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호텔 그릇? 샀어요.

조회수 : 4,653
작성일 : 2014-08-11 19:10:13
그릇 예뻐봐야 내용물이 중요하지 별거 아닌데...
무척 잘 깨먹는 사람인데 사기도 엄청 잘 사요.
오늘 접시 다섯장이랑 그레이비 보트랑 별 희한한 흰색 식기류 사왔어요.
호텔 뷔페에서 무난하게 쓰이는 좀 두툼하고 무난한 식기요.
집에 더 있는데;; 집에서 손님초대 하면 얼마나 한다고..
앞으로 3년은 그릇 안 살 수 있을까요.
사실 우리그릇?도 좋아해서 정소*의 식기장도 가끔 구경가서 한 두 개씩 야금야금 집어오고 그랬어요
저번엔 인터넷으로 좋아하는 작가님 식기 몇 개 구입.
하하 식구가 늘어날지도, 손님이 오실지도 모르니 왠만하면 4인조로 들여요.
이제 단조 후라이팬이랑 우둘두툴 망치로 때린듯한 디테일의 커틀러리를 찜해두고 있어요.

그리고 전 자취생이예요...^^

ㅜㅜ알바하러가야지 무슨 정신일까요.

IP : 39.7.xxx.4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8.11 7:13 PM (110.14.xxx.128)

    알바 잘 다녀오세요. ^^*

  • 2. 그릇좋아
    '14.8.11 7:29 PM (221.144.xxx.98)

    보여줘! 보여줘!

  • 3. 그릇
    '14.8.11 7:56 PM (123.248.xxx.185)

    어디서사셨나요?
    정보를 주셔야죠!

  • 4. ..
    '14.8.11 7:57 PM (180.230.xxx.83)

    저 뷔페상차림 좋아해서 한국도자기 세일할때
    아주큰 접시 2개 샀는데 지금껏 써본적이 없어요
    10년 돼가네요
    저도 싱글 입니다 ㅎㅎㅎ

  • 5. 독거인입니다
    '14.8.11 7:59 PM (112.150.xxx.194)

    오년전에 두루두루 쓰겠지하고 4인용샀는데
    달랑 1인용만 주구장창쓰네요.

    팔아버릴까?쳇

  • 6. 자취생
    '14.8.11 8:21 PM (115.136.xxx.90)

    우리 그릇은 정소영의 식기장이랑 다이닝 오브제요.
    다이닝은 웹사이트인데 제가 좋아하는 작가 기준, 요즘엔 식기장보다 비싼 것도 있어요.
    식기장은 가보면 그릇 정말 많고 요리 잡지마다 협찬이 꼭 한 달에 한 기사 이상은 되는 거 같아요.
    막상 보면 낯선데 광고나 잡지 이미지에서 많이 봐서 눈에는 친숙한?그런 그릇이 많구요.
    청주 송정동에 한국 도자기 아울렛 갔다왔어요.
    자게 글보고 생각나서 오랜만에 갔다왔는데 2년전 마지막으로 다녀왔을때보다는 알짜?!제품이 많이 빠졌어요.
    초충도 시리즈가 전사지인데도 금박에 공들인 티가나서 사야지 생각만해놓고 안 사들고 왔네요;;
    호텔 뷔페 규모같은 큰 식기나 대사관 접시 같은 엉뚱한 물건이 한두개씩 숨어있어서 그거 보는 재미가 있어요.

  • 7. 방가~
    '14.8.11 8:43 PM (119.64.xxx.253)

    저도 오늘 다녀왔어요~초충도 머그 쌓아놓고 파는것 두개 들고왔어요~밑바닥보니 어디서 단체주문한거네요ㅋ 저는 금박이 맘에 안들지만 집에 4개있는데 2개 더 사왔어요. 설화수 사은품으로 나간 접시 몇개랑요~대사관 접시는 동감해요~~^^

  • 8. 자취생
    '14.8.11 8:53 PM (115.136.xxx.90)

    그 머그 저도 집었다가 내려놨는데ㅎㅎ 무슨 건강관리협회인가 건전한곳?이었죠ㅎㅎ
    설화수 사은품 접시는 어떻게 생긴 접시인가요? 설화수 사은품 디퓨저는 탐나던데 그런건 안파나..

  • 9. 자취생
    '14.8.11 8:53 PM (115.136.xxx.90)

    생각해보면 왕큰 머그도 필요한거 같은데!!!
    자제해야겠죠-_-; 사실 밤샘용 큰, 사발같은 머그가 제일 필요하죠.

  • 10. 방가~
    '14.8.11 9:07 PM (119.64.xxx.253)

    ㅋㅋ 맞아요.머그..설화수접시는 한국의 약용식물100선에서 6점 세밀화 작가작품이래요.은은한 그림이라 마음에 드네요..혼자 바람쐬고 싶어 시외버스타고 잠깐 다녀왔는데 기분 전환이 되네요.식구가 늘어날지도..모른다는 생각에 자꾸 6인조에 눈이 가네요.아직 애들은 고딩인데요..ㅋㅋ

  • 11.
    '14.8.11 10:01 PM (1.126.xxx.229)

    자 이제 이것도 검색해 보세여, 미국에서 국제배송 해주는 데 있어요.
    독일산 Turk, 무쇠 팬인데 criss cross pan? 이라고 크기별로 다 사들였네요

  • 12. ㅎㅎ
    '14.8.11 10:27 PM (115.136.xxx.90)

    저 취생이인데요~
    이미 그거 사려고 다 담아놓았어요. 제가 또 jikgujok이라서요^^........
    격자 있는거 사려고하는데 잘 써지나요? 집에 주물은 좀 있는데
    단조 손잡이 긴걸 살까 짧게 접어놓은걸 살까 고민중입니다.

  • 13.
    '14.8.12 8:37 AM (1.127.xxx.242)

    글쿤요 ㅅ.ㅅ 전 후라이팬 손잡이 너무 긴거 같아 그리고 다 품절이라 그냥 양쪽 짧은 손잡이 샀어요.
    높이감 있는 것도 주문해서 막 독일서 미국왔다네요, 전 호주에 있구요. 작은 사이즈도 앙증맞고 1-2인 하긴 괜찮은 데 답답할 때도 있어 젤 큰것도 질렀네요
    카프만 머칸타일 거기서 사시는 거 아시져?

  • 14. ㅎㅎ
    '14.8.12 12:12 PM (115.136.xxx.90)

    네 거기서 사려구요. 저는 카우프만이라고 읽고 있엇는데ㅎㅎ
    무쇠라 열전달 잘되어서 장갑이나 핸들 커버 있어야하는데
    양손잡이면 너무 가까워서 탈까봐요.
    긴 손잡이가 숯불 피워놓고 소시지 구워먹기엔 좋은데 얼마나 숯불을 피울일이 있을지;;
    저는 무거운건 또 싫어서 20으로 주문하려구요. 볶음밥 해먹자고 아주...-_-;
    근데 이글을 보시려나.. 혹시 리뷰사진 찍어두신거 있으면 좀 보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도 뭔가 요리를해서 오늘 산 그릇 키톡에 슬쩍 선뵈어야할텐데 말이죵.

  • 15.
    '14.8.12 12:59 PM (58.7.xxx.36)

    사진은 그게 세척기 돌리다 보니 거뭇거뭇 고르게 태닝? 이 안되고 얼룩덜룩해서요. 잘 안찍게 되네여.

    손잡이는 긴듯 해서 자리 차지 할듯 하고 양손잡이도 써보니 괜찮아여. 저는 그냥 타월 같은 행주로 손잡이는 감아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9725 6사단 가해자 남경필 아들 "폭행은 맞지만 성추행은 장.. 6 우산 2014/08/18 1,677
409724 나이드신 분들-제주도 여행 어디가 좋을까요? 곶자왈 4 푸른박공의 .. 2014/08/18 2,179
409723 귀가 멍멍/먹먹해요. 1 이명 2014/08/18 1,814
409722 해양경찰청 해체않고 해수부로 이관 5 ... 2014/08/18 1,132
409721 열오르는 갱년기증상..때되면 없어지나요 7 날개 2014/08/18 33,029
409720 물에 소주 좀 타서 3 서울 2014/08/18 1,592
409719 ”성추행은 장난” 남경필 아들 해명에 분노 폭발…'당해봐야 정신.. 24 세우실 2014/08/18 5,138
409718 아이허브 치약 치약 2014/08/18 1,186
409717 죽은 자식은 살아 돌아오지 않는다 16 울다 2014/08/18 2,419
409716 케잌을 사오라네요...5살 아들이눈뜨자마자ㅋ추천좀 5 111 2014/08/18 1,945
409715 시간표 모르는 우리 아들 ㅠㅠ 5 이런 중1 2014/08/18 1,550
409714 옥수동/금호동 아파트 너무 언덕배기에 있네요 11 언덕 2014/08/18 7,786
409713 이번 주 인간극장 3 hh 2014/08/18 2,640
409712 임테기 결과 맞는거겠죠?? 3 제인에어 2014/08/18 2,043
409711 시사통 김종배입니다[08/18am] 교황의 메시지, 듣고 있는가.. lowsim.. 2014/08/18 632
409710 오늘 우산 쓰고 조깅하는 아가씨를 봤어요. 9 ........ 2014/08/18 5,507
409709 초등생 머리관리 1 .. 2014/08/18 928
409708 장난합니까? 4 장난 2014/08/18 1,414
409707 이렇게 비오는데 머리 파마해도 괜찮을까요? 4 ... 2014/08/18 1,421
409706 미국 뉴욕 타임지 한국 엄마들 세월호 전면광고 냈습니다 7 기사 2014/08/18 2,238
409705 2014년 8월 18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세우실 2014/08/18 817
409704 남경필 아들 이름 3 Kkk 2014/08/18 9,615
409703 생일안지난 초2..내년 미국가면 몇학년인가요? 2 미국 2014/08/18 882
409702 리모델링한 화장실에서 음식쓰레기 냄새가 나요 1 ... 2014/08/18 2,018
409701 "그분이 교황님이 아니라 청와대에 계신 그분이면 얼마나.. 1 파란기와집 2014/08/18 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