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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의 손가락 신공

우리 할아버지 조회수 : 2,619
작성일 : 2014-08-17 20:59:56

이걸 보고 흐뭇해 할 분도 찌푸릴 분도 계시겠죠?
그런데 저는 손주가 마냥 귀여운 인자하고 소탈한 할아버지 모습 같아 뭉클하네요.

http://bit.ly/1oFJtQj
IP : 180.224.xxx.20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리 할아버지
    '14.8.17 9:00 PM (180.224.xxx.207)

    http://bit.ly/1oFJtQj

  • 2. 우리 할아버지
    '14.8.17 9:26 PM (180.224.xxx.207)

    이 자리에 있었던 다른 기자의 설명에 의하면
    아기가 자신의 손가락 빠는데 열중해있으니 교황님이 아기 입술에 대신 검지 첫마디를 살짝 물려주셨다네요.
    저도 아이들 어릴때 종종 했던 장난이라^^

  • 3. 나그네
    '14.8.17 9:39 PM (211.187.xxx.129)

    저 아이는 부모에게 버림받은 아이랍니다. 그 사실을 교황님은 먼저 들으셔서 알고있구요. 아무래도 아이가 애정결핍같이 손가락을 계속빨고있으니 교황님이 대신 검지손을 입에 넣어주신건데 내가 넓은 의미에서 너의 부모같은 존재가 되겠다(보호하겠다 )는 의미라 합니다. 아까 뉴스에서 봤어요.

  • 4. bluebell
    '14.8.17 11:33 PM (112.161.xxx.65)

    아..그런 사연이 있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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