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말 시어머니랑 내가 안 맞는건지.

.. 조회수 : 2,086
작성일 : 2014-08-07 00:13:00

최근에 교통사고가 나서 입원까지 했어요. 갑자기 전화와서 안부는 관심없고 요즘 너에게 안 좋은 일이 많으니 기도열심히 하라시니 알겠습니다. 네 그럼 남편도 끌고 가서 같이 기도할께요 하자 어디 남편을 끌고 가니? 모시고 가야지! 라고 하시네요. 네 그럼 모시고 갈께요 라고 대답은 했지만 솔직히 코웃음밖에 안나네요.

정말 사람 정 떨어지게 하는데는 일가견이 있으신듯합니다. 그나마 멀리 떨어져 산다는게 다행이지..

이럴수록 잘하고 싶은 맘이 사라져간다는거 모르시나봐요.

IP : 175.195.xxx.7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8.7 12:22 AM (175.195.xxx.74)

    네 사실 그동안 쌓인게 많아요. 그런데 저같으면요 교통사고 난 사람한테 적어도 괜찮냐, 많이 다치진 않았냐라고 안부라도 묻고나서 기도하라고 할거같네요. 솔직히 기분나쁘다기 보다는 에휴.. 또 시작인가 라는 맘이 더 커서 그냥 여기다가 털어놓는거에요. 위에 님 말처럼 그냥 그러려니 해야죠.

  • 2. ..
    '14.8.7 12:42 AM (110.70.xxx.177) - 삭제된댓글

    기도하러 가란소리죠? 푹쉬어라~가 아니라... 남편을 모시고..란 말은 중년들도 안쓰던데.. 말꼬리잡긴...ㅉ

  • 3. ...
    '14.8.7 1:35 AM (175.115.xxx.10)

    남편이 도대체 20년이상 많나요 모시고 가게 ㅡㅡ;;

  • 4.
    '14.8.7 1:39 AM (182.226.xxx.38)

    교통사고 난 며느리 아픈지도 궁금하지 않지만
    나중에 자기 아프면 간병하라 하겠죠

  • 5. ...
    '14.8.7 3:24 AM (14.46.xxx.209)

    남편 끌고 ᆢ그표현 아니긴 하네요~

  • 6. ...
    '14.8.7 9:01 AM (175.195.xxx.74)

    제가 도를 덜 닦아서 그런건지 남이 나한테 예의안차리면 저도 똑같이 나가게 되더라고요 윗님

  • 7.
    '14.8.7 10:18 AM (175.223.xxx.94)

    궁합이 안맞나보네요
    되도록 말섞지마세요
    자기입장에서만 말하는것도 습관이에요
    배려심없는 사람에겐 똑같이 대해주면서 멀리할수밖에..
    가는말이 고와야 오는말이 곱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8977 츄러스 드셔보신 분~ 질문요.. 4 냉동츄러스 2014/08/15 1,752
408976 오늘 성모승천대축일미사 오후 5시 이전에 하는 성당? 3 서울 2014/08/15 1,205
408975 알바나 벌레란 말 함부로 쓰시는분들 인생은 실전이에요. 24 알바가 뭐냐.. 2014/08/15 1,676
408974 고약했던 수녀에 대한 기억. 18 ... 2014/08/15 5,191
408973 메리츠실비 고액암은 어떤암인가요? 1 모모 2014/08/15 1,290
408972 왜 스마트폰에선 작정자 닉넴이 안보일까요? aa 2014/08/15 902
408971 광복절에 다시보는 친일파 프로필 \dsd 2014/08/15 1,197
408970 교황님 말씀처럼.. 3 가톨릭신자 2014/08/15 991
408969 모두 다 김치의 회장딸 3 비현실적 2014/08/15 2,145
408968 빌리부트캠프나 낸시홈짐 하시는 분들 도와주세요. 8 // 2014/08/15 2,568
408967 노화의 결정체 혼잣말 얼마나 하세요? 9 그것이로다 2014/08/15 4,020
408966 교황이 출현하니 사이버 악의 전사들이 창궐하네요 6 왜 그러고 .. 2014/08/15 998
408965 마이너스 통장 써보신분들 꼭 알려주세요... 4 마이너스 2014/08/15 1,745
408964 울나라 천주교인들이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다 7 ㅇㅇ 2014/08/15 2,669
408963 마흔두번째 생일입니다 4 ㅎㅎ 2014/08/15 1,121
408962 세월호 희생자 박성호군 어머니 인터뷰 잊지말아요 2014/08/15 906
408961 가게앞에 차 대신분 차 좀 빼주세요 4 ^^ 2014/08/15 1,854
408960 교황 할애비가 와도 박수경처럼 당당히 살자구요 18 ........ 2014/08/15 2,710
408959 '오전 8시32분 녹화 중단'.. 세월호 CCTV 미스터리 브낰 2014/08/15 870
408958 고등학교 이과내신요 10 중3학부모 2014/08/15 2,252
408957 홈스쿨 관련 글을 읽고 궁금하네요 2014/08/15 963
408956 커피 전문점 가면 2 비운 맘 2014/08/15 2,007
408955 잠시 서버 다운됐던거 맞죠? 8 깜딱 2014/08/15 1,451
408954 교황성하!, 한국인들이 애타게 바라는 것은 이것 딱 하나입니다... 2 꺾은붓 2014/08/15 1,065
408953 한국학교와 일본학교의 비교를 들어주세요. 1 일본고등학생.. 2014/08/15 1,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