이고. 아이는 옆반입니다.
어제 낮에 낮잠자고 먼저 일어난 아이를 보았는데..아이가 평소와 다르게 넘어지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조금뒤. 담임 선생님이 아이가 평소보다 자주 넘어진다고 하셔서
불안한 마음에 소아과에 다녀왔습니다. 다리에는 이상이 없고
계속 넘어지거나 울거나 하면 이비인후과나 큰병원에 가라 하셨습니다. 집에와서 보니 평소의 모습과 다르지않았고 넘어지지도 않ㅇ길래 안심했습니다. 저녁에 목욕을 시키고 로션을 바른 중 할머니가 오셨는데 아이가 반갑다고 급히 일어나다 갑자기 넘어질뻔 하고..그 뒤 중심을 못잡고 앉아있으면 머리가 뒤로 흔들리고 일어나서 걸으면 비틀대고 넘어졌습니다.
무서운마음에 응급실에 갔는데..그곳에서도 조금 지켜보고..계속 비틀대면.큰소아과나 이비인후과에 가보라고 했습니다
오늘 하루종일..잘놀고 비틀대지 않았는데..
지금 목욕시키며 머리를 감기는데 아이가 또 어제처럼 어지러워하는 눈빛을 하더니..또 비틀대며 넘어지려 합니다..시간이지나서 지금은 괜찮구요..
원래 안그러던 아이가 어제부터 이러니 겁이납니다.
어딜가야. 정확히 보고 이야기를 해주실까요..
일시적인걸까요??
IP : 121.159.xxx.10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8.22 7:05 PM (211.36.xxx.123)

    큰병원 얼른 가보셔야할거 같아요..
    검사받아보셔야할듯..
    넘 걱정하시지마시고 얼른가세요

  • 2. . . .
    '14.8.22 7:07 PM (125.185.xxx.138)

    혹시나 모르니 대형종합병원으로 가세요.
    서울대,성모,아산,삼성정도로요.
    고대나 이대병원은 저는 비추.
    뇌쪽일 가능성이요.
    흔치 않지만 아이들도 뇌졸중있습니다.
    저라면 응급실가겠어요.
    가시면 바로 진찰후 ct찍으실거에요.
    외래는 몇일~주 기다려야하니
    바로 응급실가세요.
    소아는 어른보다 더 까다롭다니 꼭 큰병원가세요.

  • 3. . . . .
    '14.8.22 7:08 PM (125.185.xxx.138)

    별일없겠지만 돌다리도 두들겨보고 건너는게 안전하죠.

  • 4. //
    '14.8.22 7:18 PM (121.140.xxx.215)

    혹시의 경우를 대비해서 이왕이면 빨리 병원에 가보겠습니다.
    소아신경외과 있는 서울대병원 추천합니다

  • 5. 아이
    '14.8.22 7:41 PM (221.146.xxx.58)

    그 시기 아이들 대부분 철분결핍으로 빈혈이 많데요. 그래도 응급실 가보시고요. 아산은 소아응급실 따로 있어서 비교적 빨라요.
    아이에게 별일 없길 바랍니다.

  • 6. 서울대
    '14.8.22 7:54 PM (221.157.xxx.126)

    서울대는 어린이 병원이 따로 있어서 혹시라도 모를땐 그 병원이 낫지않을까싶은데요...
    님 아이는 동네 병원에선 일단 괜찮다했으니 너무 긴장하고 걱정하지마시고 소견서 받아
    큰 병원 가보세요.
    집에서 걱정하시는것보단 확실히 안심하시는게 나으니까요.
    별 일 없을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3708 9개월 아기가 하루의 반은 책만 들여다보는데요. 제가 못놀아줘서.. 13 애엄마 2014/09/03 3,222
413707 리버를 아츠 칼리지가 학비가 저렴한 편인가요? 3 ... 2014/09/03 1,517
413706 화재 우려 때문에 아파트 고층 피하시는 분 있으세요? 6 가을비 2014/09/03 2,357
413705 은근 짜증 나는 시댁 3 짜증 2014/09/03 2,590
413704 이런 증상 혹시 틱 증상인가요? 1 ........ 2014/09/03 767
413703 추석때 시댁에 안내려 가는데.. 전화로 뭐라고 인사 드리나요??.. 5 추석인사 2014/09/03 2,349
413702 권리세 어떻게 됐나요? 17 샤론 2014/09/03 13,250
413701 디지탈피아노 추천 부탁드립니다 5 ... 2014/09/03 904
413700 명절음식 적게 먹고 살안찌기 힘들어요 8 개대 2014/09/03 1,918
413699 해외출장만 가면 전화통화 거부(?)하는 대표땜에 아침부터 뒷목 .. 4 안알랴줌 2014/09/03 1,258
413698 밤새 안녕한가요... 갱스브르 2014/09/03 824
413697 체대생 4명이 한 아가씨를 폭행에 성추행까지 했는데... 3 폭행 2014/09/03 3,011
413696 산케이 기자 조사, 반기문 총장까지 불똥 튀나? 5 light7.. 2014/09/03 1,446
413695 눈떨림에먹는약~ 9 눈떨림 2014/09/03 3,947
413694 명절 준비 힘내라고 긍정적인 말씀 한 마디 부탁드려요~ 4 맏며늘 2014/09/03 579
413693 박경리 선생님 책 중에 짝사랑에 대한 책이 뭐예요? 10 ... 2014/09/03 2,173
413692 챗주세요 가 무슨 말인지요? 4 챗주세요 2014/09/03 2,724
413691 세월호 유언비어 표현의 자유? "가소로운 변명".. 1 샬랄라 2014/09/03 666
413690 마트에서 살만한 초대음식 14 도움주세요 2014/09/03 2,191
413689 8살 남아.. 아들어머님들 봐주세요ㅠ 11 .... 2014/09/03 9,356
413688 레이디스코드 교통사고 넘 안타까워요... 9 ........ 2014/09/03 4,820
413687 (펌) 박원순 시장 진돗개 어쩌고 저쩌고 한 동아일보 기사에 대.. 5 참맛 2014/09/03 2,393
413686 왜 청와대와 대통령은 성역이야? 8 세월호수사 2014/09/03 738
413685 담배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요. 1 싫어 2014/09/03 905
413684 소고기 산적 하는데요 5 초짜 2014/09/03 1,5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