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치질때문에 병원가면 어떻게 진료하나요
하의벗고 진료보는지 ..
당연한 질문일까봐 민망하네요ㅋ
치질 수술할거 까지는 아니고..
그냥 말로만 증상 설명하고 약받아오고 그렇게도 하는지 궁금하네요
벗어야 되는거면 여의사 찾아가려구요(--)
1. 벽을 보고 옆으로 눕습니다
'14.8.13 2:23 PM (203.247.xxx.210)그렇게 하더라구요;;ㅎㅎ
2. narakim
'14.8.13 2:25 PM (122.35.xxx.97)옆으로 누워서 엉덩이부분만 내리고 봐요~~. 수술도 20년전에는 민망한 자세-개구리자세?-로 했다지만 지금은 누워서 다리만 약간 벌리고 수술하더군요.
3. ..
'14.8.13 2:27 PM (219.254.xxx.213)댓글들 감사합니다
병원갈 때 마음의 준비를 해야겠군요^^;;
민망한데ㅠㅠ4. 댓글중
'14.8.13 2:29 PM (115.140.xxx.74)이건 비뇨기과 아니라
항문외과 아닌가요?5. ㅋㅋㅋ
'14.8.13 2:31 PM (119.201.xxx.113)저는 좀 오래전에 치질때문에 병원갔는데..죽을뻔 했어요!!
다시 생각하니 웃기기도 하고 슬프기도 하네요 ㅎㅎㅎㅎ
좀 민망하지만 (아이쿠;;;) 다행이 어렸을때라..좀 덜했어요 ^^;;;
침대위에 무릎 굽히고 엎드려 옷을 벗고 검사했어요..
의사가 손가락으로 내 똥꼬를 팍 찌르는데 ㅠ.ㅠ ㅠ.ㅠ (20여년전에는 그랬어요. 지금은 안 그러겠죠?)
정말 그날 하루죙~~일 아무것도 못하고 누워만 있었어요.
병원에서 검사하고 집에 갈때 엉엉 울고 갔어요..
정말 어렸을때라 했지..지금 병원가라고 하면 못갈 것 같아요..^^6. ...
'14.8.13 2:35 PM (118.221.xxx.62)너무 아프니 민망이고 뭐고 없어져요 ㅎㅎ
7. ㅋㅋㅋㅋ
'14.8.13 2:36 PM (175.116.xxx.58)ㅋㅋㅋ님 웃으면 안되는데..안되는거 아는데 상상되니 너무 웃겨요. ㅋㅋㅋㅋ
8. narakim
'14.8.13 2:36 PM (122.35.xxx.97)대장항문외과예요. 전 몇년전에 수술했어요. 이젠 그리 민망한자세가 아니더이다. 살점부분이 나와도 한 번 가보세요. 저도 십년 망설이다 갔는데...병을 키웠어요. 요즘은 어찌나 환자들이 남녀노소 많은지 하나도 민망하지 않아요.
9. 전문병원
'14.8.13 2:51 PM (211.178.xxx.230)가세요 좀 규모 있는곳요
제 딸이 치질 같다며 좀 작은 항문외과 같는데
바로 수술날짜 잡더라구요
그런데 이 얘길 아는 분께 하니까 큰데 가보라고
여의사도 있다고 해서 갔더니
아직은 수술할만큼 심하지 않다고 더 심하면 오라고 하대요
애도 그 뒤로는 아프단 소리 안하고 있네요10. 전문병원
'14.8.13 2:53 PM (211.178.xxx.230)아 약도 필요 없는 수준이라며...
귀퉁이 살짝 불거진 정도였거든요11. 미네랄
'14.8.13 2:53 PM (112.160.xxx.241)진료침대벽에 올바른자세(?) 이런게 그려져있어요..
하라는데로 누우면되요
너무아파서 민망해서 몇년고생하고 갔더니 ,,
병원온걸로 반은 한거다.하시는 말에 진작올걸,,,,,,,,후회하고 수술했어요.
힘들면 꼭 가세요. 애도 낳았는데12. ...
'14.8.13 3:02 PM (110.70.xxx.216)20대때 민망해서 여의사찾아갔는데 수술하는데 옆에도와주는 인턴?보조의사가 전부 내또래 남자였던^^;;;
검사는 맨날바지벗고하는데 너무 수치스럽고 아팠던ㅠㅠ13. 웃긴건
'14.8.13 4:47 PM (180.70.xxx.234)수술해서2박3일인가 3박인가 니 아침시간에 회진도는데 간호사가
방마다 환자에게 말하고 다닙니다. 바지 내리세요~
환자들 벽보고 다 덩이 내리고 의사기다립니다..아..옆방이다
다음엔 우리방차례다..ㅎㅎ
의사간후에 옆침대 할머니랑 한참웃었던 기억이나네요.
행동들이 웃겨서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08546 | 법무사분 계시면 ~ 6 | 고민녀 | 2014/08/13 | 1,904 |
408545 | 영화제목 여쭐게요^^ 6 | ~~ | 2014/08/13 | 1,303 |
408544 | 혹시..정릉 꿈에그린 아시는 분 계세요?^^ 3 | 희 | 2014/08/13 | 1,701 |
408543 | 옷수선가게는 원래 현찰만 받나요? 11 | .. | 2014/08/13 | 3,665 |
408542 | 커피 원두 어디서 사시나요? 6 | 정 | 2014/08/13 | 2,386 |
408541 | 능력자님 찾아주세요 90년대 저녁 외화 4 | tt | 2014/08/13 | 1,490 |
408540 | 형님 직장다니니 시댁일은 제가 거의 다하게되네요 15 | zzz | 2014/08/13 | 4,469 |
408539 | 천일염 어디서사요? 보일러배관청소해보신분?? 소음없는 유투브 운.. 3 | ..... | 2014/08/13 | 1,118 |
408538 | 저 밑에 쾌적한 아파트요, 댓글속 동네 궁금해요 3 | toosex.. | 2014/08/13 | 2,248 |
408537 | 저 자랑하고 싶어서 미치겠어요 5 | anab | 2014/08/13 | 3,767 |
408536 | 남자나여자나 미모선호하는거 6 | ㄴㄴ | 2014/08/13 | 2,996 |
408535 | 서태지 오랜 팬 정리글과 서태지 입장 14 | 밑에 | 2014/08/13 | 5,184 |
408534 | 광화문 유가족들도.. 바닷속 실종자들도.. 2 | 부탁 | 2014/08/13 | 1,103 |
408533 | 지금 너무 배고파요ㆍ사과ㆍ복숭아정돈 괜찮을까요?? 5 | 다이어트중 | 2014/08/13 | 1,878 |
408532 | 프로라이트 매장 가보신분 | 조명고민 | 2014/08/13 | 801 |
408531 | (광화문)오늘밤이 위험한거 같아요.. 15 | 트윗이요 | 2014/08/13 | 3,614 |
408530 | 콘센트고장 2 | ᆢ | 2014/08/13 | 2,018 |
408529 | 휴대폰을 잃어버렸는데요 1 | 아이가 | 2014/08/13 | 1,186 |
408528 | 카톡친구질문 | 카톡 | 2014/08/13 | 1,098 |
408527 | 비율 ??? 3 | drawer.. | 2014/08/13 | 1,395 |
408526 | 자게 히트 영어공부 경험자 -라니님 보세요~ 19 | 점셋 | 2014/08/13 | 3,995 |
408525 | 맛있는 쿠키가 너무 먹고 싶어요 9 | ... | 2014/08/13 | 2,954 |
408524 | 세월호2-20) 점점 객실도 무너진다는데., 얼른 돌아와주세요!.. 27 | bluebe.. | 2014/08/13 | 1,691 |
408523 | 조선총잡이 견디다못해 컴퓨터 방으로 왔어요. 4 | 아이고 | 2014/08/13 | 2,558 |
408522 | 교황님이 세월호에 관심 많으시고 구조작업첵크하신답니다 28 | .... | 2014/08/13 | 3,16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