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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울 비, 농성 유족들 생각에 울적합니다

조회수 : 1,191
작성일 : 2014-08-10 16:51:25
길 위에서

차가운 시몐트 바닥 위에서

따뜻한 차 한잔 절실한 것은 아닌지.

배가 고프신건 아닌지.



외면 하는 국민들 의원 나리들에게 서운한 것은 아닌지.



ㅠㅠ


아이 잃고 세상에 버림 받은 기분이 드는 것은 아닌지.


눈물나는 세월.
IP : 211.36.xxx.8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14.8.10 5:00 PM (114.129.xxx.16)

    그렇네요.
    비까지 이렇게 내리다니...
    사람이 사람으로 살 수 있는 세상 만들기가 이렇게 힘들어서야 어떻게 버티나요.

  • 2. 에혀...
    '14.8.10 5:03 PM (203.247.xxx.20)

    너무 가혹한 시련이네요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 3. 비는 내리고
    '14.8.10 5:03 PM (59.7.xxx.79)

    내일 새정연 의원들의 액션이 중요한데,, 두고 볼 일입니다.

  • 4. 새정연?
    '14.8.10 5:15 PM (114.129.xxx.16)

    글쎄요.
    어젯밤 늦게까지 팩트TV를 봤습니다.
    광화문에서 여의도까지 가서 새정연 당사앞에서 연좌농성할 때도 새정년 지도부는 한년놈도 안 보이던데요.
    박영선이 혼자 이따구로 일처리를 했다는건 세살짜리 어린애도 믿기 힘든 개수작이고요, 당대표 위치에서 세월호 참사를 이렇게 지지부진하게 이끌어 온 헌 지도부인 안이나 김의 책임도 물어야 한다고 봅니다.
    팔순의 백선생도 노구를 이끌고 나오셨던데 지도부에서 쫓겨나 할 일도 짜다라 없을 안이나 김은 왜 그 자리에 안보인데요?
    이젠 헌 지도부라서 세월호에 대해 아무 책임도, 관심도 안 느낀다는 건가요?

  • 5. ㅇㅇㅇ
    '14.8.10 5:33 PM (116.127.xxx.167)

    신랑이 오늘 홍대 국민TV까페 갔다가 광화문 유민아빠인가요? 지금 단식하시는분..ㅠㅠ 그분 뵙고 오자고....아가때문에 쉽게 어딜 움직이지를 못하네요..ㅠㅠ마음만 함께합니다.

  • 6. 주니비니
    '14.8.10 5:45 PM (14.50.xxx.171)

    그러게요..뉴스타파에서 제작한 세월호 72시간 보니까..정말 유가족들 저러는게 이해가 백배됩니다....

  • 7. 건너 마을 아줌마
    '14.8.10 5:52 PM (222.109.xxx.163)

    에휴 .......... ㅠㅠ

  • 8. --
    '14.8.10 6:42 PM (183.99.xxx.117)

    정말 유가족만 생각하면 가슴 아파 죽겠어요ㅠㅠㅠㅠㅠㅠㅠ

  • 9. ...
    '14.8.10 8:19 PM (110.15.xxx.54)

    아까 오후에 밖에 나갔더니 비오고 바람불고 춥기까지 하더라고요
    가족분들 지치지 마시고 힘내세요 ㅠㅠㅠㅠㅠㅠ

  • 10. 블루마운틴
    '14.8.10 8:27 PM (121.190.xxx.75)

    날씨까지...
    마음이 이래서 그런지 날씨가 좋으면 좋은대로 안돟으면 안좋은데로 마음이 안좋네요..

  • 11. 레미엄마
    '14.8.10 9:13 PM (175.223.xxx.62) - 삭제된댓글

    그분들 생각하면 뜨신밥 먹는것도
    죄송하네요.
    어느 봄날 시작된 지옥같은 이상황이
    여름을 지나, 가을로 가고 있으니...
    하루 하루 얼마나 지옥같으실까...

  • 12. bluebell
    '14.8.10 9:21 PM (112.161.xxx.65)

    윗분..그러네요
    그 생각은 못했는데. ..김한길,안철수 두 전대표도
    만약..이게 자신들의 뜻과 다르다면 기자회견하고
    할텐데..안철수 전대표의 몰랐다는 인터뷰만 본적
    있네요. 서로 다 통했네..통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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