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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밥해먹기 너무 힘들어요

자취 조회수 : 2,401
작성일 : 2014-08-10 20:13:42

주변에 마땅한 식당이 없어서

하루 세끼 제손으로 밥을 해먹어요

물론 직장갈때는 도시락도 싸구요.

그런데 너무 힘들어요

옛날 어머니들은 얼마나 힘들었을까 싶어요

IP : 220.72.xxx.20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두요
    '14.8.10 8:36 PM (202.188.xxx.12)

    주부 20 년차 그동안 먹어준 가족들에게 감사할 따름이지요. 요리 잘하는 분들이 제일 부러워요.

  • 2. 나무
    '14.8.10 8:40 PM (175.223.xxx.172)

    도시락까지 싸시니 힘들긴 하겠네요

    나도 밥30년차 인데

    힘드네요 ㅜㅜ

  • 3. 일단
    '14.8.10 8:56 PM (94.56.xxx.89)

    기존 양념들을 미리 만들어 두세요.
    맛간장 만능양념장 멸치육수 멸치다시마새우가루 맛있는 된장 고추장 국간장이나 없으면 액젓.
    맛간장에 마늘 파 참기름 깨만 더 넣으면 불고기, 불고기에 당면 버섯 양파 넣고 만들어둔 멸치육수 좀 부어 끓이면 뚝배기불고기...
    맛간장에 고추가루와 고추장 좀 넣으면 돼지불고기, 매운 갈비찜,
    만능양념장에 양념간장 추가해서 낙지나 오징어 야채 넣으면 낙지 오징어 볶음, 생선 무 양파넣고 간장간하면 생선조림...
    재료 살땐 가급적 손질 덜해도 되는 걸로, 그리고 야채는 사오면 바로바로 손질해야 다듬기 쉽고 음식물 쓰레기도 적어져요.
    무 한개 사서 아래부분은 나박나박 썰어 얼렸다 생선조림이나 멸치육수에 바로 몇개씩 넣으면 따로 썰 필요 없어요.
    양파꼭다리등 먹기는 그렇고 깨끗한 야채조각들 지퍼팩에 모아 얼려놓으면 멸치육수 낼때 따로 양파 파 다듬고 씻어 썰을 필요 없이 지퍼백 열어 한줌 넣으면 쉬워요.
    된장찌개, 소고기육수도 매끼 먹을 만큼만 하지 말고 아예 국물을 넉넉히 만들어 국물만 따로 소분해서 얼리면 야채등 재료만 넣고 끓이면 쉬워요.

  • 4. ..
    '14.8.10 10:03 PM (211.200.xxx.112)

    윗님 대단해요~

  • 5. ...
    '14.8.11 12:06 PM (39.118.xxx.208)

    와~ 정말 대단. 짝짝짝! 맛간장, 만능양념장, 멸치육수는 늘 준비해놔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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