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병장서도 윤일병 폭행·얼차려’ 목격자 44명, 누구도 신고 안했다

세우실 조회수 : 1,564
작성일 : 2014-08-06 15:50:47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649988.html

 

 

직접적인 가해자 놈들에 대해서는 일말의 동정의 여지도 없다고 생각하지만,

이 경우에는 뭐라고 말을 못하겠는게...

군대에는 비밀이 없어요. 게다가 신고했을 때 그게 해결될 기미라도 있다면 모르겠지만

간부가 같이 패고 처벌의 의지가 없는 상황에서 군생활 꼬이는 거 시간 문제인데 이걸 하겠어요?

 

 


―――――――――――――――――――――――――――――――――――――――――――――――――――――――――――――――――――――――――――――――――――――

”철학이 없는 리더십은 사람들에게 깊은 신뢰를 주지 못하고,
현실이 없는 리더십은 가는 방향의 일관성이 없습니다.
진심이 없는 리더십은 금방 바닥이 드러나 오래 갈 수가 없고,
결단이 없는 리더십은 승리의 문턱에서도 승리할 수 없습니다.”

              - @odoomark님 트윗 中 -

―――――――――――――――――――――――――――――――――――――――――――――――――――――――――――――――――――――――――――――――――――――

IP : 202.76.xxx.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세월호를 대하는 새누리
    '14.8.6 3:54 PM (203.247.xxx.210)

    똑 같은 거
    보았고 알아도
    귀 닫고 입 꾹

  • 2. 호수
    '14.8.6 4:35 PM (182.211.xxx.30)

    맞으면서 배운다라고 기사중에 있네요. 피해자가 가해자가 되는 구조에다가 소원수리라고 고충을 얘기했더니 비밀보장이 안돼서 또 괴롭힘 당하고..에휴..이런 문화를 감시카메라 단다고, 장병들에게 핸드폰 사용하게 한다고 달라질까요? 해결책은 국가가 큰 결단을 하는수 밖에 없을듯 합니다

  • 3. ...
    '14.8.6 5:25 PM (116.34.xxx.191)

    처음 이 뉴스 들었을 때 윤일병은 그렇다치고
    왜 아무도 신고를 안했는지 이해할 수 없었어요.
    그리고 의무대라 많은 환자병사들이 수시로
    들락거렸는데도 개의치 않고 폭력을 행사했다는
    점도 너무 놀랍고 본 병사들이 아무도 신고를
    안했다는 것도 놀랍고... 무서운 세상입니다 ㅠㅠ

  • 4. 오늘
    '14.8.6 5:36 PM (175.210.xxx.243)

    이런 생각을 해봤습니다.
    총기난사한 임병장 사건을 보며 죽은 이들은 폭력의 가해자였거나 방관자였구나...
    가해자도 나쁘지만 방관자도 나쁘다..... 그래서.... 그런 결과를 낳았구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8624 그 눈물은 거짓말일까? 1 dd 2014/08/14 901
408623 이제 아파도 병원도 함부로 못가겠네요. 5 영리병원 2014/08/14 2,042
408622 공기청정기 블루에어 렌탈하시는 분들 계신가요? 1 궁금 2014/08/14 1,872
408621 강아지 키우는 분들 사료 자주 바꿔 주시나요. 21 . 2014/08/14 2,078
408620 서울사는 부자들이 더 소박하고 검소한것같아요 47 출장 2014/08/14 22,181
408619 한국교수가 비행기에서 성추행으로 체포 9 나라 안팍으.. 2014/08/14 2,086
408618 "눈물 흘리는 사람을 내쫓고 예수님께 사랑의 성사인 미.. 2 브낰 2014/08/14 1,001
408617 아이가 제가 엘리베이터 탈때 따라와서 같이 타려고 떼써요. 3 아침마다 2014/08/14 1,130
408616 삼성임직원몰에서 물건 가격좀 알아봐주실분 계실까요?? 4 ... 2014/08/14 1,615
408615 기장군청뒤 장어구이 식당 소개 부탁 드려요 3 장어 2014/08/14 1,091
408614 왕언니라는 말이 부정적으로 들리나요 ? 10 ..... .. 2014/08/14 2,693
408613 대전월드컵경기장 내일 미사는 미리 예약자만 입장하나요? 4 후라이 2014/08/14 1,129
408612 갑자기 선을 긋는 친구 16 친구 2014/08/14 6,274
408611 (뉴스혹) 육군 그 이름에 젊음이 운다 1 뉴스K 2014/08/14 889
408610 교황님 오시는 서울공항에 인도길 6 흐린하늘 2014/08/14 1,529
408609 조간브리핑(14.8.14) - '선조같은 지도자' 박근혜, &q.. lowsim.. 2014/08/14 764
408608 박원순"세월호특별법,유족의견대로통과시켜야" 4 샬랄라 2014/08/14 1,367
408607 경기도의 9시 등교에 대해 적극 찬성합니다. 61 ㅁㅁㄴㄴ 2014/08/14 4,125
408606 의정부 보충대와 춘천 보충대는 다른가요? 1 mio 2014/08/14 851
408605 울산님들~문수로 아이파크vs약사동 래미안중 어디가 좋을까요? 5 발런티어 2014/08/14 1,825
408604 여론조사에서 문재인이 정계 은퇴했으면 2위 했네요. 39 여론조사 2014/08/14 2,906
408603 뉴욕타임스 사설, 한국 군대 작심하고 때리다. 2 light7.. 2014/08/14 1,120
408602 간장 마늘 담근거 어떻게 먹어요? 1 ㄹㄹ 2014/08/14 825
408601 학원에 괜찮은 남자가 있는데 짝사랑 2014/08/14 1,124
408600 이 와중에 집사기 20 ... 2014/08/14 4,6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