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길고 긴 초등학생 방학 다들 어떻게 지내고들 있으신가요

방학 조회수 : 1,339
작성일 : 2014-08-04 15:19:08

어린이집 방학 1주일도 겨우겨우 보냈는데...

30일이 넘는 초등학생 방학 대체 어떻게들 보내고 계신가요?

친척집 방문도 1주일 했구요...겸사겸사 서울구경도 했네요...

정말 이제 더이상 할 건 없다는 생각이 드는데도 아직 방학은 끝없이 남았네요

아이들은 심심하다는 말을 달고 있고 아이들이 다니던 피아노와 미술학원 마저 방학을 해버렸네요...ㅜㅜ

이를 어쩌면 좋지요...

방학 잘 보내는 팁 좀 부탁드립니다.

여기는 지방입니다.

박물관이랑 여기저기 알아봤지만 좋은 프로그램은 조기 마감 되었네요...

다음 겨울방학을 기약해야 할 거 같아요,

IP : 124.153.xxx.6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8.4 3:49 PM (110.70.xxx.16)

    방학이 긴가요?
    여기 저기 놀러도 가고 집에서 쉬기도 하고
    못한 공부도 좀 시키고 하려는데
    좀 쉬다 휴가 갔디 왔더니 벌써 8월.
    그냥 눈깜빡 할 새에 방학이 끝나던데요 매번

  • 2. 지루해요
    '14.8.4 3:59 PM (14.32.xxx.157)

    저흰 갈 친척집도 없고, 가까운 외가집은 반나절 다녀오면 충분하고요.
    이모가 있는집 아이들은 자매끼리 사촌끼리 여행도 다니고 쇼핑도 다니고 재밌게 지내는데, 울 아이들은 외삼촌만 있어서, 시누이가 연락하면 좋아할 올케가 없을거 같아 연락 안하고 명절이나 친정부모님 생신때만 뵙네요.
    7월말에 휴가 다녀오고, 간간히 아이친구들 + 엄마들 같이 영화도 보고, 놀이터에서 놀기도 하는데 그래봐야 일주일에 한,두번 정도이니 나머지 5일은 아이가 심심해해요.
    지난 주말 내내 집에서만 지냈네요. 어디 나가면 다 돈인데, 휴가도 다녀왔고, 이번달에 재산세도 냈고, 곧 있음 추석이고 방학이라고 다른달 보다 더 놀러다니고 애들 식비도 많이들고.
    큰아이는 중학생이라 학원 다니기 바쁜데 둘째는 아직 초등 저학년이라 둘째가 너무 심심해 하네요.
    얼른 개학해서 학교 보냈으면 좋겠어요. 그래도 학교를 가야 하교후에 친구랑 놀고 학원 다니고 숙제하느라 바삐 지내죠.
    방학내내 아이 잼있게 해주려니 돈이 너무 많이 듭니다.

  • 3. 은짱호짱
    '14.8.4 4:13 PM (112.162.xxx.61)

    초4 딸래미 단짝친구2명 있는데 같은 아파트살고 학원도 같이 다니다보니 잘 어울려 다녀요
    제가 일하러 다니니까 우리집에서 거의 노는것 같구요
    자기들끼리 근처 실내수영장도 다녀오고 퐁퐁장도 다녀오고 롯데리아에서 점심먹고 학교앞 도서관에도 다녀오고 그러네요

  • 4. 자전거
    '14.8.4 4:18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9살 외동아들과 자전거 타고 이리저리 다니면 하루 금방 가요.
    제가 할 일이 있으면 아이 혼자 자전거 타고 도서관 갔다 오거나, 심부름 해요.
    자전거 가방 매달고 사올 품목과 돈 들은 주머니 목에 걸어주면 아들이 파트라슈 같아요.^^
    30분 거리에 있는 가게도 갔다 옴.
    주말에는 가족여행 가고요.
    시간 보내는 건 문제 없는데 빙학 숙제가 골치네요.

  • 5. ㅋㅋ
    '14.8.4 10:05 PM (211.214.xxx.99)

    파트라슈ㅋㅋㅋ 상상만으로도 귀염귀염ㅋㅋ
    맞벌이땜에 애기때부터.어린이집.보내다 전업하고 이렇게 긴.방학은 처음인데 해주는거.없이.지쳐요 밥도 해주는대로 먹을것이지 왜이리 깨작거리고 남기는것인지 ㅜㅠ 나가면 돈 십만원.깨지는건 우습고.. 둘째까지 챙겨.나가려니 보통 일이 아니네요.. 집에만 있자니 잉여짓 하는것 같아.시간 아깝고 진퇴양난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9700 가여운 길고양이..커피 한잔 값만 도와주실 수 있을까요... 행복하자. 19:52:47 15
1599699 소음 어디까지 이해하세요? Vvv 19:52:28 8
1599698 “우리 애들 그만 죽여라” 군장병 부모들 울분 ... 19:50:48 69
1599697 생얼에 바르기좋은 립틴트 추천합니다 ㄹㅌㅌ 19:49:15 45
1599696 밀양 가해자 경찰된 여사친 말입니다 .... 19:48:54 162
1599695 보험금탈때 원금빼고 이자가 천만원넘으면 .. 19:37:45 242
1599694 혹시 미용실에서 펌이나 뿌염하면서요... 4 궁금 19:35:18 330
1599693 밀양사건 당시 뉴스와 시민 반응 등 3 ........ 19:29:28 544
1599692 구속된 서울대 N번방 주범.. 법정서 덜덜 떨며 오열 15 .. 19:27:01 1,304
1599691 건강보험료 홈피에서 납부가 다 되는군요 5 이제서야 19:17:00 354
1599690 밀양 사건에서 가해자 여자친구들..믿기지 않는 부분 9 진짜 19:13:41 1,452
1599689 육휴 중 퇴사하려는데 절차를.. 1 육휴 중 퇴.. 19:11:32 310
1599688 7시 미디어알릴레오 ㅡ 시사유튜브 전성시대 언론사, 떨고 있니.. 2 같이봅시다 .. 19:08:58 142
1599687 25살 아들 친구가 인사를 안해요 27 19:08:27 1,820
1599686 지구마불 보면 중국 급 가는데요 비자받고 가는거죠? 5 비자 19:08:17 733
1599685 모 공기업은 전남대 비율이 59%라네요 14 ㅇㅇ 19:06:39 1,575
1599684 진작 할 걸 그랬어?! 진작 할 걸.. 19:02:36 329
1599683 찬거먹으면 배아픈데 자꾸 찬게 먹고싶어요ㅠ .. 19:01:23 79
1599682 ACT-GEO 포항 석유컨설팅 회사 정체가 수상합니다 8 ... 18:50:07 592
1599681 패딩세탁시 울샴푸로 사용해되 되나요? 4 레몬 18:44:32 442
1599680 뒤돌아 보면 왜이리 어리석은지 5 ㅁㄴㄷ 18:41:41 927
1599679 재밌어서 웃은 영상 4 하루웃짜 18:36:39 505
1599678 어제 긴급 프랑스에서 추락 이후 16 주디 18:34:47 3,832
1599677 애 고기 많이 먹이면 확실히 체력 다른가요 5 Dd 18:33:02 1,124
1599676 시판 짬뽕 추천해세여. 4 .. 18:30:12 4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