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개학하면 첫 직장 나가기로 했는데 아이 방과후 어떻게 할 지...

초딩2 조회수 : 905
작성일 : 2014-08-21 20:15:57

제가 아는 지인분 소개로 직장을 얻었어요

일도 힘들지 않을 것 같고 경험 쌓을만한 일인데다

무엇보다 제 편의를 봐줘서 3시에 퇴근시켜주신대요

일의 양이 많지가 않고 거정적이지 않아서 저 같은 상황을

회사에서도 좋아하네요

물론 페이는 그에 맞게 주겠지만요

조건도 좋고 아이들도 커서 흔쾌히 아니 감사하게 나가는 상황인데요

초딩 2학년짜리가 집에 12시 반에 와요

오자마자 피아노 가라고 하고 집에 오면 1시반인데 전 4시는 되어야 집에 옵니다

그 중간 시간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방과후 수업을 빵빵하게 넣을까요?

또는 집에서 혼자 책읽고 놀고 있으라고 할까요?

두시간 정도는 혼자 있을 수 있는 나이고 순한 편입니다

이럴 때는 어떻게 하면 좋을지 조언 부탁드려요

IP : 125.186.xxx.13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돌봄교실
    '14.8.21 8:34 PM (1.232.xxx.80)

    일단 돌봄교실 도움 받으면 어떤가요?

  • 2. 같은 2학년 엄마
    '14.8.21 8:40 PM (180.229.xxx.154)

    학원차량이 시간별로 운행되면 학교 방과후를 매일 신청해서 수업하고 피아노 갔다오면 엄마 퇴근시간이겠네요.
    정규 하교시간만 차량운행이 되면 피아노하고 아이 혼자 이동가능한거리의 미술학원을 보내면 어떨까요?
    제 애는 미술학원이랑 피아노학원을 딱 문만 열면 이동 되는데로 보내요.....여자아이라 걱정되서요.
    피아노는 지겹고 어려워하는데 미술은 여러명이 해서 그런지 집보다 더 좋데요.
    저라면 이렇게 할텐데 주위보면 아이 혼자 집에 잘 있더라구요..
    혼자 학교 숙제하고 학습지 하고 엄마가 챙겨둔 간식 먹고 시간대별로 학원도 잘 다니더라구요.

  • 3. 우선
    '14.8.21 9:20 PM (182.215.xxx.17)

    핸드폰은 만들어 주세요(통화용) 학원만 돌리기엔 비용도 크니..
    방과후,학원 적절히 믹스하심이 어떠신지.. 어느 강좌에서 아이들
    혼자있는 시간 만들지 말라했던 기억이 나서요.. 영어학원 다니기에
    적당한 시기 같네요

  • 4. 저같으면
    '14.8.21 9:23 PM (211.38.xxx.161)

    저같으면 수업끝나자마자 도서실에 있다가 3시에 피아노 하고 집에 4시에 가라하겠어요 여자아이면 도서관에서 숙제도 하고 책도 읽고 잘하더라구요 도서관에 친구들도 있을테니 안심심하구요

  • 5. 저희 학원친구들은
    '14.8.21 9:44 PM (119.71.xxx.132)

    대부분 이런경우 돌봄 갔다가 학원에서 3시쯤 데리고 와서 피아노치고 4시차로 보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5350 연애 잘하는 남자와 결혼생활 잘하는 남자는 엄연히 달라요 12 2014/09/10 6,313
415349 살튼대 바르는 연고 4 ^^ 2014/09/10 1,649
415348 남친을 잊고싶다는 딸아이에게 10 사랑 2014/09/10 2,255
415347 갑자기 숙변이 제거됐어요 32 .. 2014/09/10 24,986
415346 아이스버킷 - 가진 자들의 비정한 얼음물 놀이 7 아이스버킷 2014/09/10 2,332
415345 유부녀님께 질문~!! 2014/09/10 693
415344 밑에 설레임을 원하신다는 20대 중반님께 4 ... 2014/09/10 1,472
415343 여권 만기지나 새로 발급 받을 때 영문 이름을 처음이랑 똑같이 .. 5 여권 2014/09/10 1,994
415342 뉴스타파 - 자영업 밥그릇 뺏는 재벌...이번엔 아웃렛 7 갈아엎자 2014/09/10 1,640
415341 마이스터고 중3엄마 2014/09/10 1,045
415340 능력은 좀 딸린데 키되고 얼굴되는 남자는 3 2014/09/10 1,780
415339 이런 시어머니를 이해해야하나요? 27 아들만셋 2014/09/10 5,784
415338 휴스턴 사시는 분들..날씨 어떤가요? 2 짐싸기 2014/09/10 2,239
415337 UN에서 또 영어로 읽는 건 6 설마 2014/09/10 1,430
415336 조건만 보고 결혼하신분 있으세요????????? 5 조건 2014/09/10 5,344
415335 좋은사람인건 아는데 설레지않는사람과의 연애와결혼? 8 ㅠㅠ 2014/09/10 10,758
415334 등산을 좀 해 보고 싶어서요. 4 이제 2014/09/10 1,627
415333 내신봐주는학원이란게 1 ㄴㅇ 2014/09/10 1,377
415332 게으른 아내 vs 사치 심한 아내 29 아내 2014/09/10 20,217
415331 포도 알러지 있으신분들 계신가요? 4 .. 2014/09/10 4,379
415330 전복죽 급질문요 2 아침식사 2014/09/10 671
415329 전업주부일경우 남편과 가사분담 어느정도하나요? 48 2014/09/10 9,189
415328 영어 질문입니다 4 영어시르다 2014/09/10 1,003
415327 노후대비 절약하는 편 or 현재 삶을 즐기는 편 14 인생 2014/09/10 6,293
415326 캐슈넛이나 옻 알러지 없는게 일반적인가요? 6 2014/09/10 2,7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