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동네친구가 없는 경우도 있을까요?

아이교우 조회수 : 2,850
작성일 : 2014-08-09 00:05:52
유치원, 초등 저학년 아이들 중에  동네 놀이터나 집에 놀러오고(엄마와 함께) 하는 또래 동성친구가
없는 경우도 있나요
 
유치원을 다니는 아이인데, 유치원에서 또래관계도 문제가 없고 잘 지내고
동갑 동성 조카와도 가끔 만나면 잘 어울려 놀고 하거든요
 
직장맘들은 오히려 적극적으로 아이의 친구를 만들어 주려고 노력하고, 일 끝나고나 주말에라도 엄마들과 아이들 모임을
만들거나 하고, 전업맘들은 아무래도 아이들과 같이 놀이터나 주변 문화센터에서 아름아름 알게되는 경우가 두터운
친분으로 전개되는 경우도 있구요
 
엄마들과 은근히 친분이 생기면, 그 엄마아이들은 동성이 아닌 이성이거나
또래 동성아이가 친구가 생기면, 그 엄마는 직장맘이어서 바쁘거나, 직장맘이라도 아이를 위하여 피곤을 감수하며
퇴근후에라도 아이 친구집으로 가서 놀거나 아이친구와 그 엄마를 불러서 자기 집에서 저녁을 먹이거나 하는 경우도
있지만, 직장맘이면서 많이 피곤해 해서 같이 시간을 보내거나 할 기회가 없거나.....
 
어찌보면 일부러 모임을 피하거나 만들지 않으려고 노력한건 아닌데
딱히 이래저래 또래 동성친구의 엄마들과 관계가 안생기네요
이래서..은근히 아이 동성 또래친구나 그 엄마를 알게 되는 경우가 없거든요.
 
이런 경우 저련 경우이든 ....엄마와 함께 놀러오거나 놀러가는 , 또는 아이 친구만 놀러오거나 우리아이가 놀러가는
그런 아이관계가 없는 경우도 있으신가요?
IP : 122.34.xxx.20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없어도
    '14.8.9 12:15 AM (112.173.xxx.214)

    살아가는데 아무런 지장 없어요.
    저 고딩맘^^
    지금껏 거의 없었는데 애들은 잘 자랐습니다.
    아이들은 학교나 유치원서 친구 사귀고 집에 오면 오히려 가족끼리 보내거나 쉬거나..
    초등 가니 알아서 친구들 잘 사귀더라구요.

  • 2.
    '14.8.9 12:16 AM (112.150.xxx.41)

    애만 똘똘하면 다 붙어요. 걱정 마세요

  • 3. 네네네
    '14.8.9 12:31 AM (211.193.xxx.184)

    제가 작년까지 그랫ㅅ어요. 유치원에서 아이가 잘 지내기는 했지만 다른 친구들 주말에 같이 논 얘기 들으면 속상해하더라고요...저는 직딩이라 다른 엄마들을 만날 기회가 없었고요. 어떻게 동네친구들을 사귀는지도 사실 몰랐고요. 그래서 환경 바뀔때를 기다리다가 초등가면서 처음 몇주동안 좀 신경써서 동네친구들엄마들도 인사하고 친분 쌓으려고 노력했네요...평일은 안되어도 주말에도 가끔 놀게해주고 하니 물론 아이는 좋아하고요.

  • 4. 원글
    '14.8.9 12:36 AM (122.34.xxx.203)

    가만히 보면 주변 지인들이나 친척들은
    동네 아이 친구 엄마나 엄마의 친구 아이가 생겨서
    집에도 서로 오고가고 , 주말이나 전업인경우 주중에도 서로 왕래하며 놀러가거나 하는것 같은데
    저와 제 아이는 그런 관계가 없어서..
    어쩌면 저의 집안에서 혼자노는게 너무 좋은 성향때문에 아이에게 그런 기회를 주지 못하는게
    아닌가 하는 고민도 있어서요..

  • 5. 원글
    '14.8.9 12:37 AM (122.34.xxx.203)

    네네네님...
    여쭤볼게 있는데요
    다시 이글을 보실까해서요...보시면 답글 주세요..그럼 질문좀 드릴께요..

  • 6. ....
    '14.8.9 6:33 AM (125.177.xxx.53)

    유치원에서 잘 놀면 사회성괜찮은거에요. 친구필요없어요. 엄마랑 놀러다니고 문화센터 다니세요. 즐겁게!! 입학할 학교 근처 피아노학원이나 태권도학원 보내심 학교에 아는애들도 많아지고 그와중에 친구사겨요. 유치원때야 어딜가나 엄마 있어야하지만 초딩되믄 자기네들끼리 동네는 왔다갔다하니 친한엄마 없어도 되구요.
    이건 제 혼자만의 생각인데요. 엄마가 무리지어서 고 안에서만 노는 애들은 새친구를 사귈 필요가 없다느껴 그런지 끼리끼리만 놀라하기도 하더라구요. 엄마모임이 없는 애들은 당장은 친구가 궁하니 늘 어딜가던 친구를 사귀려 노력하구요. 어떤면에선 모임없는게 나을수도 있더군요 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7959 지금 만나러 갑니다. 경향일보 만.. 2014/08/17 796
407958 (특별법제정) 세종시 사시는분 계신가요 5 세종시 2014/08/17 1,382
407957 박모씨가 대통령이 된 이유를 방금 알았어요 3 2014/08/17 2,695
407956 한인 홈스테이 주인 아주머니 선물 무엇이 좋을까요? 6 .. 2014/08/17 1,422
407955 노량진엘림성 1 .. 2014/08/17 1,332
407954 미역국은 오래 끓여야 부들부들해지나요? 14 요리는 어려.. 2014/08/17 3,775
407953 10만원짜리 미니벨로 탈만할까요? 5 .... 2014/08/17 1,362
407952 초보농투성이의 짧은 전원일기 8 꺾은붓 2014/08/17 1,797
407951 성당관련 질문요 8 여름 2014/08/17 1,451
407950 아들이 종교를 바꿨어요 ㅜㅜ 34 방울 2014/08/17 12,063
407949 사소한 걸로 남녀차별 8 이런 2014/08/17 1,255
407948 드롱기 반자동 커피머신...모델 추천좀 해주세요~~ㅠㅠㅠㅠ 2 드롱기커피머.. 2014/08/17 2,033
407947 자격없는 것들에게 위임장 주는 박근혜가 더 나빠 1 ㅇㅇㅇ 2014/08/17 569
407946 폭스바겐골프는 어떤가요? 11 자동차 2014/08/17 2,840
407945 아이폰 사진 편집 어플 ? 1 사진 2014/08/17 1,353
407944 문재인 통큰 결단 요구.... 37 결백? 2014/08/17 3,757
407943 교황의 초강력 펀치, 전세계 뉴스판 타전 9 .. 2014/08/17 3,882
407942 식욕억제제 수년간 간헐적으로 드시는분 계세요?? 12 .. 2014/08/17 10,001
407941 명화를 프린터 하거나 복제해서 파는것은 저작권법에 안걸리나요? 궁금 2014/08/17 1,042
407940 남경필 아들 ㄷ ㄷ ㄷ 41 2014/08/17 13,026
407939 로마가 망한 원인중 하나가 7 심심 2014/08/17 3,109
407938 승현이 아버님 축하드려요. 7 ㅇㅇㅇ 2014/08/17 1,946
407937 이번 교황특집다큐 중 하나 추천해주세요. 그리고 왜 교황님은.... 3 그런데 2014/08/17 760
407936 부동산 하시는 분~ 도움 말씀 부탁드립니다. 20 전세계약서 2014/08/17 3,656
407935 저희 남편 이정도면 제가 섭섭할 수 있는가 좀 봐주세요. 7 이정도면?.. 2014/08/17 2,2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