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살이 빠져 안더운건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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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분명 밤새 선풍기를 돌리고 잤어요..

자고 일어나면 목덜미며 등이 축축..

선풍기 폭발할까 무서워서 타이머 돌렸다가 꺼지면 깨고 꺼지면 깨고

밤에 잠을 못자니 낮에 너무 힘들더라구요.

올해 또 그럴까 방에 에어콘 달았어요.

한번 틀었네요..ㅡ.ㅡ

거실에어콘은 한번도 틀지도 않았음.

뭘 아낄려고 안튼게 아니라 덥지가 않아요.

밤에 잘때 심지어 추움.ㅠ.ㅠ

 

50만원주고 달았는데.ㅠ.ㅠ

남편은 아직 여름이 끝은 아니야..내년도 있고..위로하지만..

올해는 정말 끝인듯..ㅡ.ㅡ

 

살이빠져서 더위를 덜타는건지..

올해 유독 안 더운건지..

[뱃살여전]

저도 안 더웠습니다...ㅎㅎ

[....]

살이 없다고 더위를 안 타는 건 아니에요. 그냥 체질이죠.
저도 마른 편이지만 몸에 열이 많아 더위 많이 타거든요.
요 며칠은 정말 시원하긴 하네요. 아직 8월 중순도 안 됐는데....
하지만 얼마 전까진 분명히 여름답게 더웠어요.

[ㅎㅎ]

제 생각에도 갑자기 뭔 일인가 싶네요, 선풍기도 안틀고 있어요. 땀한방울 안나요.

[귀뚜라미 울어요]

아 손발이 시리네요..집애 있는데 추워서 옷 긴팔입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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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가 유독 안더운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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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안더운 여름은 첨이네요.
올해 에어컨 딱 두번 켰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