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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혈질인 아내 저도 정말 지칩니다

유부남2 조회수 : 12,626
작성일 : 2014-08-21 09:33:02
저 밑에 이혼하고 싶은 남자 제 얘긴가 하고 놀랐네요
와이프와 결혼 9년차
애둘이고 아들 두명 키웁니다
저는 대기업 다니고 와이프는 그냥 조그만 중소기업다녀요

제 와이프도 화나면 욕이며 쌍욕에 할말 못할말 다해요
전 바람핀적도 술도 안마시고 회사끝나면 집에와서 집안일합니다
주말에 친구 만난적도 없고 애들이랑 같이 공부시키러 도서관가거나 맛집 찾아가여

장모님이 이만한 사위 없다 신랑한테 잘하라고 하면
비아냥 거립니다 다 이렇게 산다고

청소하다가 머리카락 안치우면 불호령
설겆이하다가 그릇 깨면 불호령
대화하면 언제나 내가 부족한것이고 자기는 논리적이고
맞는 이야기만 한다
대화하다 의견이 안맞으면 성질 있는대로

내가 왜 이런 여자랑 결혼했나 후회

전 성질이 온순하지만 군대도 특수부대 나오고
엄청 강하지만 언제나 성질 다 죽이고 삽니다

왜 그럴까요?
신혼집도 내 돈으로 다 사고 혼수도 천만원만 가져와도
괜찮다고 했고 우리 부모님도 온순하신데

장모님 장인어른이 정말 성격이 지랄맞아서
내심 불안했는데
욕하면서 배운것 같네요

와이프 몰래 정신과 다니고 있는데
우울증 약 먹고 있습니다
하지만 말안해요 말하면 니가 뭐가 힘드냐 내가 더 힘들다
뻔한 레퍼토리

신랑을 잡고 살아야 위세떠는 친구들
그 친구들 봐도 토나오고

도대체 왜 여자들이 이따위로 인성이 키워졌는지
전 정말 답답해요

이혼말고 할 수 있는게 뭐가 있을까요

이제 형식적으로 사과하는 것도 지치네요
IP : 223.62.xxx.120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8.21 9:37 AM (112.220.xxx.100)

    아무리 생각해도 이혼이네요
    아이들 생각해서라도 이혼하세요
    욕하는거 보고 배워요

  • 2. 아...
    '14.8.21 9:38 AM (101.160.xxx.252)

    요즘 여자들이 그렇게 사시는 분들이 은근 많죠.

    근데 왜 그럴까요?

    결혼 10년차 넘어가니 잘하는 남편하고 사는 성질 부리며 사는 여자들 남편중에 갑자기 등 돌리는 사례가 종종 잇던데...질렷다며...

    여자인 저도 왜인지 잘 모르겠네요.

    저도 반성 좀 하고 오늘 저녁 신랑 들어오면 반찬한가지 더 해주며 웃어줘야겠어요.

  • 3. 왜?
    '14.8.21 9:39 AM (14.32.xxx.157)

    왜 이혼은 생각안하세요?
    그 정도로 힘드시면 헤어지는게 낫지 않나요?
    쌍욕에 불호령. 저라면 견디기 힘들거 같아요.

  • 4. 남자가
    '14.8.21 9:39 AM (203.226.xxx.35)

    약하면 더 해요~~~강하게 나가던지 이혼 고수하세요

  • 5. ebs 부부가 달라졌어요
    '14.8.21 9:41 AM (182.226.xxx.93)

    나올 것 같은 스토리네요. 부인이 스스로를 객관적으로 볼 수 있게 하는 방법 어떨까요? 홈 비디오 찍는 것 같이 한 번 찍어서 보여 주시면.... 인간성 바꾸는 거 정말 힘들어요 ㅠㅠ. 제 경험으로는 신앙의 힘으로 거듭 나는 경우가 유일했던 것 같은데요. 이혼도 불사하겠다는 각오로 한 번 대차게 노력해 보세요. 이 남자 절대로 이혼을 못할거라고 부인이 믿고 있는 한 안 바뀔거에요.

  • 6. 없어요
    '14.8.21 9:47 AM (59.6.xxx.151)

    달래든 빌든 끌고가든
    같이 상담 가보세요
    마지막 노력이라 생각하고요

    아니면 ㅠㅠ

    전 이혼은 아이들에게도 가정이 깨지는 일이라 생각합니다만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한 이혼도 있다고 봅니다
    애가 없으시면야 선택이시겠지만
    그 아래서 상처받고, 은연중 보고 배워질 아이들은요?

  • 7. 4070
    '14.8.21 9:51 AM (222.64.xxx.188)

    욕심많고 자존심강하고 화잘내고 잔소리 잘하고 ...
    남자든 여자든 .. 진짜 안 바뀌네요 ^^
    20년넘어 상대가 더 강해지니 이젠 비뚤어 나가고 ..
    애들은 너무 훌륭하다는거 .. 한가지 위안입니다

  • 8. 너무 불쌍하네요
    '14.8.21 10:05 AM (223.62.xxx.31)

    어쩌다 저런 여자를 만나서 ㅜㅜ
    성격은 무덤까지 가져간다고해요
    살려면 그저 강하게나갈수밖에는 ‥
    제아들이 저러고산다면 ㅜㅜ
    끔찍하네요

  • 9. ...
    '14.8.21 10:19 AM (119.69.xxx.144)

    꼭이혼을 하지 않더라도 기는 한번 꺽어놓으셔야겠어요,.
    저렇게 안하무인의 성격이라면, 자식들도 영향을 받습니다.
    자식생각해서 차마 이혼을 못하겠다면, 강하게 한번은 아내의 기를 꺾고 안하무인적인 행동은 못하게 막아야해요.
    그럴려면 준비도 철저하게 해야하구요.
    제가 친구 남편을 속으로 등신이라고 불러요.
    시아주버님이 백수에다 바람까지펴서 형님이 시댁에 오지 않는것보면서 , 이혼하지 않을거면 며느리도리를 해야하는데 도리 안한다고 사람취급안한다면서 시아주버님이나 형님을 생까고 다녀요.
    시어머니가 형님을 챙기라고 하니까, 인간같지도 않은 며느리를 자꾸 감싸고 도리하는며느리인 자기한테 잘 못한다는 이유로 시어머니도 이젠 안챙길려고 합니다.
    시어머니가 자기복을 찼다면서요.
    시누이 남편이 하도 속을 섞히니까, 가족들 다 모인곳에서 시누이남편한테 개새끼라고 훈계질을 해서 집을 뒤집어놨어요.
    그러면서도 내가 못할말했냐, 틀린말했냐고 뻗대요.
    남편이요?
    뭐라고 말만 꺼내면 바로 이혼하자고 길길이 날뛰니까 말도 못꺼내요.
    이여자가 남편이 참다가 조금 강하게 나왔더니 바로 법원가서 이혼서류떼와서 싸인하라고 난리쳤을때 남편도 싸인하고 강하게 밀이붙였어야했는데 거기서 또 꺽여서 아내한테 사죄하고 끝냈거든요.
    완전히 안하무인이에요,
    남편한테 완전히 대접받고 시댁행사 다 제끼면서도 늘 당당해요.
    남편은 언제라도 자긴 이혼할 준비 되어있는데도 날 붙잡고 사는 남자기때문에 함부로 대해도 되는 존재구요.
    시댁은 자기처럼 도리 잘하는 며느리를 대우해줘야하는데, 도리안하는 형님을 챙기기때문에 자기복을 스스로찬 시댁이라서 안챙긴대요.

    직장다니면서 밤늦게 회식을하면 보통 1차끝내고 2차가더라도 3차 4차 술자린 주부들은 잘 안따라가지 않나요?
    1차밥먹고반주해서 10시정도되면 2차로 노래방으로 옮겨요. 12시쯤되면 3차로 또 술집으로 옮겨고 여기서도 나가떨어지지않는 사람들은 4차로 새벽 3-4시까지 노는데 여기 다 따라 다니면서 술마시는게 사회생활이래요.
    회식에서 여자라고 중간에 집에 들어가는것은 재수 없는 행동이고 사회생활 제대로 못하는것이고 자긴 여자라는 이유로 기죽기 싫다면서 끝까지 회식 참여하고 새벽에 귀가하는데 남편한테 항상 당당해요.

    회사 회식이다, 술만 마셨고 딴짓 전혀 안했다, 고로 난 부끄러운게 없다.

    남편도 회식가라, 누가 말렸냐, 가서 부끄러운짓만 안하면 된다 난 그런걸로 바가지끍는 여자 아니다라구요.

    이여자가 신혼초부터 이랬을까요?
    아니에요, 그런 기질은 있었지만 그걸 눌러줄 사람이 없었거든요.
    남편의 기가 너무 약하고 아내를 맞춰주고 자식때문에 참고, 차마 이혼은 못하겠으니 아내에게 맞춰서 사는길을 택했고...
    남편에게 함부로 대해도, 시댁을 자기입맛대로 행동해도 아무도 제재를 못하니 더 기고만장해지고 자기말이 맞는것같고 자기가 곧 법인것처럼 변해버리더라구요.
    이제와서 남편분은 아내 못꺽을거에요.
    아내분 자존심이 너무 쎄졌거든요.
    만만하게본 남편한테 숙이느니 다 부셔버릴정도로 기가 너무 쎄졌죠.
    그걸 그집남편도 아니까 한번씩 속이 답답할땐 밖에 나와서 한참을 서성이기만 하더라구요.
    이번에 시어머니 생신이었는데, 큰댁 형님이 생신상을 형님댁에서 차렸어요.
    형님꼴보기 싫다는 이유로 참석안했고, 남편 혼자만 가라고 했어요.
    남편이 자식데리고 갈려고 했는데, 기를 쓰고핑계대면서 혼자만 가라고 했어요. 애 공부해야한다나 뭐라나..
    그러면서 남편혼자 보내놓고 히히덕 거리면서 일부러 애들 안딸려보냈다고 지혼자 시댁가서 초라하게 앉아있어봐야 혼자서라도 안간다고 하더라구요.
    애들이라도 딸려보내지 왜 그러냐고 하니까, 괘씸하데요.
    뭐가 그리 괘씸한게 많은지.... 저도 참 답이 없다 싶더라구요.

    님도 이렇게 살기 싫으면 지금이라도 꺽으셔요.
    아내분의 짐을 싸서 친정으로 보내버리시고, 이혼소송장 만들어서 처가로 보내셔요.

    아내에게 맨몸으로 쫒아낼수 있다는것을 강하게 보여주셔요.
    아내의 행동이 애들한테 악영향을 준다는것을 어떻게든 증거로 만들어서, 아내에게 양육권이나 친권 심지어 면접교섭권까지 안주도록 막아버리시고 압박을 하셔요.

    다시 합치는 조건은, 아내분의 심리치료를 병행하고 어느정도 치료받았다는것을 확인하고 나서라고 그이후라도 최소한의 도리를 안지킨다면 두번다시 안보고 살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여주셔요.

  • 10. ..
    '14.8.21 10:26 AM (119.69.xxx.144)

    제친구를 봤을때 이혼하자면서 내세우는게 있어요.

    집을 자기명의로 해놨더라구요, 집사는데 들어가는돈은 모두 남편돈이고 대출은 친구명의지만 전업주부니까 대출금은 남편돈으로 갚고 있음에도...그집은 자기것이고.
    남편은 애들 데리고 나가래요.
    자긴 이혼하면 애들도 안보고 살거라고하더니, 이제 애들이 다 컸거든요, 이친구가 결혼을 일찍해서 큰애개 대학생인데 이젠 애들 놔두고 나가라고 해요.
    남편보고 몸만 나가라고, 애들 놔두고 가고 두번다시 애들도 못보게 할거라고 큰소리쳐요.

    님아내분도 이혼하자고 하면 어찌핑계를 댈지 모르겠지만, 애들 다 데리고 간다고하면 님도 강하게 법대로 하자고 맞서시고..
    애들 놔두고 간다고하면, 그래라 대신 두번다시 애들 볼생각하지말고 니월급 가압류신청해서 양육비는 받아낼거라고 하셔요.
    양육비 못준다고하면 재판이혼하겠다고 넌 빈손으로 혼수 1천만원해왔으니 나 낡은 혼수들고 나가던가 천만원 던져줄테니 빨리 내집에서 나가라고 냉정하게 대하셔요.
    기싸움할땐 조금이라도 망설이거나 흔들리는 내색하면 바로 아내분이 눈치채실겁니다.
    아내붙같은 싸움닭기질이 있는 사람은 상대방 심리파악을 귀신같이 하거든요, 이사람 행동이 진심인지 아닌지를요.

  • 11. 한번
    '14.8.21 10:29 AM (108.0.xxx.93)

    확 뒤집으셔야 해요.
    날잡아서 물건 다 때려 부수고 너같은 여자와는살수 없다고
    극단의 처방을 내려야 해요.
    와이프도 자신의 문제를 알면서 스탑을 못하는것일수 있어요
    남편이 강하게 나가야 해요
    의지를 가지고 화를 내세요
    버릇을 고쳐야 합니다
    미리 사과하지도 마세요.

  • 12. 조심스럽게
    '14.8.21 10:45 AM (39.7.xxx.130) - 삭제된댓글

    저도 잠자리 관계에 대해 생각해 보시라고
    말씀드립니다
    여자가 큰소리 치는 90%는 자신을
    여자로 봐 달라는 신호 일 수도 있어요
    하지만 직접적으로 말을 못하고
    돌려서 말하지도 못하고ᆞᆢ
    괜히 큰소리 치는 걸 수도 ᆢ
    잠자리 문제를 해결 하면 상냥해지지
    않을까 싶네요

  • 13. 삼산댁
    '14.8.21 10:46 AM (222.232.xxx.70)

    이런말은 좀그렇지만 남편분께 뭔가 다른 불만이 있어서 그런거 같은데요....특히 잠자리불만이 있지는 않을런지????

  • 14. ㅇㅇ
    '14.8.21 10:46 AM (116.37.xxx.215)

    이혼 불사하고 세게 나가세요
    안그러면 못 고치고 님만 화병생깁니다

  • 15. ....
    '14.8.21 11:00 AM (218.234.xxx.59)

    윗님들 말씀대로 맘 단단히 먹으시고 한번 확 뒤집어야 움찔해요.
    시끄러운거 싫어서 오냐오냐 넘어가면 지가 잘난줄 알아요.

  • 16. 대부분
    '14.8.21 11:02 AM (211.114.xxx.82)

    둘중에 하나죠.경제적인거 아님 욕구불만..

  • 17. 이런
    '14.8.21 11:18 AM (119.70.xxx.121)

    여초사이트82에서 답을 구하려는 것 부터 에러네요.
    성질 더러운 마누라 때문에 고통받는 글에 댓글들 보세요.
    잠자리 문제라느니..남편이 원인 제공했을거라느니...
    반대의 상황이었으면 개망나니 남편과 왜 사냐고 거품 무는 댓글만 주르륵 달렸을거에요.

  • 18. ??
    '14.8.21 11:19 AM (218.50.xxx.87)

    부인입장에서도 말을 들어봐야하는데..
    한쪽말만 들어서는..

  • 19. 낮져밤이
    '14.8.21 11:45 AM (223.62.xxx.40) - 삭제된댓글

    하세요
    꼭...
    조금씩 편안해 질거구요
    아내가 아이들에게도 잘 할거예요.

    와이프가 행복하고 편안해야 가족이 편안한건 맞는것 같아요.

    타고난 기질도 품위와 격을 존중받게되면 달라질거구요.
    남편분 안됬지만 좀더 노력해보세요

  • 20. 창피해
    '14.8.21 12:03 PM (182.221.xxx.59)

    댓글들 창피해요.
    성격 뭣같은 남편과 사는 부인은 남편 욕규 못 풀어줘서 남편이 그러는건가요???
    뭔 잠자리 타령들만 이리 많은지

    장모장인이 괴팍하다니 닮은 모양이지요.
    진지하게 이러고는 못산다 이야기하고 상담이라고 받아 보세요.

  • 21.
    '14.8.21 1:18 PM (211.192.xxx.132)

    잠자리 문제 때문일 거라고 추측하는 사람들 참 생각하는 수준하고는...--; 그거 못해서 죽은 귀신이라도 붙었나...;
    만에 하나 그렇다고 쳐도 저렇게 성질부리는 건 아니지. 묘사한 걸 보니 그냥 선천적으로 성격파탄인데.

  • 22. ㅎㅎ
    '14.8.21 1:19 PM (165.243.xxx.20)

    음.. 글쎄요. 둘 중 한 사람(남자쪽)이 참는 것도 한계가 있다고 글을 올린 건데,

    여자쪽 얘길 더 들어서 그 쪽 얘길 들어봤더니 나름 이유있다고 하면, 남자는 더 참아야 하는 건가요?

    전 좀 이해가 안 가서...

  • 23. 이중잣대
    '14.8.21 1:20 PM (211.192.xxx.132)

    남편이 이런다고 올라왔으면 난리 났을 텐데. 시부모더러 지랄맞다고 했다면 아무말도 안할 것들이 남녀 바뀌니까 쉴드쳐주는...;

  • 24. ㅜㅜ
    '14.8.21 2:59 PM (194.230.xxx.200)

    힘드시겠네요 저도 그런배우자랑 살아요 9년이나 사셨다니..남자고 여자고 떠나서 부모님이랑 환경영향이 대단히 크더군요 이유없어요 장모 장인분 성격이 그러시다면 다른이유요 특별한 사건이나 계기로 확 삐뚫어진거라면 모를까..그런것도 아닌것 같아요 남자든 여자든 그런사람이 배우자라면 굉장히 지치고 힘든것 같아요 사람이 마음
    성격 잘안바껴요.ㅜ 절망적이지만..그렇더라구요 윗글 쓰신분들중에 공감 잘못하시는분들 계신것 같네요..직접 살아보시면 저런 말씀 못하실텐데...저도 우울증생길정도로 힘들었었어요

  • 25. ㅜㅜ
    '14.8.21 3:09 PM (194.230.xxx.200)

    이어서..이혼말고 딱히 답이 있을까요 내가 적응하고 맞추는수밖엔 없는데..그사람이 성격을 바꾸진 않는이상 말이죠
    와이프분에게 말씀드리세요 너무 힘들어서 우울증약까지 먹는데 계속 이럴꺼냐구요.결혼생활 계속 유지하고 싶다면 와이프분도 바꾸려고 노력하시지않을까요?; 남들에게 말해봐야 겪어보지않으면 공감을 잘못해줍니다. 구타당한이런건 느낌이 확오지만.이런 정신적인 고문은 남들 이해시키기 힘들어요 . 혼자 끙끙앓지 마시고 말씀드리세요..정말 힘들다구요.

  • 26.
    '14.8.21 4:47 PM (59.25.xxx.110)

    일단 이혼하기 전에, 부부상담이라도 좀 받아보세요.
    그래도 안되면 갈라서야죠..우울증 약까지 먹으면서 같이 살 이유가 있나요.
    내 정신은 피폐해 지는데..
    사랑하는 사람과 같이 오순도순 살아도 모자란 우리네 인생입니다.

  • 27. 나는 다 잘하는데
    '14.8.21 5:45 PM (221.138.xxx.8)

    개차반 남편도 뭔가 불만이 있는거니까 내가 고치고 살아야겠죠?그쵸?


    웃기지들도 않음.

  • 28. 근데
    '14.8.21 9:29 PM (223.64.xxx.240)

    보통 남자들 아무리 힘들어도 이런 사이트, 특히 여초에는 잘 안 올리지않나요?
    무언가좀...원글님도 평범한 남자는 아닐듯한 느낌이?
    여자성향이 좀 있으시거나, 아내땜에0넘 힘들어서 이런데까지 올릴정도가 되셨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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