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옛날 드라마 M 재방송해주길래 봤는데

... 조회수 : 2,453
작성일 : 2014-08-03 14:25:50

드라마 자체는 워낙 옛날 거라 넘 촌스럽고 유치해서 웃으며 봤지만

심은하가 너~무 예뻐서 계속 감탄했어요

저는 심은하 활동 활발하게 할 시절에는 아직 어렸어서 출연작을 본 게 없고

일찍 은퇴하고 정치인이랑 결혼해서 산다고만 알고 있었는데

심은하 얘기만 나오면 '전형적인 미인은 아니고 분위기 미인이다'

'미인은 아니지만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스타일이다'

그런 말이 하도 많아서 그러려니 했거든요

근데 영상으로 보니 분위기미인이 아니고 그냥 대놓고 엄청 미인이던데요;;

그렇게 촌스러운 화장에 촌스러운 스타일을 하고 있는데도 너무 예쁨..... 그림처럼 예쁘던데

어떻게 '미인은 아니지만' 이런 수식어가 자주 붙는 건지 아무리 미의 기준이 상대적이라지만 좀 의아하네요

 

 

 

IP : 221.138.xxx.3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형적인 미인이란
    '14.8.3 2:33 PM (126.226.xxx.62)

    뭐..김태희나 황신혜 김희선 이런 컴퓨터 미인들 얘기 아닌가요. 이목구비 따로 떼어놔도 아름답고 완벽한.
    하지만 심은하는 그런 완벽한 얼굴을 훨씬 뛰어넘는 분위기와 아름다움 신비한 매력이 있었기에 늘 그런 수식어가 따라다니는 게 아닐까요?
    다른 연옌들은 아예 별 언급조차 없잖아요^^
    청순함부터 귀여움, 악마적인 느낌까지 다 줄 수 있는 마스크가 흔치 않아서., 심은하 같은 얼굴은 앞으로도 보기 힘들거 같아요. 넘 이뽀~

  • 2. ,,
    '14.8.3 2:36 PM (72.213.xxx.130)

    그때 연기 정말 잘했죠. M 당시에 낙태한 여성들이 무서워서 정말이냐고 전화통에 불날정도로 두려움에 떨었다능.
    당시 심은하 연기도 좋았고, 아주 이뻤어요. 순하고 흐린 얼굴과 요염하고 섹시한 미녀 둘 다 가능한 연기자.

  • 3. ㅎㅎㅎㅎ
    '14.8.3 2:41 PM (211.213.xxx.188)

    저도 봤어요
    너무너무이쁘더라는~~~
    남자연예인들이 그많은 이쁜연예인들중
    실물이 젤예쁘다고 꼽는분이라지요

  • 4. 눈이 예뻐요
    '14.8.3 2:52 PM (126.226.xxx.62)

    다른 이목구비는 딱히 완벽하지 않죠.
    근데 눈이 정말 천사 같아요. 이상한 마력이 있죠
    주변 남자들이 모두 가슴 설레하며
    심은하 눈을 보면 빨려들어갈 것 같다고 깊은 호수같다고 칭송하던 기억이 나네요^^

  • 5. 아주
    '14.8.3 3:05 PM (14.52.xxx.59)

    인형같은 미인은 아닌데
    분위기도 있고,연기도 잘하고,야하다 청순하다 진짜 천의 얼굴일수 있었는데
    한국 영화계는 진짜 대어를 못 잡았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7571 이 글을 봐주세요. 유민 아빠의 사랑... 이 사람 살려주세요... 17 닥시러 2014/08/11 3,456
407570 남미쪽에선 그냥 젊은여성들에게 자리를 양보하기도 하더라구요^^ 10 자리양보 2014/08/11 3,163
407569 남자지갑좀 추천해주세요 .... 2014/08/11 857
407568 조용남은 원래 이런인간인가요? 5 ........ 2014/08/11 3,627
407567 비오는날 차귀도 배낚시 별로인가요? 4 비가내리네요.. 2014/08/11 3,021
407566 '국어b형' 글에서 언어영역 여쭤보셨던 분들께~ 저번에 못다한 .. 30 저 국어강사.. 2014/08/11 3,129
407565 신부 친정이 호프집한다면 어떠세요? 19 드는생각 2014/08/11 6,392
407564 가정용 커피머신 뭐 쓰세요? 1 아이스라떼 2014/08/11 1,649
407563 한동안 없던 모기가 나타났어요 1 왜 물어 !.. 2014/08/11 1,104
407562 예식 아침부터 짜증났던 지인 8 음,, 2014/08/11 3,128
407561 기가 막힌 돼지꿈을 3 이럴 땐 2014/08/11 1,464
407560 80~90년대 순정만화에요 너무 간절히 찾고 싶어요 3 짱아 2014/08/11 2,017
407559 사라진 7시간 후의 모습.....헐~ 56 닥시러 2014/08/11 27,953
407558 만수르 돈이건 억수르 돈이건 1 ㅇㅇ 2014/08/11 1,750
407557 친한 친구가 날 올케 삼고 싶어 한다면... 6 친구 2014/08/11 3,000
407556 맞선 후 마음에 안든다는 표현 7 huhahu.. 2014/08/11 4,151
407555 명량 영화음악도 웅장하니 좋아요 2 이순신 만세.. 2014/08/11 1,090
407554 김나운 김치 맛 어떤가요? 다떨어져쓰 2014/08/11 2,082
407553 채소는 어떻게 먹어야 하는건가요? 4 채소 2014/08/11 1,765
407552 괴외비요.. 7 나는나지 2014/08/11 1,550
407551 여러분은 묘비명에 뭐라고 쓰면 좋겠어요? 21 ㅇ ㅇ 2014/08/11 2,715
407550 명량.. 감동이네요. 5 후손도 안잊.. 2014/08/11 1,846
407549 8체질 치료받으신 분 어떠셨나요? 3 한의원 2014/08/11 1,799
407548 검찰공무원 어떤가요? 2 ... 2014/08/11 3,935
407547 언제나 좋은 얘기만 하시는 분들은 타고나는건가요? 지혜 2014/08/11 1,591