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광고전단지 자꾸 우리집 앞에 버리는 옆집
근데 똑같이 붙어있다 우린 바로 버리는데 옆집서 자기집에 있는 걸 떼서 항상 우리집 앞에 두네요
몇 년 됬는데 마주칠일도 없고 왕래도 없지만 참 껄끄럽네요
첨엔 어차피 재활용 분류하는거 기꺼이 내가 주워서 버려주자했는데 시간 지나니 화가 슬슬..
어찌보면 별 거 아니지만 참 한심해요
나이도 먹을대로 먹은 사람들이 저러니..
정 귀찮으면 아파트 공동쓰레기통에 버리면 될 것을
굳이 표나게 옆집 앞에 싹 모셔다놓는 심보는 뭘까요
1. 작은 박스 하나 내놓고는
'14.8.21 9:26 PM (122.128.xxx.178)전단지를 모아주세요.
얌통머리없는 인간들 많습디다.2. 제가 쓴줄 알았네요
'14.8.21 9:32 PM (223.33.xxx.115)그거 대신 버려주는게 하나도 어려운일 아닌데도
매번 우리집 앞에 떼서 버려놓은걸 눈으로 보면 욱하고 올라오네요. 진짜 왜 그럴까요? 그집사람이 그랬다는게 누가 봐도 빤한일인데 낯뜨겁지도 않나몰라요.3. 대인녀
'14.8.21 9:37 PM (211.36.xxx.118)다시 옆집에 붙이세요...몇번 그러면 그집도 알겠죠..우리집 라인하고 똑같네요..
4. ...
'14.8.21 11:40 PM (61.75.xxx.191)몇일전 우리 옆집이 이사를 갔는데
원글네 옆집으로 갔나했네요
사람이 왜 그럴까요
우리가 이사오니 전단지가 매일 우리 집앞에
치우다 치우다 이러다 안되겠다 싶어
그집 문에 붙여 놓으면 또 슬쩍 우리 집앞에
누가 봐도 다 아는데
어떨땐 계단에 슬쩍 청소하는 아주머니께
내가 부끄러워요
엘러베이터 문이 열릴때마다 광고지가 바닥에 주르르
옆집이 이사가고나니 속이 시원하다.5. 어머나
'14.8.22 12:04 AM (218.55.xxx.12) - 삭제된댓글우리 앞집 같은 집이 또 있네요.
앞집이랑은 6개월에 한번이나 마주칠까하고, 전혀 피해를 주거나 하지도 않은데요
이상하게도 전단지나 광고지를 꼭 떼어서 우리집 쪽으로 던져놓아요.
우린 애들이고 어른이고 집앞에 있는 전단지 현관앞에 붙어 있는거 모두 일단 집으로 들여놓거든요.
근데 앞집은 꼭 우리집쪽으로 던져요.
그래서 번번히 우리가 그것까지 들고 들어오게 되는거예요.
저도 그거 하나로 사람 다시 보게되는데, 초등학생도 아니고 나이도 꽤 되는 사람들이 왜 그런지 정말 모르겠어요..6. ...
'14.8.22 2:31 AM (86.151.xxx.121)도로 옆집에 꽂아 주세요. 그랬는데도 또 원글님집에 꽂아 놓으면 그때 한마디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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