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거래처직원 대처법

잘하기 조회수 : 1,145
작성일 : 2014-08-10 10:43:32
거래처여직원 이런사람 어떻게 해야할까요?
전화할때 저한테 시키듯이 제 상사처럼 말해요.
하나라도 꼬투리 잡아서 따지듯 전화해요.
그런데 이직원상사랑 저의 오너랑사이가 안좋아요.
첨엔 제가 들어온지 얼마안되고
업무를 잘몰라 웃으면서 좋게 하려고햇으나
며칠전에 뭘물어보려다 또 그러길래 들이받앗어요.
말도 조곤조곤하면서 말하는데 돌아버리겟어요
제가 이런 업무가 첨이라 웃으면서 할말하고 해야하는데
화가나고 감정이 정리가 안되요.
이사람한테 전화오면 실갱이하기 싫어 긴장만되요.
저보다더 한참 어린데도요.
아~~정말이런사람 당차게 대처하는 법 좀알려주세요~
IP : 39.117.xxx.17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4.8.10 11:29 AM (219.251.xxx.135)

    업무에 관한 질문은, 그 거래처 직원에게 해야 하나요?
    새로 들어와 업무 내용이 파악이 안 됐으면, 거래처 직원보다는 상사에게 해야 하는 것이 아닌지요.
    뭘 모른다고 계속 물어보거나 하면.. 더 약점 잡히고 우습게 보지 않을까요?

    업무 성격과 내용을 잘 모르겠으나,
    업무상 협력 요청이면 당당히 하셔야죠.
    "제가 잘 몰라서~" 하고 웃으며 부탁을 한다거나 뭘 물어보면, 더 얕보고 명령하듯 할 수밖에 없을 것 같아요.

    그쪽에서 업무 협력 요청이 들어오면, 그 내용을 하나 하나 확인하고,
    그 처리를 어떻게 할 것인지 사무적으로 확인하세요.
    확인하는 과정에서 명령조로 나오면, 그 사람이 얘기한 내용을 고스란히 읊으면서.. 이렇게 처리하면 만족하는 거냐고 반문하시고요.

    모르는 내용에 대한 질문, 부탁..은 하지 말고, 그쪽에서 요청한 것을 확인하고 대꾸...
    그쪽에 요구할 것이 있으면, 요구할 내용만 사무적으로..
    만약 원글님의 실수로 착오가 있으면, 그 부분만 사과하고, 어떻게 시정하겠다는 말만 사무적으로 하시면 될 것 같고요.

  • 2. 잘하기
    '14.8.10 11:35 AM (39.117.xxx.173)

    첨에는 모르는 내용질문에는 상사에게 물어보고
    알려준다해서 알려주구요
    저한테 회의는 참석햇냐? 이렇게해야하지안나
    하면서 질문내용이 선을 넘는다는 거죠.

  • 3. 음.
    '14.8.10 11:50 AM (219.251.xxx.135)

    회의에 참석했고, 상사에게 지시받은 대로 처리한 내용입니다.
    저는 oo(원글님이 처리하신 내용)게 처리하라고 배웠습니다.
    xx(거래처 직원이 얘기한 내용)게 처리하는 것이 낫다고 생각하신다면, 상사와 상의한 후에 다시 연락드리겠습니다.

    ..이 정도로 받아치면 되지 않을까요?
    똑부러지게.
    당신이 얘기한 것과, 내가 배운 내용이 다르다.
    내가 배운 것이 맞다고 생각하나, 당신이 얘기한 것이 맞다고 당신이 주장한다면, 한 번 상사와 얘기한 뒤에 어떻게 할지 다시 알려주겠다.

    또, 그게 반복이 된다면-
    자꾸 제게 다른 말씀을 하시는데, 회의 때 들은 내용, 상사에게 지시받은 내용, 내가 처리해야 하는 내용과 많이 다릅니다.
    원하시는 내용이 따로 있다면, 회의 때 직접 말씀하고 처리했으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전화로 다른 말씀을 하시면, 회의가 무의미해지고, 저 역시 다른 업무를 처리하는데 차질을 빗습니다.
    이중으로 시간낭비를 하지 않도록, 그 부분은 다음부터 명확히 해주셨으면 합니다.

    ..이런 식으로, 정중하나 당신의 도를 넘은 지적질 때문에, 곤란함을 어필하셔야 하지 않을까요..?
    절대 질 수 없다는 마인드로, 네가 뭔데 지적질이냐.... 라는 느낌을 팍 받을 수 있게, 단호하게 나가셔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그러려면 절대 실수하거나 하시면 안 됩니다.. ^ ^;;)

    업무 내용과 전화로 어떤 내용을 요구하는지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원글님 상사는 그 거래처 직원이 아니므로... 단호해지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 4. ,,,
    '14.8.10 5:42 PM (203.229.xxx.62)

    그 거래처가 갑이고 원글님네 회사가 을이면 그냥 받아 줘야 해요.
    아주 눈에 띄는 큰 실수 아니면 감수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9462 짜지 않고 국산재료로 만드는 된장 파는곳 10 컴앞대기 2014/08/21 2,608
409461 지금 사는 동네 어떤 점이 좋아서 이사 오셨나요? 19 동네 2014/08/21 2,847
409460 코스코 파는 김치 어떤가요? 종가집 말고 다른거 7 .. 2014/08/21 1,983
409459 아기옷 건조기에 돌리면 줄어드나요? 3 2014/08/21 4,392
409458 같은 시내에서 중딩 전학하려면... 1 전학 2014/08/21 774
409457 외국에서 부모 신용카드 사용.... 5 외국에서 신.. 2014/08/21 2,044
409456 가까운 산행 갈때 무얼 챙겨 갈까요? 9 문의 2014/08/21 1,469
409455 아이보리색 가죽 소파 때 많이 타나요? 3 소파 2014/08/21 1,806
409454 충북 제천에 es리조트요 7 111 2014/08/21 2,372
409453 배우 김진아씨 불치병으로 사망하셨네요. 27 2014/08/21 21,252
409452 기본티 입어도 스탈리쉬 한 분들 계신가요 20 .. 2014/08/21 4,953
409451 이이제이 장준하 특별편과 파파이스 2 귀염아짐 2014/08/21 1,218
409450 영어 해석부탁드려요~ 1 ... 2014/08/21 522
409449 25층 용산화상경마도박장은 또 뭔가요? 1 용산사시는분.. 2014/08/21 551
409448 미혼인데 집사는거 별로인가요? 12 2014/08/21 3,152
409447 유민이 아버님 목숨은 청와대 대통령 손에 달려있습니다 7 팩트 2014/08/21 707
409446 "박근혜 앞잡이 조중동" 언론인·이상호, 세월.. 4 샬랄라 2014/08/21 1,267
409445 일본손님 접대하기 좋은 고기집과 분위기 괜찮은 칵테일 바 추천 .. 1 추천 2014/08/21 665
409444 치킨스톡은 백화점무슨코너에있나요? 2 모모 2014/08/21 1,436
409443 학교선생 자질의 문제에 대해.. ㅇㅇ 2014/08/21 931
409442 팩트티비 보세요 1 유민아빠살리.. 2014/08/21 612
409441 주변에 뒤늦게 인터넷 열심히 배우셔서 막 글 보내시는 분들 계세.. 3 123 2014/08/21 662
409440 살림돋보기 와우~~ .. 2014/08/21 1,663
409439 울 강아지에게 전 영원한 2인자 인 걸까요? 13 아놔 2014/08/21 1,880
409438 왜 여자들은 자기 남편을 잡을려고 들까.. 22 .. 2014/08/21 4,4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