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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샷 추가가 뭔가요

궁금 조회수 : 42,098
작성일 : 2014-08-22 00:59:44
리필은 알겠는데 샷추가는 뭔가요?
모른다고 비웃지마시고 알려주시길 바래요
IP : 183.109.xxx.150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8.22 1:03 AM (42.82.xxx.29)

    커피 추출기계에 조그마한 은색 그릇있잖아요.그 그릇하나의 양을 더 달라고 하는걸 샷추가라고 그래요
    좀 진하게 먹고 싶은분들이 시켜요.

  • 2. ㅋㅋㅋㅋ
    '14.8.22 1:04 AM (110.9.xxx.82)

    사실 저도 궁금했는데^^;;

    그럼 엄청 진하겠네요...
    제가 마시면 심장이 두근두근 할듯.

  • 3. 저도
    '14.8.22 1:04 AM (124.49.xxx.162)

    잘 모르지만 에스프레소용 한잔이 한 샷이예요. 커피를 진하게 마시는 사람은 샷을 추가해 달라고 하는 거지요. 저도 아메리카노는 한잔에 물이 많이 들어가서 밍밍하니까 샷을 추가해서 마셔요.
    가게에 따라서는 투샷이 기본인 곳도 있구요.

  • 4. 원글
    '14.8.22 1:13 AM (183.109.xxx.150)

    그럼 샷추가 부탁하면 커피잔에 추가로 부어주는게 아니고
    은색 그릇같은곳에 따로 주나요?
    테이크 아웃으로 할때는 원래 양보다 조금 덜 넣고
    샷추가분을 채워주는거죠?

  • 5. 저도
    '14.8.22 1:16 AM (124.49.xxx.162)

    테이크 아웃을 안해도 커피잔에 추가로 넣어서 커피를 만드는 거죠. 은색그릇에 주지는 않구요

  • 6. ~~
    '14.8.22 1:16 AM (58.140.xxx.162)

    건배하고서 원샷!!! 하는 거 있잖아요, 그거 같아요. 한 번 붓는거요. 저도 몇 년 전에 스벅 주문하면서 띄어쓰기 없이 샷추가 써 놓은 거 보고선 뭔 암호인가 했어요ㅎㅎ

  • 7. 커피
    '14.8.22 1:19 AM (211.226.xxx.171)

    따로 안주고 커피잔에 샷 추가되서
    나와요.추가한다하면 커피잔에 투샷 한번에 넣어요
    덜나온다고 느껴질만한 양 변화 없어요
    갑자기 진한 커피 마시고 싶네요^^

  • 8. 원글
    '14.8.22 1:19 AM (183.109.xxx.150)

    이제 이해가 되네요
    감사합니다^^

  • 9. 루비
    '14.8.22 1:19 AM (112.152.xxx.82)

    에소기기의 특성상 한번 뽑으면 두잔이 양쪽으로 각각 나오게 됩니다.
    에소 한잔에 뜨거운물 한가득 부은것이 아메리카노...원액 그대로 1잔을 에스프레소 한잔입니다.
    어차피 두잔을 뽑게되니...샷추가시엔 500원 정도 추가로 더하면...함께 뽑은 나머지 에소한잔을 머그에
    추가로 부어줍니다...샷추가하게되면...뜨거운물 가득부은 머그에 에소원액이 두잔들어가게 됩니다.
    그럼..자연 맛이 진해지는거죠~

  • 10. ...님
    '14.8.22 1:33 AM (112.152.xxx.82)

    더블샷과 샷추가 같은 표현일겁니다.

    전 ..어스프레소 샷추가해서 2샷으로 먹는데...요건 도피오라고 부릅니다...

  • 11. ㅎㅎㅎ
    '14.8.22 1:46 AM (112.152.xxx.82)

    500원짜리 샸추가 한잔주세요..ㅎㅎㅎ넘 웃겨요..
    그런게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이승기 진저리 치는 저 표정도 대박이네요..ㅎㅎ

  • 12. ㅋㅋ
    '14.8.22 2:29 AM (119.65.xxx.28)

    저는 샷추가하지않고 물을 조금만 달라고해요
    아메리카노 양이 너무 많지않으세요?

  • 13. 그랑데 사이즈에
    '14.8.22 5:55 AM (110.70.xxx.59)

    더블샷 추가해서도 많이 먹어요. 그래봤자 천천히 나눠서 마시니 많다 생각 안들던데..

  • 14. 그레이스
    '14.8.22 7:44 AM (175.208.xxx.38)

    4샷두 있어여 아는 언니가 매니아 인데 그란다 사이즈에 포샷해서 마셔요. 전 아마 심장 터질듯

  • 15. 리기
    '14.8.22 10:23 AM (221.156.xxx.199)

    이승기 저때 진짜 귀엽네요. 어리고ㅋㅋ

  • 16. ㅋㅋㅋ
    '14.8.22 12:17 PM (115.139.xxx.121)

    첫번째 동영상 너무 웃겨요. 무슨 영화에서 나온장면인가 보죠? ㅋㅋ 완전 리얼하다는..

  • 17. 원샷
    '14.8.22 7:29 PM (210.205.xxx.161)

    30~35밀리 한잔을 샷이라고 불러요.

  • 18. 아직
    '14.8.22 8:30 PM (115.139.xxx.56)

    이렇게 설명을 자세히 해주시는데도,
    아직 이해가 안가요.

    에스프레소는 = 은색잔에 원두를 한가득 채워 해당양의 물로 부어추출한것.

    에스프레소 샷추가는= 은색잔 한잔크기말고, 더블로 들어갈수 있는 은색잔에 원두 넣고,
    물은 한잔분량으로 넣어 추출하는것.

    그래서 샷추가한 에스프레소는 양은 그대로이고, 내용물은 두배로 진한것!


    맞나요?
    챙피하지만, 이렇게 여쭤보고 터득하려구요.
    제가좀 많이 늦습니다;;;

  • 19. ..
    '14.8.22 9:23 PM (223.62.xxx.52)

    아직..님 은색잔에 커피가루를 넣는게 아니라요.
    커피 가루를 기기에 넣고(손잡이 달린거에 커피가루 넣고 꾹꾹 눌러서 기게에 꽂는거보셨을거예요)
    커피를 추출하면 은색 잔에 진한커피액이 나와요.
    이때 나오는 30-50ml되는 양을 한샷으로 봅니다.
    이걸 그냥 마시면 에스프레소.
    여기에 뜨거운 물을 한컵 부으면 아메리카노가 되는거예요.
    얼음타면 아이스아메리카노.

    추출된 진액커피를 그냥 먹으면 에스프레소.
    머그잔정도 분량 물 타서 희석시키면 아메리카노


    아메리카노를 진하게 드시고 싶으신 분은 기본 한샷에 추가로 한샷 더 넣어달라고해서 드시는거예요.
    이 진한 에스프레소 한샷 추가하는 비용을 500원정도 받는거죠.

    어떤가게는 아이스아메리카는 얼음 녹는것을 생각해서
    아예 투샷을 넣고 만들어주시기도해요.

  • 20. 진짜 짜증나는 건
    '14.8.22 10:45 PM (218.38.xxx.217)

    많지는 않지만
    40여국 여행하면서
    세상 어디가도
    에스프레소 더블하면 돼고 아이스커피 하면 됐는데

    특정 글로벌 브랜드 점포에서

    주문시
    사이즈는 그랜대니 스몰이니 하고
    휘핑은 어떠니
    시럽은 어떻고 하는
    점포에서의 주문 받는 때입이다.

    지들은
    지들 점포용어에 익숙하지만
    이게 어디 세상에서 통용되는 말들입니까.

    이걸 모른다고

    우리가
    세상살이를 커피집 알바들 보다 모르겠습니까.

    생각해 보십시요

    그런 커피집 가서

    이걸
    대응못한다고

    우리가
    못난 사람인가보다 하는 겁니다.


    돈주고 사먹는데 가서

    지들 용어로 지껄이는 알바나 점원 앞에서
    주눅들어야 합니까

    별다방이던 콩다방이던

    지덜 업체용어지

    어디 일반 상식에 속하는 말들입니까.

    상식 없어도 좋습니다.

    커피 한잔 먹고 싶은데

    뭔 점원들이 와서 간섭합니까.

    시원한 냉커피 한잔, 따뜻하고 진한 커피 한잔이면 돼지.


    그냥

    당당하게

    말하면 됩니다.

    냉커피 작은거, 찐 한 커피, 안 찐한 커피, 우유 넣은 커피,

    니네들

    특별한 시럽이나 휘핑 있다는데 그거 넣어면 무슨 맛이 나니

    뭔지 모르니 설명해봐.

    해야지요

    커피쫌 더 줘

    돈 더 내야하니, 아니면 서비스니

    이렇게 말입니다.

    언젠가 부터

    외국 커피체인점,

    그 영향을 받아서 인지

    알지 못할 용어 쓰는 곳

    그냥 말하세요

    그거 넣으면 뭐가 특별한데,
    맛을 설명해봐

    뒷줄의 손님들 신경쓰지 마시고,

    니네들
    팔려고
    메뉴에 넣어 놨으면
    손님에게
    설명해줘야 하지 않니
    하고 말입니다.

    그리고
    주문 받는 분들에게서
    알지 못한 용어를 들으시면

    너네
    원두는 어디꺼 쓰니
    맛이 다른 점으 뭐니, 어떻게 좋으거니.

    니네들 들 원두산지별 맛차이는 뭐니
    만일 원두를 믹스 했으면 어떤점을 고려했니

    그렇게
    파는데 어떤점을 유의해서
    맛을 느껴야 하니


    차이를

    어떻게 주의해서 마셔야 알수 있겠니
    그동안
    니네
    가게에서는 어떤 서비스를 제공하니..

    그것도 못하면서
    커피믹스 몇십값 왜 받니
    하면서요.

    용어는 파는 놈 지들 언어입니다.

    맛은

    우리들 입 맛입니다.

    맛있으면
    장땡입니다.

    그렇지만

    우리 입맛도 못 맞추는 놈들은

    뭐라 그래도

    좀 있으면

    퇴출입니다.

  • 21. ...
    '14.8.22 10:48 PM (121.135.xxx.168)

    커피둘 설탕둘 프림둘을
    커피넷 설탕둘 프림둘로 만들어주는거 그게 샷추가랑 같은거죠?

  • 22. 샷 추가
    '14.8.22 10:49 PM (58.140.xxx.162)

    shot 추가

  • 23. 제가
    '14.8.22 11:02 PM (218.38.xxx.217)

    드리고 싶은 말씀은

    커피 전문점 가서
    주눅 들지말고

    주문시
    하나씩 물어보세요.

    주문 받는 분에게
    원두 원산지는 어디고, 언제 볶았고,
    어떤 향취가 나고

    대답할 수 있는 사람 거의 없을겁니다.

    그르면서



    파는 놈
    지들 용어로 말하냐느 거지요
    정확한 그 맛이 구현 됐는지도 모르면서도요

    엉터리돌 나와도
    그렇구나 할 빠에야

    하나씩 설명을 요구해서

    돈 값에 맞는

    커피를 주문하던가

    익숙한 입맛에

    적합한 커피 한잔 마셔야죠.

    커피집
    휘황찬란한 용어에
    주눅들지 마세요가

    주장입니다.

    미묘한
    차이를 주장하는 분들/파시는 분들

    팔 때는
    시간이 얼마나 걸리드라도
    차이를
    명확히 설명해 주세요

    그걸 모른다고
    사람이
    바보는 아닙니다.

  • 24. ...
    '14.8.22 11:11 PM (119.148.xxx.181)

    원래 1 샷은 원두 7그램으로 30밀리 정도 추출하고
    더블 샷은 원두 14그램으로 60밀리 정도 추출해요.
    에스프레소 추출할때 커피 조금 담고 한쪽으로 만 나오는 싱글샷 용하고,
    커피 많이 담고 양쪽으로 나오는 더블샷 용하고 두가지가 있는데
    매장에서는 계속 더블샷 용만 쓰더라구요.
    그러니 싱글샷 주문하면 절반은 버리거나..아니면 샷추가 (공짜 혹은 500원 추가) 하는거죠.
    아니면 동시에 2잔을 만들거나..

  • 25. 답답해서
    '14.8.22 11:50 PM (218.38.xxx.217)

    샷 추가라는 걸
    뭘 그리 어렵게 말씁하십니까.
    곱배기 입니다.

    곱배기이니 물이나 설탕 타서 맛을 조절하세요 해야지요


    커피집 종사자분들입장에선

    샷 추가에 대해 그램수로 이야기 하시는데
    당사자 입장에선
    맞는 말씁입니다.

    그런데

    원글님 입장에서
    글을 읽어보면

    샸 추가 ....

    돈 받으며 뭘 주는데, 뭔가 이상한 일이 발생하고,
    커피가 다르게 돼지 않나 하는 의구심입니다.

    이걸 이해시켜드리는 게 올바른 방법이지요

    덛붙여

    커피맛은

    어디 산 원두들을 어떤 비율로 조합했고,
    언제 로스팅해서 어떤 방식으로 추출했기 때문메
    어떤 맛이 난다.

    이게
    우리 커피집의 차별화된 맛이다.


    이렇게
    말씀하시는 분은 없네요

    시럽 /휘핑/ 기타 첨가물들
    요런걸로 눈속임하지 않고

    어떤
    커피의 맛을 살렸다는 분들은 없네요

    원글님
    말씀을 글자로만 해석하시네요

    제가 해석하는 원글님의 뜻은
    맛인는 커피 먹으러 갔는데
    뭐가 뭔지 모르겠더라 입니다.

    그러면
    파는 사람도
    브랜딩된 원두 맛도 모르면서

    더블 샷이니 , 그랑데니 이런 말 하지 말고

    익숙한 부드러운 커피입니다.
    약간 신 만나는 커피 한잔이니다.
    먹다보면 과일향 조금 올라옵니다.
    우유탄 커피덴 괜찮을 겁니다.
    달콤하고 향기나는 시럽 뿌려드시면 여자분든 좋을겁니다.
    큰컵으로 준비할까요. 보통컵으로 드릴까요
    이렇게 물어봐야 하는 거 아닙니까


    말하다 보니
    제가
    너무 멀리가긴 한 것 같습니다.

  • 26. ~~
    '14.8.23 12:03 AM (58.140.xxx.162)

    네~, 지당한 말씀이셔요^^ 삼십년도 더 전에 오빠가 시급 오백원 받고 커널리라는 햄버거집에서 아르바이트 시작할 때 머리터져라 영어주문 패턴 외우는 거 보고 웃기다고 생각했어요. 한국사람 동료끼리 영어로 고래고래..ㅋ
    스타벅스는 뭔 배짱인지, 그것도 나름 마케팅인지 어디가서나 영어로 하나보더라고요. 선진국이라는 나라도 블로그에 스타벅스에서 주문하는 법.. 이런 거 설명해주는 거 보면요.
    차라리 영어로만 만든 용어면 또 모르겠는데 짬뽕시켜놓으니 샷추가라는 어감도 거친 암호같은 게 나오지요.ㅎ

  • 27. 원글
    '14.8.25 12:01 PM (183.109.xxx.150)

    다양한 재미있는 의견들 정보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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