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1970년대 서울에서는 상.하 계층이 섞여 살았었죠.

USSR 조회수 : 1,400
작성일 : 2014-08-11 10:58:48

동네에, 의사,치과의사,기업간부,군 간부, 사장 어르신들과,,,

어려서 벌써 "소매치기"로 소년원에 다녀온 동네 형도 있었고요.

본드흡입하는 후배도 있었고요.


순수했던 어린시절이라 그런지,,또래끼리는 섞여서 잘 놀았었는데,

70년 후반쯤부터 역삼동,압구정동,,,개나리아파트,현대아파트로 ,,

잘 살던 부류들은,이사를 가기 시작하더군요.


계층적으로 한곳에 몰려있기 보다는, 

섞여서 사는게 서로를 이해하는데도, 나을텐데,

그렇게 될려면,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아래 강남글 읽다가, 문득 생각나서 적어봤습니다.


IP : 110.47.xxx.15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파트가
    '14.8.11 11:23 AM (112.173.xxx.214)

    생겨나면서 주거환경이 부촌과 서민촌으로 확 갈라진 것 같아요.
    돈 있는 사람들이야 좀 더 좋은 주거환경을 찿아가는 게 일반적일테니깐
    항상 새로운 집이 생겨나면(늘 좀 더 나은 집들이 생기니깐) 젊은 사람들 중에서도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 분들은 잘 옮기더라구요.
    그러다 나이 들면 사는 곳에 그냥 정착 해버리니 자연스레 장시간 부자동네가 되는 것 같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3867 한 3년 동안만 바닷가에서 산다면.. 행복의길 15:08:24 21
1783866 내일 서울 체감온도 영하 20도 한파 15:06:54 107
1783865 ‘60억 추징’ 이하늬, 기획사 미등록 혐의 송치 .. 15:03:00 228
1783864 김규현 변호사글, 내란 외환 수사권 없는 군사경찰 김규현변호사.. 15:02:57 91
1783863 비비고김치 자주 드시는 분 .. 14:55:20 158
1783862 저녁엔 라자냐랑 크레이프 케이크 만들어 먹을래요 1 크리스마스 .. 14:52:27 175
1783861 시작은 이러했습니다 (쓸데없이 긴 이야기 2 ... 14:52:18 464
1783860 지금 김(해조류) 관련 업종이 호황인가요? 5 A 14:46:16 411
1783859 어제 오늘 이틀내내 집에만 있어요 2 14:43:34 528
1783858 점심 뭐 드셨어요? 10 성탄절 14:40:15 566
1783857 80세 변실금 수술하셔야 할 것 같아요 6 수술 14:38:54 711
1783856 지금 석유값 엄청 낮네요 1 ... 14:38:30 439
1783855 11월에 국민연금 추납 신청했는데 7 종소리 14:37:14 666
1783854 집에 집순이가 셋....;; 5 mm 14:36:44 1,222
1783853 사장에게 직원의 말이 2 88 14:35:27 352
1783852 르네상스 안 쓰는 영유 보내도 될까요?? 1 ㅇㄹㄹ 14:32:54 236
1783851 탈모, 생리대, 애국가 영상, 빨대 11 개판 14:30:31 443
1783850 옷을 더이상 못사는 이유 6 14:28:46 1,273
1783849 보좌관 비밀대화방 폭로 보셨어요? 7 ㅇㅇ 14:26:19 1,102
1783848 국민연금 대참사 발생..환율 방어 위해 무차별 자산매각 29 영포티 14:21:35 1,509
1783847 박지원, 김병기 겨냥 “보좌진 탓 말고 본인 처신 돌아봐야” 6 14:20:40 858
1783846 고양이미끄럼 방지 매트를 책상에 붙이고 싶은데요, 공구 잘 아시.. 3 냥냥냥 14:19:10 128
1783845 국제면허증없이 차 렌트 가능한가요? 9 미국단기여행.. 14:18:47 363
1783844 재건축이 집값 올리는 주범 4 14:15:16 663
1783843 공정위, 유한킴벌리 등 3사 현장조사(종합2보) 2 ,,,,,,.. 14:13:36 1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