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에있으면 할 일이 없고 심심하데요.

에너지? 조회수 : 2,106
작성일 : 2014-08-20 08:00:27
아이가 엄청 힘든 알바를 하는데
제가 미리 몸이 많이 힘들거나
하기 싫은 일은 하지말라 했거든요.
근데도 힘들어 하면서 꾸여꾸역 나갑니다.
그래 왜 그리 나가냐 물어보니
집에 있으면 심심해대요.
할 일도 없구요.
흠..저는 주부라 그런지 집에 일거리가 태산이고
컴이든 독서든 할 게 많은데 아이는 심심하다니..
대학은 어찌 갔습니다만
공부에 큰 흥미가 없는 애라 그런지 모르겠네요.
하여튼 얘는 혼자 바쁘면서도
잠시라도 가만 있으면 심심하다 하는 애니.
IP : 61.79.xxx.5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ㄹ
    '14.8.20 8:05 AM (211.237.xxx.35)

    할만하니까 꾸역꾸역 나가겠죠.
    엄마가 하기싫은일 하지 말랬으면 보통 아이들 같으면 힘들면 그만뒀을텐데
    어찌보면 장한 자녀네요.
    젊은 시절 체력적이든 정신적이든 아주 힘든 알바 그게 인생에 평생 큰 밑거름이 될겁니다.
    저도 젊은 시절 아주 힘든일을 단기간 해본적이 있는데 살면서 좀 힘든일이 있어도
    그때에 비하면 껌~ 이라는 생각이 들어 그리 크게동요하지 않아요.
    그걸 견뎌냈으니 뭘해도 할수 잇따는 자신감이 있죠. 건강이 상하지 않는지만 지켜보세요..

  • 2. 당연하죠~~
    '14.8.20 8:06 AM (14.32.xxx.157)

    젊은애들은 자꾸 밖에 나가는게 정상이예요.
    잠만 집에서 자고 눈뜨면 뭐든 하러 나가야죠

  • 3. ...
    '14.8.20 8:09 AM (223.62.xxx.82)

    히키코모리도 아니고.
    전 지금도 집에 잘 못있어요~
    햇살이 좋아서 산책나가고
    바람이 시원해 걸으러가고.
    집에만 있음 답답해요.
    사십중반도 이런데 한창 애들이 당연할 걸요~

  • 4. 저는
    '14.8.20 8:38 AM (180.224.xxx.143)

    집에 혼자 있는 게 제일 좋지만
    님의 자녀분 기분도 이해합니다
    오히려 저 같지 않아 위대하고 기특해보여요

  • 5. ㅎㅎ
    '14.8.20 8:53 AM (1.246.xxx.85)

    주부눈에나 집안일꺼리가 보이지 남편눈에도 애들눈에는 더군다나 안보여요--; 집에서 티비보거나 컴하거나 스마트폰이 다에요 차라리 밖에 나가는게 더 부러울지경...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2607 김어준의 파파이스 - 유민아빠 그리고..... 7 ........ 2014/08/30 2,374
412606 'death by a thousand cuts' 이 관용구 아시.. 3 질문 2014/08/30 1,325
412605 그 동안 내가 단 댓글들 지우는거 어떻게 하나요? 1 ** 2014/08/30 921
412604 목화솜이불이요~ 4 목화솜 2014/08/30 1,161
412603 전세 재계약 하는데 부동산비 달라는데.. 19 -- 2014/08/30 13,633
412602 미국 로스쿨에서는 뭘 배우는거에요? 3 도도새 2014/08/30 1,537
412601 '스파르타'의 어원을 초등에게 머떻게 설명해 줘야 3 할까요? 2014/08/30 1,243
412600 영어 9 큰소리영어 2014/08/30 1,658
412599 부동산 관련 3 부동산 2014/08/30 2,019
412598 회계사 요 5 궁금해요 2014/08/30 2,667
412597 8대전문직녀 [이여자 주옥같은 답변달면] 바로 삭제하고 먹튀하기.. 22 8대전문직녀.. 2014/08/30 13,566
412596 왼쪽 아랫배가 넘 아파요 2 감사 2014/08/30 1,709
412595 가방 추천 좀 부탁드려요 4 제인에어 2014/08/30 1,504
412594 이천 테르메덴 4 꿀또리 2014/08/30 2,505
412593 민동기-김용민의 미디어 토크(8.29) -TV조선 왜 노년층 흡.. 2 lowsim.. 2014/08/30 686
412592 이 한장의 그림을 보고 숨죽여 울었습니다. 4 아빠 2014/08/30 2,793
412591 무성아! 유족들 배후세력은 우리야.. 9 주권국민 2014/08/30 1,403
412590 "엄만 케이야"라는 말이 무슨 말일까요? 행복 2014/08/30 1,652
412589 고등학교 사탐 선택 4 .. 2014/08/30 1,424
412588 해무 혼자보기 무서울까요? 5 영화 2014/08/30 1,783
412587 빨래건조대와 샤시... 2 엉엉 2014/08/30 1,726
412586 경상도에서 서울로 5 이사 2014/08/30 1,012
412585 포터리반 키즈침구 1 올리버 2014/08/30 1,226
412584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 결혼... 1 ... 2014/08/30 3,247
412583 쏠비치 가보신분 알려주셔요 2 2014/08/30 1,6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