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춘천 반나절 다녀온 후기

춘천 조회수 : 3,336
작성일 : 2014-08-15 19:34:51
어제 휘닉스파크에서 자고


8시쯤 출발하여 춘천 막국수체험박물관에 도착한 시각이 10시였어요.


바로 2층 체험실로 올라가


메밀가루반죽--면 뽑기--면 헹구기--면 나눠담기


(아이가 직접 할 수 있도록, 사진 찍을 수 있도록 배려해주셨어요)


하고 양념은 셀프로 넣어서


꽤 넉넉한 양의 막국수로 늦은 아침식사를 했어요. 
1인 체험비는 4000원이에요.




원래 공지천 가서 자전거를 탈 예정이었으나


너무 강한 햇빛때문에 애니메이션 박물관으로..


로봇박물관까지 들어갈 수 있는 입장권 끊었어요.


뭐.. 나름 즐거웠어요. 사람이 많아 로봇체험은 다 하진 못했어요. 
로봇공연은 대학로쪽에 있는 서울과학관에서 본 공연과 비슷했으나,
아이는 실로폰치는 로봇이 있어 춘천에서 본게 더 재미있었대요.




후평동 1.5닭갈비집에서 2시에 늦은 점심.


이 집만 줄서서 먹더군요.


맛은 아주 좋았어요.


배부른데도 계속 젓가락을 움직였죠.





그리고 드디어 총떡 사러 갔어요.


며칠전에 여기에 질문글 올렸더랬죠. 애막골시장 가겠다고..


결국 동부시장에서 샀어요.


맨처음 들어가 물어본 집엔 김치가 약간 들어간다 해서 패스..


그 옆집에서 여러줄이나 샀는데 차 안에서 한 점 먹어보고


눈물날 뻔 했어요.


너무 매워서...이게 뭔 맛인가 싶어서요...ㅠㅠ


무생채에서 웬 후추맛입니까...


친구가 사줬던 애막골시장 총떡이 10배는 나았어요. ㅠㅠ





암튼 일정을 마무리하고 4시쯤 출발.


춘천고속도로--올림픽대로 경로로 왔는데 차 하나도 안 막혔어요.


반대편이 엄청 막혔지요. 연휴라 나가는 분이 많은가봐요.


저희 연휴일정은 오늘로 끝이에요.


토요일 일요일은 집에서 쉬는걸로... ^^


IP : 218.156.xxx.4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고싶다
    '14.8.15 8:55 PM (125.191.xxx.49)

    휘닉스 파크는 요금이 얼마예요?
    춘천 1박2일 정도면 비용이 얼마나드나요?

  • 2. ..
    '14.8.15 9:22 PM (223.62.xxx.123)

    저도 춘천이다가 서울 올라가요.
    설악에서부터 엄청 막히네요. ㅠ.ㅠ
    전 춘천원조숯불닭갈비 먹었는데 애들은 여기가 더 맛있다네요. 전 1.5가 더 맛있었는데..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9218 야채 다지기 추천 3 ... 2014/08/16 2,621
409217 56세 지금 실비 보험 들기 늦었을까요? 13 123 2014/08/16 3,824
409216 카톡재설치 했는데 친구목록에 제가 안뜬데요. 2 ㅜㅜ 2014/08/16 2,091
409215 '경내'에 있었다면서 CCTV도 공개 못하는 청와대... 왜? 8 7시간 미스.. 2014/08/16 1,658
409214 저 더위에 지친 군중들을 어떻게 위로를 할 방법이 없나? 8 꺾은붓 2014/08/16 1,480
409213 지역별 해외여행 가기 좋은 시기 4 링크 2014/08/16 1,644
409212 장경동 목사의 이런 행동 .. 어찌생각하시나요?(펌글) 22 나무 2014/08/16 13,451
409211 서영석-김용민의 정치토크[08.16] 새정치연합, 교황과 천주교.. lowsim.. 2014/08/16 812
409210 남자에겐 육체적 관계없는 사랑은 완전한 사랑이 아니겠죠? 9 .. 2014/08/16 10,105
409209 카페의 아침 15 굿모닝 2014/08/16 3,760
409208 벌써 패딩 질문입니다 ㅠㅠ 3 죄송해요 2014/08/16 1,913
409207 염추경님은 그러고보니 24 슈마허 2014/08/16 4,866
409206 코골이 룸메 ㅠㅜㅠ 4 드르렁 2014/08/16 2,360
409205 결혼 15년차, 마흔 중반인데 아직도 남편이 내 이름을 부르거든.. 8 ? 2014/08/16 4,391
409204 성가만 들으면 울어요 13 ㅠㅠ 2014/08/16 1,839
409203 지금 청계천 개독 반교황 모임 하고 있나요? 12 저기요 2014/08/16 2,333
409202 신부되기 그렇게 어렵다는데 조안리 아줌마 생각나네요 12 . 2014/08/16 7,351
409201 경주사시는분들 안압지부근 맛집좀 추천해주세요^^ 1 ... 2014/08/16 1,664
409200 종교를 넘어서다 2 갱스브르 2014/08/16 942
409199 독일ZDF 후쿠시마현민 귀환작전 1 。。 2014/08/16 1,017
409198 신용카드없애고 싶은데 무서워요 9 짠돌이 2014/08/16 4,049
409197 [원전]일본서 '방사능 고철' 수입..역추적은 사실상 불가능 2 참맛 2014/08/16 1,029
409196 개신교도들이....... 26 추하다. 2014/08/16 4,006
409195 체중이나 식욕변화가 없다면 우울증이라고 보긴 어려울까요 2 ddd 2014/08/16 1,498
409194 천주교 아니지만 교황님께 존경심이 드네요 29 존경 2014/08/16 4,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