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 형제들 돈 얼마까지 빌려주시나요
작성일 : 2014-08-05 21:48:43
1848369
또 돈 이백을 빌려달랍니다.
몇 번 빌려주고 받긴했으나
빌려갈때 저희 상황 묻지도 않고
돈 얼마 빌려달라고 계좌까지 같이 보내더라구요
신랑 몰래 문자본거라 아직 제게 어떤 말이 없는데
집에만 옴 싸한 냉한기운이 마치 저를 만나
어렵다는 형제들 못 도와줘서
자기 인생이 개탄스럽다는 분위기입니다.
이 일로 또 싸우게 되면 또 이혼소리가 나오지 싶은데
이 일을 어떻게 극복해야할까요
천천히 갚는다는걸 보니 월부로 갚는다는 얘기인것같은데
조용히 빌려줘야 할지 진짜 저 스트레스로
암걸릴 것 같은 이 음습한 기운..도 진짜 싫네요
도와주기 빠듯하고 임신, 출산 통장 250만원이 전부입니다.
저 벌이 100이구 신랑 벌이 7,8월은 세후 150
9월부터는 들쑥날쑥해도 세후 300입니다.
IP : 223.32.xxx.15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친 동생에게
'14.8.5 10:13 PM
(211.207.xxx.143)
할 수 있는 만큼.............
2. 와
'14.8.5 10:15 PM
(112.152.xxx.52)
신랑이 입 안떼길 바래요
3. 이래서..
'14.8.5 10:22 PM
(203.226.xxx.188)
대출있는게 썩 나쁜것만은 아니더라구요..
이사하면서 평수늘려 대출 조금받았거든요..
그런말이 쏙들어가더라구요..
돈없다 죽는소리도 통하구요..
그전엔 적금들어 항상 돈이 빠듯하다고 신랑한테말했어요..
물론 저도 옷하나안사입고..사치안하구요..
무슨말만하면 안된다돈없다..아껴야된다..
저흰 시누는 저희보다 훨잘사는데..
자기적금깨기싫어 동생한테 돈빌려달라고하거든요..
동생은 저한테와서 적금깨서 빌려주라고하고..
저희도싸웠네요..
4. ...
'14.8.5 10:26 PM
(223.62.xxx.122)
돈 없는척은 필수...
내걸 지키려면~
평생 자기집 호구하시던 시부
말년이 별루요...
5. ,,,
'14.8.6 7:39 AM
(203.229.xxx.62)
남편 성향에 따라 다른데요.
자주 빌려 달라고 하면 거절 하세요.
한 두번 거절 하면 그 다음부터는 덜 빌려 달라고 해요.
이백만원이고 웬만하면 그냥 주는 셈치고 빌려 드리라고 하고 싶었는데
원글님댁 수입과 경제 상황보니 빌려줄 형편이 안 되네요.
자꾸 액수도 커지고 한 형제만 그러는게 아니라 다른 형제들도 빌려 달라고 해요.
저흰 집 대출내서 빌려주고 이자도 못 받고 우리가 감당할 능력도 없고
어렵다고 줄 생각도 안 하고 이삼년 대출이자 내다가 집 팔고 평수 줄여 이사 왔어요.
그래도 우리 남편은 지금이라도 돈 빌려 달라고 하면 또 빌려줄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410137 |
일흔넘으신 어른 믹스커피대신 어떤게 좋을까요?(의사분봐주세요) 10 |
도와주세요 |
2014/08/19 |
2,102 |
410136 |
요거트스타터 뭐쓰시나요? 2 |
홈메이드 |
2014/08/19 |
2,576 |
410135 |
형님이 올케라 호칭 안하고"야, 너~"라고하는.. 17 |
찐감자 |
2014/08/19 |
3,761 |
410134 |
세월호...드디어.대학생들이 나섰네요.. 6 |
..... |
2014/08/19 |
2,674 |
410133 |
명절에 받은 과일이 상해서 온 기억 때문에 2 |
한 번 |
2014/08/19 |
1,206 |
410132 |
허약 체질한테 어떤 약이 도움이 될까요 2 |
,,, |
2014/08/19 |
1,017 |
410131 |
교황 ”고통 앞에 중립 없다”…귀국길에서도 '세월호 리본' 착용.. 3 |
세우실 |
2014/08/19 |
1,425 |
410130 |
난포가 터져서 출혈이 있다는데ㅠ 6 |
‥ |
2014/08/19 |
3,907 |
410129 |
박 대통령, 바빠서 세월호 외면? 교황, 빡빡한 일정에도 위로편.. 2 |
샬랄라 |
2014/08/19 |
1,262 |
410128 |
특별법 제정해서 유민아빠 살려주세요!! 2 |
시간이없어요.. |
2014/08/19 |
1,273 |
410127 |
[NEWS] 경찰이 20대女에 음란영상 전송 1 |
화놔 |
2014/08/19 |
1,376 |
410126 |
친구에서 연인으로 ..? 1 |
124151.. |
2014/08/19 |
1,534 |
410125 |
평화는 전쟁이 없는 상태가 아니라 정의가 실현된 상태 1 |
교황님 말씀.. |
2014/08/19 |
1,348 |
410124 |
방송에 대리모 문제가 나오는데요 5 |
왜 안돼 |
2014/08/19 |
2,181 |
410123 |
본사 미국 사람한테 번개처럼 해줘서 고맙다 이런말 먹힐까요? 2 |
미국 업무 |
2014/08/19 |
1,521 |
410122 |
특별한 날을 위한 케이크 어느 제과점이 나을까요? 20 |
특별한날케이.. |
2014/08/19 |
5,501 |
410121 |
건강검진 정밀검사 두가지만 골라주세요 2 |
음 |
2014/08/19 |
1,564 |
410120 |
염추기경 진짜밉다 28 |
너무하네 |
2014/08/19 |
13,676 |
410119 |
교황 “세월호 유족 고통 앞에서 중립지킬 수 없었다” 11 |
샬랄라 |
2014/08/19 |
2,198 |
410118 |
로이터, 부자 성직자들 위선을 벗어라 강력 질책 2 |
홍길순네 |
2014/08/19 |
1,327 |
410117 |
교황 방한 5일 낮은곳으로의 행보..한국주류에 경고메시지 1 |
노블리스오블.. |
2014/08/19 |
915 |
410116 |
시사통 김종배입니다 [08/19am] 세월호특별법 오늘도 흘려넘.. 1 |
lowsim.. |
2014/08/19 |
848 |
410115 |
서울에 8명 같이 묵을만한 숙소 있을까요? 1 |
굿모닝 |
2014/08/19 |
1,186 |
410114 |
동네 소아과병원 부부 55 |
d |
2014/08/19 |
18,398 |
410113 |
동생이랑 친정엄마 모시고 병원을 다니고.... 10 |
동생이랑 |
2014/08/19 |
2,94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