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애들이 부럽네요

sfe 조회수 : 1,856
작성일 : 2014-08-14 12:03:12

요즘 십대애들 보면서 많이 부럽단 생각이 듭니다.

중년으로 치닫는 솔로다 보니

인생의 좋은 시절이 다 간거 같고

다시 돌아올거 같지 않아서

 

그냥 요즘 좀 우울합니다.

길가는 십대들 열심히 카톡주고 받는거 보면

앞으로 눈부신 20대가 기다리고 있고

평생 추억이 될 학창시절 경험이 아직도 기다리고 있고

 

배우자나 연인과의 드라마 같은 만남과 스토리가 기다리고 있고

새로운 배움에 접근하여

눈이 떠지는 경이적인 경험이 기다리고 있고

 

세계 배낭여행하면서

뭔가를 느끼고 그것이 앞으로 삶에 큰 도움이 될만한

나이 위치에 있고...

 

기혼자들 특히 아이가 있는 분들은

아이를 위하여 저 모든 경험을 한번 더하고

깊은 동기부여가 되겠지만

 

여하튼 인생의 모든 좋은 시절이 다 간거 같아

앞으로 늙고 병들고 아무도 찾아오는 사람이 없는

게다가 가난한

쓸쓸한 노후만이 기다리는거 같아

자꾸 우울해 지고

 

젊은 사람들이 부러워 지네요..ㅜㅜ

IP : 210.220.xxx.11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8.14 12:05 PM (182.227.xxx.225)

    십년 후엔 지금의 원글님처럼 젊음을 부러워만 하고 삶의 즐거움을 누리기 위해 노력하지 않았던 자신이 후회스러울걸요?

  • 2. ....
    '14.8.14 12:06 PM (121.162.xxx.53)

    힘든 청춘도 많아요. 님이 예시로 든것들은 교과서에나 있을 법한 청춘들의 삶이네요. tv속 청춘 드라마나 ..

  • 3. 삼포세대
    '14.8.14 12:08 PM (182.227.xxx.225)

    일자리 없어서 부모 등골 빼며 스펙만 쌓는 청춘도 있음.
    부모가 부자라 서포트 안 해주면 결혼도 취직도 미래도 없는 청춘들 많음

  • 4. 사문난적
    '14.8.14 12:11 PM (175.119.xxx.29)

    20대의 95% 는 삼포세대가 될 운명이고
    중산층 출신의 5% 정도만 눈부신 젊음을 즐길 수 있는 상황입니다.

    미국에선 소득 하위 50% 계층에서 결혼이라는 관습 자체가 없어지고 있다고 하더이다.

  • 5. ㅇㄹ
    '14.8.14 12:11 PM (211.237.xxx.35)

    곧 20대가 되는 고3딸에게 넌 좋겠다 지금 눈부시게 젊고 앞으로는 좋은날이 많을테니~
    하면 말도 안되는 소리 하지 말라 합니다.
    요즘 아이들, 초등학교 입학하면서부터 공부와 경쟁에 치여살던 아이들이라서 엄청 사는거 힘들어해요.
    20대 되면 취업 결혼등의 경쟁이 또 기다리고 있죠. 불투명한 미래에다가..
    저희딸은 뭐 요즘 차라리 빨리 늙었으면 좋겠다 합니다.
    부모가 평생 뒷바라지 다 해줄만큼의 경제력과 여력이 되는 10~20대 애들이야 좋겠죠.
    피튀기는 경쟁에서 한발 떨어져서 남들의 경쟁을 지켜볼수 있으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4140 상가 계약금만받고 연락이 안되요. 이런경우 19:04:21 16
1804139 친구한테 돈 빌리시나요? 1 ㅇㅇ 19:00:24 101
1804138 등에 매는 장바구니 같은거 있을까요? 2 ... 18:57:49 65
1804137 재수생 6월모의고사신청 ..... 18:57:19 54
1804136 7시 정준희의 시사기상대 ㅡ 박상용에겐 선서거부가 권리이고 이.. 1 같이봅시다 .. 18:54:46 98
1804135 서리태 콩, 팥 같은 건 10년씩 지나도 안 상하나요? 무식 18:51:44 167
1804134 얼마전 3대가 간병 고통으로 자살한 사건이요 1 ........ 18:50:06 458
1804133 나르시시스트 엄마를 둔 분들에게 1 나르 18:48:26 287
1804132 남들이 좋다는 드라마들이 1 ㅗㅎㄹ 18:48:12 192
1804131 뚜벅이 프랑스 여행지 고민이예요. 2 18:45:39 164
1804130 손없는날 이사하면 확실히 좋은가요...? 8 ㅇㅇ 18:41:12 401
1804129 한동훈, '대북송금 사건 조작 주장' 추미애·서영교에 법적 대응.. 2 꼭꼭꼭 18:40:37 317
1804128 밋있는 쌈장 추천 부탁드립니다. 3 식자재 18:39:47 238
1804127 스탠드 에어컨 선택 1 아 봄아 18:36:52 94
1804126 이런 남자 유형, 어떤 사람일까요? 6 스쿠루지 18:28:45 336
1804125 본장후에 주식들 제법 많이 오르는 중 5 ........ 18:24:35 1,024
1804124 검은 아네모네도 있네요 1 happyw.. 18:23:20 224
1804123 "이 안경만 있으면 전교 1등" 정답 알려준.. 1 .... 18:21:32 1,385
1804122 고두심님 진정성이 느껴져요 2 .. 18:21:23 1,049
1804121 와... 내일 아침 최저기온 영하로 뚝 5 어쩐지춥 18:18:48 1,794
1804120 권고사직후 회사에서 버티는거 얼마나 힘든가요 7 권고사직 18:16:44 863
1804119 트럼프는 네타냐후에게 4 *** 18:11:10 851
1804118 한 유명인 조현병 환자의 최근 발언 모음 3 몸에좋은마늘.. 18:09:23 1,450
1804117 축옥에서 알아둬야 하는 동북공정부분 4 중드매니아 18:04:52 441
1804116 지인이 애기한 미국인들 인식 8 미국 17:56:45 2,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