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양념에 빠진 고기를 만들때요~

고기양념 조회수 : 1,012
작성일 : 2014-08-11 21:17:04

돼지주물럭이나 닭볶음땅, 소불고기등등 간장이나 고추장, 고추가루로 양념하는 고기음식이 전 참 어렵더라구요. 시판 양념들 즐비하긴한데 그건 선뜻 구매가 꺼려지고 집에선 생협이나 한살림 간장에 고추장이다 뭐다 모두 산게 아니라 집에서 만든거라 그런지 제가 한건 맛이 그닥이어요.

오늘 마트갔다 간장 양념된 주물럭사서 저녁했는데 식구들이 너무 좋아하고 제가 먹어봐도 달큰하니 맛나더라구요. 좀 많이 달긴했는데 보통 갈비집가면 나오듯 그리 달달한거더라구요.

 

비율이 중요한거 같은데 이걸 어뜨케 맞춰야 맛이 좀 날까요? 설탕 많이 던져넣어보면 파는집 맛이 날라나요. 참고로 저도 양파갈아넣고 배는 요새 없어서 못갈아넣지만 이거저거 다 넣어보긴하거든요.

 

간장양념하고 고추장이나 고추가루양념으로 베이스된 고기재우는 노하우나 비율 좀 갈차주세요~ 쁠리즈입니다.

 

 

IP : 175.194.xxx.3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8.11 9:22 PM (2.49.xxx.80)

    밖에서 먹는맛 나려면 간간하고 달달해야되요.
    불고기 양념기준 간장:설탕:참기름 3:2:1하니 맛있더라구요.
    양파랑 마늘도 넉넉히 넣구요.

  • 2. ㅇㄹ
    '14.8.11 9:24 PM (211.237.xxx.35)

    양념의 짠맛 다 더하고 단맛 다 더해봐요.
    (예를 들어 간장 고추장 액젓 이런것들에도 각각 짠맛이 있고 단맛이 있잖아요. 양파에도 단맛이 있고
    물엿이나 설탕 매실청 이것도 이름이 다를뿐 다 단맛이죠.)
    짠맛의 절반이 단맛 이 공식대로 하면 별로 실패가 없는듯..
    애들은 단맛을 좀더 강하게 하면 좋아하고요.

  • 3.
    '14.8.11 9:27 PM (125.181.xxx.174)

    간장이 설탕등 단맛 내는것의 두배량 정도 넣으면 너무 달지 않게 달달하고 맛난것 같아요
    이게 키톡의 자스민의 황금 레시피거든요
    간장이 설탕의 두배
    거기에 양파나 과일을 적당히 갈아서 배합해서 부드러운 단맛을 내는데
    이런게 과하다 싶으면 10_20% 정도 설탕을 약간 덜기도 해요

  • 4. 원글
    '14.8.11 9:45 PM (175.194.xxx.39)

    우~~~~~~~~~~와
    이리 산술적인 해법들을 제시해주시다니~~~~~~~!!!!!
    드뎌 감이 왔어요~
    요지는 설탕과 간장의 비율이 1:2라는거네요. 역시 설탕을 들이부어야 맛이나는거군요.
    어쨌든 답변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사먹는거보단 나으니 국자로 퍼넣더라도 맛있게 함 만들어보겠습니다~!!!!!!

  • 5. 토끼언니
    '14.8.11 10:33 PM (223.33.xxx.17)

    이거 공식맞아요. ㅋ 불고기는 2:1 갈비는 3: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8605 뉴욕타임스 사설, 한국 군대 작심하고 때리다. 2 light7.. 2014/08/14 1,118
408604 간장 마늘 담근거 어떻게 먹어요? 1 ㄹㄹ 2014/08/14 823
408603 학원에 괜찮은 남자가 있는데 짝사랑 2014/08/14 1,122
408602 이 와중에 집사기 20 ... 2014/08/14 4,676
408601 요즘 일반 초등학교 1학년 몇 반까지 있어요? 10 1학년 2014/08/14 1,950
408600 모병제로 바꾸고 세금 올라간다면.. 찬성하시겠나요? 19 ㅁㅁ 2014/08/14 2,891
408599 셜록홈즈 전집 추천 해주세요... 2 ..... 2014/08/14 1,305
408598 시사통 김종배입니다[08/14am] 의료계에 뱀파이어 뜬다 2 lowsim.. 2014/08/14 830
408597 외국 제품 믹서기 중 브라운이랑 Breville 이 제품중 어떤.. 5 5555 2014/08/14 1,811
408596 오래된 아파트 전세주고 새아파트 전세 사시는 분 계세요? 2 전세 2014/08/14 2,974
408595 2014년 8월 14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1 세우실 2014/08/14 1,006
408594 가톨릭 뉴스, 교황님 ‘특별법 통과되도록 도와주세요!’ 3 light7.. 2014/08/14 1,072
408593 세준집 누수로 욕실공사가 필요한데 세입자가 호텔비 29 요구조건 2014/08/14 16,909
408592 세월호는 시민의 힘으로 사회를 바꿀 수 있는 마지막 기회 4 박래군소장 2014/08/14 972
408591 청와대, 대통령 7시간 미스터리 뒤늦게 ‘반쪽 공개’ 3 wlehwk.. 2014/08/14 3,237
408590 황우여가 친일 독재정권 본색을 드러냈네요 7 역사교과서왜.. 2014/08/14 2,201
408589 재미로 보는 카르마 또는 인과응보에 대한 이야기 하나.... 12 그림자 2014/08/14 4,362
408588 몸에 가끔씩 작은 응어리 같은게 생기네요 13 검은거북 2014/08/14 10,872
408587 수고했어 오늘도 4 옥상달빛 2014/08/14 1,211
408586 깊은사랑은 어떤게 깊은 사랑인가요? 이지아씨 눈빛을 보고 5 ㅁㄴㅇㄹ 2014/08/14 4,415
408585 잘못하고 절대절대 사과 안하는 사람들 31 사과 2014/08/14 18,864
408584 글라스락을 처음 사서 세척은 어떻게하나요? 3 고민중 2014/08/14 3,633
408583 혹시 예전 드라마 '내 인생의 콩깍지' 아세요? 6 드라마 2014/08/14 1,420
408582 부산 동래구 집값 4 부산 2014/08/14 2,649
408581 다리 붓기 혈액순환 2 .,.. 2014/08/14 2,6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