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베이징 주재원 생활 질문이요~~

웅어멈 조회수 : 2,957
작성일 : 2014-08-12 08:39:35
베이징에 주재원으로 나갈 수 있는 기회가 생겼습니다.
인터뷰는 잘했는데 우려되는게 몇가지가 있네요.

첫째, 언어 문제
초기에는 통역이 붙을테지만 궁극적으로는 중국어를 배워야 하는데 어느 정도 시간이 소요될지 걱정입니다.
참고로 제 남자친구는 중국어에 능통한데, 제가 베이징 파견을 나가게 되면 같이 갈 계획이고, 내년 결혼 예정입니다.


둘째, 문화 적응
아무래도 다른 나라다 보니 적응이 쉽지 않을테데 한국인이 고려해야 할 사항이 있을까요?


셋째, 주거와 급여
일단 대기업 계열사(중국법인)이다 보니 그 부분이 박하지는 않을거라 생각하는데, 한국에서의 급여 대비 어느 정도 인상이 통상적인지,
주거비 포함 정착금으로 어느 정도 지원 받는 것이 일반적인지요?


아직 확정 단계는 아니나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어서 몇가지 여쭤봅니다.
무모한 시도인지, 정말 제게 또 다른 기회가 될 것인지...
기타 베이징 생활의 장단점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IP : 175.223.xxx.15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베이징
    '14.8.12 8:59 AM (114.242.xxx.55)

    3. 회사마다 천차만별이고 대외비 아니니까 회사에 문의하세요
    2. 어차피 한국사람 모여사는곳에 살수밖에 없어요. 업무 외에는 중국말 안해도 살수 있으니 딱히 적응이랄것도 없어요
    1. 중국어 못해도 주재원 파견이 되나요? 어쨌건 한국인 대상 중국어학원 널렸어요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는 배우는 방법 개인 능력에 따라...

  • 2. 웅어멈
    '14.8.12 9:07 AM (175.223.xxx.152)

    일반적으로 주거비는 어느 정도 지원하는지를 몰라서요...약간의 협상의 여지는 있는지라 여쭤본거구요.
    중국어 능력 보다 다른게 우선 되는 자리라, 중국어 능통하면서 해당 능력이 갖춰지는 경우가 잘 없으니 아쉬운대로 채용라는거구요;;
    전 나름 도전이라고 생각하는데, 중국어도 이참에 배워보고, 제가 무모한 생각을 하는건지 의견을 들어보려구요^^

  • 3. ..
    '14.8.12 9:53 AM (110.70.xxx.237)

    첫댓글님의견 100프로 공감.
    주재원인지 현지채용인지 장기출장인지
    본인 파견 형태나 신분을 먼저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대기업은 국가별 도시별 직급별 적용 테이블이 있어 매우 클리어합니다.

  • 4. 처음처럼
    '14.8.12 10:29 AM (117.7.xxx.197)

    주재원 나간 남편을 둔 아줌마들의 커뮤니티가 있을거에요. 거기 가입하셔서 알아보시는게 나아요. 저흰 다른 나라인데 이게 지원규모가 회사마다 천차만별이에요. 한국인이 모여 사는 아파트는 정말 비싸고요. 중국내 다른 도시인데 월세만3000불인 곳도 있고 암튼지간 지원규모 꼼꼼히 살펴보세요..

  • 5. ..
    '14.8.12 10:53 AM (114.129.xxx.34)

    대기업 계열사 박할 수 있습니다.
    대기업 아닌 이상 박하더라고요.학비지원,의료비지원..이런것들 다 알아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8960 커피 전문점 가면 2 비운 맘 2014/08/15 2,007
408959 잠시 서버 다운됐던거 맞죠? 8 깜딱 2014/08/15 1,451
408958 교황성하!, 한국인들이 애타게 바라는 것은 이것 딱 하나입니다... 2 꺾은붓 2014/08/15 1,065
408957 한국학교와 일본학교의 비교를 들어주세요. 1 일본고등학생.. 2014/08/15 1,037
408956 유가족에 정치세력 개입 없었으면 모든것 해결되었을것 14 .... 2014/08/15 1,215
408955 2층 시티투어 버스 타보신분? 서울 2014/08/15 1,107
408954 로빈 윌리암스와 크리스토퍼 리브 감동 2014/08/15 1,239
408953 단원고 학생 "교황님, 우리나라는 미쳤습니다".. 4 샬랄라 2014/08/15 2,283
408952 광회문 아니고 서울시청에서 모이죠?? 3 오늘 2014/08/15 904
408951 la 엘에이랑 샌디에고 여행 ( 디즈니 랜드 및 유니버셜 스튜디.. 13 알려주셈 2014/08/15 8,345
408950 지금 박그네연설 8 몬지 2014/08/15 1,804
408949 미국은 아이혼자 시식 못하게 하더라구요. 6 ... 2014/08/15 2,914
408948 프란치스코 교황, "교회가 가난한 자들과 연대해야&qu.. 12 샬랄라 2014/08/15 2,001
408947 우체국 통해 독일로 선박소포를 보냈는데 부산에서 언제 출발했는지.. 5 선박소포 2014/08/15 1,583
408946 시아버님 생신 선물을 샀는데 남편이... 24 이런 2014/08/15 7,817
408945 초등 영어공부 글 올렸던 사람이예요 13 ㄸㄱ 2014/08/15 6,071
408944 세상에 이런일이 ㅡㅡ배경음악 4 감탄 2014/08/15 979
408943 신발 사이즈 잘못 사왔어요. 1 신발 2014/08/15 1,060
408942 김용민의 조간브리핑[08.15] 교황 방한에 숟가락 얹으려는 朴.. lowsim.. 2014/08/15 980
408941 종교가 없었는데..교황님보니 11 카톨릭 2014/08/15 2,724
408940 미국에서 치료하는곳은? 다발성피지낭종 2 어느병원으로.. 2014/08/15 1,480
408939 청와궁에서 교황의 선전포고... ! 25 대합실 2014/08/15 4,105
408938 성모승천 대축일 미사 1 쿡티비로 2014/08/15 1,485
408937 제대로 된 특별법 제정, 대통령의 결단을 촉구합니다 국민위원회 2014/08/15 696
408936 강신주 교수님의 노처녀론. 26 ... 2014/08/15 8,8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