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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혼자 사시는 분들

............ 조회수 : 2,040
작성일 : 2014-08-10 21:27:34

살림은 얼마나 간단할까요.

애 하나 세 식구 살림인데

주말이면 아주 지쳐버려요

주중엔 휴일만 기다리다가

휴일은 더 피곤하고

월요일은 쾡하게 출근하네요.

가끔 생각해요.

 나 하나만 거두면 되는 삶은 얼마나 단초롭고 편안할까..

 

왜 해먹은 것도 없는데 음식물 쓰레기와 재활용은 한보따리이며

입을 옷도 없는데 빨래통은 늘 차고 넘치는 걸까요.ㅜㅜ

 

많이 힘든 일요일 저녁 푸념입니다..

IP : 112.149.xxx.11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힘기르기보단
    '14.8.10 10:14 PM (220.127.xxx.197)

    가사 분담하세요 ㅠ

  • 2. 결혼은
    '14.8.10 10:46 PM (121.147.xxx.69)

    여자에게 평생 일무덤을 안겨주는거 같아요.
    게다가 시댁,남편,자식..이 모든것들이 순조롭게 가는경우도 거의 없는거 같고...

  • 3. 혼자사는사람
    '14.8.10 11:10 PM (220.117.xxx.24)

    때론 혼자사는게 반대로 너무 버겁네요.. 예를 들면 외출중 집에 있는 사람에게 전화하여 섬유유연제 넣어달라..불은 껐는지 등 나말고 단 한사람이라도 있었으면 좋겠어요.. 내가 아플땐 물한컵이라도 떠다줄 사람이 있는 분들 부러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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