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래된 아파트 전세주고 새아파트 전세 사시는 분 계세요?

전세 조회수 : 2,829
작성일 : 2014-08-14 07:08:41

목동에서만 20년 가까이 살다보니

낯선 동네로 이사 가기가 너무 겁나네요..

지금 팔기엔 너무 아까운 거 같아서..

전세 놓고 교통편한 새아파트 전세로 갈까 고민중인데..

제목처럼 사시는 분들 어떠신가요..

그냥 팔고 새집을 살 걸 후회되지는 않으시나요? 

 

 

 

 

 

IP : 218.38.xxx.13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인
    '14.8.14 7:27 AM (58.225.xxx.116)

    제 지인이 목동은 아니지만 지은지 오래된 아파트에서 쭉 살다가 지금 집 전세주고 외곽에 나가서 새 아파트 사는 분 계세요. 집을 팔걸...이라는 후회는 하시는지 안하시는지 모르겠지만 새 집에서 거주하는데 만족감을 갖고 계시긴 해요. 그 분은 결혼생활 시작하면서 그 오래된 아파트에서만 사셔서 다른 집은 지금 사는 외곽의 새 아파트가 유일하거든요. 제가 그 분은 아니지만 팔지 않은걸 더 만족해하시지 않을까 싶네요. 그 오래된 아파트의 시세가 엄청나거든요;;

  • 2. 저는
    '14.8.14 10:09 AM (223.62.xxx.97) - 삭제된댓글

    이촌동 아파트 전세주고 여의도 신축 주거형 오피스텔에 사는데요
    언젠가 돌아갈 날만을 꿈꾸고 있어요ㅎㅎㅎ
    육아 때문에 여의도 살지만 이촌동만한 데가 없음ㅜㅜ

  • 3. 이십 여년 째
    '14.8.14 10:36 AM (182.226.xxx.93)

    그렇게 살고 있어요. 중간에 내 집에 산 적도 가끔 있었지만 거의 다 내 집보다 좋은 환경에서 살았고요. 사서 살기는 조금 망설여지나 살아 보고 싶은 집, 예쁜 빌라에서 전세로 살기도 했고요. 지금은 바다 건너 섬에서 최신식 아파트에서 즐겁게 지내고 있습니다. 집을 주거의 개념으로만 보고 살아요. 내가 살면 내 집이라고. 일단 이사 다니는 걸 좋아해요. 가끔 다 털어내고 정리하면서 청소도 완벽하게 할 수 있어서 좋아요. 아주 늙어서 이사가 불가능해 질 때 까지 이렇게 살 생각이고 요즘은 외국 어디로 가서 살아볼까 궁리 중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5651 현실이 소설보다 더 드라마같다고 ㄴㅇㄷ 13:25:18 5
1595650 탈모에 먹는 콜라겐도 좋다고 하셔서 ㅁㅁ 13:25:15 2
1595649 kt 무약정 신규가입후 2개월후 알뜰폰 이동가능한가요? 1 .. 13:16:05 44
1595648 솔직히 이틀에 한번 샤워하고 샴푸해요 11 13:15:36 572
1595647 동치미무 볶아보셨나요? 1 @@ 13:14:47 100
1595646 언니가 60인데요. 10 생각 13:12:16 726
1595645 마늘쫑 때문에 1 친구 보고싶.. 13:08:19 318
1595644 샌드위치용 사각햄은 구워넣는건가요? 그냥 넣는건가요? 4 ... 13:07:54 401
1595643 조성진… 2 .. 13:07:51 447
1595642 6월말 동남아 여행 어디가 좋을까요? 여행 13:06:30 86
1595641 설마 의료민영화 되는건 아니죠ㅜㅜ 9 ㄱㄴ 13:05:10 522
1595640 황미 쌀 아시나요?? 혹시 12:58:49 81
1595639 밤에 잘때 조명 켜놓고 잠드나요 4 ㅇㅇ 12:57:08 321
1595638 김호중 성악은 잘하나요? 11 ㅇㅇ 12:56:33 1,078
1595637 신경림 시인 별세 2 피스 12:54:41 1,076
1595636 남동생 결혼 예단비? 12 시누 12:51:53 948
1595635 황석영 부커상 최종에서 수상 불발됐네요 12:51:48 390
1595634 아이가 술먹으면 귀 뒤로 피 흐르는 느낌이라는데 어느과로 가야될.. 2 병원 12:46:09 731
1595633 자산적은데 고소득인 50대분들 3 ... 12:45:17 1,028
1595632 선업튀 다시 시작했어요 3 다시보기 12:38:46 575
1595631 신장 낭종..이 있다고 해요 ㅜ 어느과로 가야할까요 2 ㆍㆍㆍ 12:38:22 564
1595630 본인 얘기는 없고 아들 딸 얘기 지겹다 9 스토리텔링 12:37:45 968
1595629 요즘 화제의 연예인 보면 윤거니가 롤 모델인거 같아요 1 어쩜 12:34:04 551
1595628 12시30분 양언니의 법규 ㅡ 개통령의 침묵 / 기자들 두고 .. 1 같이볼래요 .. 12:30:25 416
1595627 옷 잘입는 할머니들 .. 7 ㅇㅇ 12:24:14 2,1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