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구피 기르신 분들..궁금한게 있어서요..

궁금 조회수 : 2,827
작성일 : 2014-08-07 16:25:07

구피가족을 분양받은 지 3달 정도되어가는데요..

암컷1, 숫컷1, 그리고 구피 새끼 2마리를 받았어요...

 

친구랑 같이 분양을 받았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친구가

자기네 구피가 새끼를 밴것 같다고 하더니만

저희 집 구피도 얼마 안 되어 암컷 구피가 배가 불러오기 시작하더라구요

구피는 23일만에 새끼를 낳는다길래

두근거림으로 매일매일 기다렸어요..

 

그러는 중간에 숫컷 구피가 죽었어요..

 

근데 이 구피가 배가 불러온 지 거의 2달 가량되는데

여전히 뚱뚱하기만 하고

새끼 낳을 기미가 없네요..

 

매일 기대에 차서..오늘은 낳았겠지 하고 보면

그대로..그냥 먹이만 열심히 먹는 것 같아요..

암컷구피는 평소에는 별 미동도 없다가

아침에 먹이주는 시간만 되면.

주인님 기다리 듯...나와서 돌아다녀요..

 

이젠 수컷이 죽어서

교배도 안 될 것 같고

딸내미랑 저랑 둘이 그냥 비만구핀하보다 하고 체념한 지 좀 됐는데요..

원래 암컷구피는 올챙이마냥 저리 배가 부른가요?

 

친구네 구피는  새끼를 6마리나 출산했다고 하던데..

혹시나 새끼가 뱃속에서 못 나오고 저리 있나 걱정도 되네요.

 

구피 키워보신 분들..

댓글 부탁드립니다.^^

 

 

IP : 125.243.xxx.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4.8.7 5:02 PM (114.206.xxx.251)

    암컷 배의 끄트머리가 까맣게 되어야
    새끼가 나와요. 새끼 나오면 분리해주시구요~
    날이 더워 그런지 나름 관리해줘도 저세상으로
    가더군요...

  • 2. 자연
    '14.8.7 5:07 PM (210.94.xxx.114)

    어류가 정확한 날짜에 출산하는게 아니라고 들었어요
    환경이 맞지 않는다던가 하면 제때 낳지 않는데요
    저도 열대어 몇종 키워봤는데 구피가 며칠만에 낳는지는 챙겨보지 못했고
    (수조가 커서 마릿수가 많았어요)
    배가 많이 부르고 배뒤쪽이 까만색으로 보일때 곧 낳겠구나 했어요
    구피는 새끼출산이기 때문에 눈이 비쳐서 색이 진해보인다 했거던요
    만약 새끼를 낳는다 해도 자칫 큰 구피가 잡아 먹는 경우도 있어요
    수초어항이 새끼 은신처가 되어서 좋습니다
    모래보다 조약돌들이 있으면 거기도 숨어 있습니다
    수컷이 없어도 몇번은 더 낳는다고 합니다

  • 3. 자연
    '14.8.7 5:09 PM (210.94.xxx.114)

    구피새끼 낳고 잘 키우다 보면 감당이 안되요
    많이 나으면 수십마리도 낳습니다
    좀 더 기다려 보세요

  • 4. ,,,
    '14.8.7 5:34 PM (116.36.xxx.30)

    수컷두마리 암컷세마리 샀다 한달안되서 사십마리 넘게,,,,,,정신없어요

  • 5. 구피는
    '14.8.7 8:33 PM (61.79.xxx.56)

    한번 수정에 세 번의 임신을 한답니다.
    수컷이 죽었더라도 지금 임신되어 있으니 새끼를 낳을 수 있어요.
    한 번 낳고 나서 한 달 쯤 후에 또 한 번 그 후 한달 뒤 또 한 번 해서
    한 번 임신에 세 번 새끼를 낳아요.
    기다려 보시면 곧 낳을 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8976 홍대앞문글로우 문닫았나요?? ㅠ 1 자유닷. 2014/08/15 1,754
408975 츄러스 드셔보신 분~ 질문요.. 4 냉동츄러스 2014/08/15 1,752
408974 오늘 성모승천대축일미사 오후 5시 이전에 하는 성당? 3 서울 2014/08/15 1,205
408973 알바나 벌레란 말 함부로 쓰시는분들 인생은 실전이에요. 24 알바가 뭐냐.. 2014/08/15 1,676
408972 고약했던 수녀에 대한 기억. 18 ... 2014/08/15 5,191
408971 메리츠실비 고액암은 어떤암인가요? 1 모모 2014/08/15 1,290
408970 왜 스마트폰에선 작정자 닉넴이 안보일까요? aa 2014/08/15 902
408969 광복절에 다시보는 친일파 프로필 \dsd 2014/08/15 1,197
408968 교황님 말씀처럼.. 3 가톨릭신자 2014/08/15 991
408967 모두 다 김치의 회장딸 3 비현실적 2014/08/15 2,145
408966 빌리부트캠프나 낸시홈짐 하시는 분들 도와주세요. 8 // 2014/08/15 2,568
408965 노화의 결정체 혼잣말 얼마나 하세요? 9 그것이로다 2014/08/15 4,020
408964 교황이 출현하니 사이버 악의 전사들이 창궐하네요 6 왜 그러고 .. 2014/08/15 998
408963 마이너스 통장 써보신분들 꼭 알려주세요... 4 마이너스 2014/08/15 1,745
408962 울나라 천주교인들이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다 7 ㅇㅇ 2014/08/15 2,669
408961 마흔두번째 생일입니다 4 ㅎㅎ 2014/08/15 1,121
408960 세월호 희생자 박성호군 어머니 인터뷰 잊지말아요 2014/08/15 906
408959 가게앞에 차 대신분 차 좀 빼주세요 4 ^^ 2014/08/15 1,854
408958 교황 할애비가 와도 박수경처럼 당당히 살자구요 18 ........ 2014/08/15 2,710
408957 '오전 8시32분 녹화 중단'.. 세월호 CCTV 미스터리 브낰 2014/08/15 870
408956 고등학교 이과내신요 10 중3학부모 2014/08/15 2,252
408955 홈스쿨 관련 글을 읽고 궁금하네요 2014/08/15 963
408954 커피 전문점 가면 2 비운 맘 2014/08/15 2,007
408953 잠시 서버 다운됐던거 맞죠? 8 깜딱 2014/08/15 1,451
408952 교황성하!, 한국인들이 애타게 바라는 것은 이것 딱 하나입니다... 2 꺾은붓 2014/08/15 1,0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