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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체취얘기 나와서~~ㅋ

^^ 조회수 : 2,141
작성일 : 2014-08-13 10:12:17
지금은 우리가 좀 살만하니까 매일 샤워도 하고 머리도 매일 감고 향좋은 비누나 샴푸나 바디로션도 쓰고
안 씻는 사람 욕도 하지만...
40대이상들이 젊었던 80ᆞ90년대만 해도 안씻는 사람 수두룩이었을 것같고 요즘 좀 씻어라는 얘기 나오는거 보면
우리 어렸을땐 일주일에 한번 목욕탕 가서 머리 감는게 태반이었고 옷도 자주 안빨아 입었을텐데
와 그땐 정말 여기저기 냄새가 작렬이었겠다 싶으니 아찔합니다.
아마도 그당시는 너도나도 다 그러니까 그게 몸냄샌 줄도 몰랐을 것 같으네요
IP : 223.33.xxx.10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니까 70.80년대
    '14.8.13 10:25 AM (180.65.xxx.29)

    소설속 멋있는남자.여자 얘긴항상
    그에게서 항상 비누향이 난다 어쩌고 했는듯

  • 2. 그렇죠
    '14.8.13 10:53 AM (61.79.xxx.56)

    목욕하고 난 직후 내 몸이 깨끗할 땐 남의 냄새나 더러운 냄새가 어찌나 잘 느껴지는 지요.
    그런 거겠죠. 다 비슷 하면 못 느낄 듯.
    그러나 그 시절은 인공적인 게 적고 자연 친화적인 시대라서
    아마 냄새도 독하진 않지 않았을까 싶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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