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충동적으로 돈 쓰는 버릇

폭식 조회수 : 2,639
작성일 : 2014-08-08 22:21:21
정말 현금 만원만 들고다녀야하는
성향일까요?
체크카드에 돈좀 들었다하면 신들린듯
써버리네요 당장 필이 왔는데 안쓰면
뭔가 찝찝해져서 걍 후련하게 써버려요
그럼 쾌감이 느껴지고 집에 오면 죄책감에
빠져요

오늘도 퇴근후 아이들데리고 집에 오는데
또 충동적으로 초밥이 먹고싶어서
회전초밥집을 갔고 주차할자리가 없었는데
그근방을 네바퀴나 돈 끝에 한차 빠져서
끼워넣고 폭풍흡입하여 애들과 저랑
20접시먹고 7만원결재했어요

둘째는 잠들고 첫째는 지금 과체중이라
조절해야하는데 둘다 엄청 먹어댔어요
먹는동안은 행복했으나 집에오니 불쾌해요

바깥음식에 집착하고 거기에 많은돈을 쓰는
제자신이 싫네요
충동적인 소비를 하는사람은 어떻게 조절
해야할까요 체크가드에 오십정도 들어
있어야든든하고 현금쓰는것도 별로 자제가
안되더군요
옛날에 갑자기 애가 다쳐서 응급실간적이 있는데
그때 갑자기 돈이 좀 더라구요
그이후로 강박관념처럼 일정양의 돈이 있어야
안심되넹ᆢㄷ
IP : 1.237.xxx.11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랑 같네요
    '14.8.8 10:24 PM (117.111.xxx.139)

    저도 충동구매로 고민이 많아요. 남을은 현금으로 쓰면
    줄어든다고 이야기 하는데 전 그다지 조절이 안되요.

  • 2. 잭해머
    '14.8.8 10:29 PM (14.33.xxx.153)

    제가 예전에 다큐멘터리 방송을 본 적이 있는데
    충동구매 고치기 정말 어렵데요...

  • 3. ...
    '14.8.8 10:42 PM (24.209.xxx.75)

    뭐 심리적인 거긴 한거고, 가끔 그런거야 상관없는데요.

    제가 충동적인 식생활로 (스트레스 불만 먹는 걸로 푸는 타입)
    10킬로 정도 쪘어 지금 식이 조절 중인데,
    아이가 과체중에 엄마 충동으로 쌀밥 덩어리 초밥을 배터질때까지 먹었다니 좀 걱정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7877 도대체 영어 쓰임새 물어봐서 답 달아주면 지우는 이유가 뭡니까?.. 7 리에논 2014/08/11 1,399
407876 [세월호진상규명] 유민이 아버님... 18 청명하늘 2014/08/11 1,708
407875 남편으로 부터 정신적 독립하는 방법 알려주세요 2 다이아몬드 2014/08/11 2,249
407874 유혹 뭐 저런 드라마를 8 드라마 2014/08/11 3,518
407873 입주청소가 나을까요? 도우미 아주머니가 나을까요? 8 바라바 2014/08/11 3,002
407872 헉~!! 오랜지맨의 실체....이래서 수사권 반대했나. 12 닥시러 2014/08/11 4,259
407871 편의점 떡볶이 먹고 남긴거 냉장고 넣어두면 내일 먹을수 있을까요.. 1 .... 2014/08/11 1,071
407870 33평이냐, 39평이냐? 12 아파트 고민.. 2014/08/11 3,952
407869 So Hot !!! 탱고춤 감상하세요 !!!!!!! 탱고춤 감상.. 2014/08/11 1,025
407868 세월호2-18일) 22일...이렇게 한분도 안돌아오시다니...얼.. 20 bluebe.. 2014/08/11 939
407867 부직포 밀대걸레 청소 2 ^^ 2014/08/11 1,952
407866 우리나라에서 먹는 망고는 왜 맛이 없죠? 10 .. 2014/08/11 3,265
407865 한국사정 잘 모르는 미국교포가 한국에서 알아둬야 할것 17 ........ 2014/08/11 3,615
407864 엄마라서 말할 수 있다 - 엄마 단체 기자회견 전문 9 엄마 2014/08/11 983
407863 장농면허 7년만에 연수받는데 지금 뭘할까요?ㅠ 2 2014/08/11 1,422
407862 몸불편한 엄마와 다닐만한 짧은 여행지 추천부탁드립니다 ^^ 6 짧은여행지 2014/08/11 1,491
407861 논산에 사는분들 세월호 도보 아빠들 응원해주세요 3 웃음보 2014/08/11 760
407860 윤일병- 군 검찰이 핵심 증인을 법정에 세우지 못하도록 막았다.. 7 빌어먹을 군.. 2014/08/11 1,470
407859 네살조카가 뮤지컬전에 안내했던 말들을 다기억해요ㅋ.. 11 귀여운조카 2014/08/11 2,438
407858 제가 잘하는거, 못하는거 ㅡ 못하는 것들이 요샌 참 절실해요 1 2014/08/11 884
407857 식당추천요 3 빵빵부 2014/08/11 950
407856 부모에게 사랑받지 못한 것 같다는 말.. 29 애밀링 2014/08/11 6,884
407855 4인식탁 사려구 하는데요. 식탁 2014/08/11 870
407854 수원외국인학교 어떤가요? 2 2014/08/11 1,295
407853 시원하고 맑은 미역국 도와주세요. 27 괜찮아 2014/08/11 5,9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